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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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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연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시조집
· ISBN : 9791193579053
· 쪽수 : 130쪽
· 출판일 : 2024-11-20

책 소개

김종환 시인이 전작 시흥가조에 이어 이번에는 연(蓮)을 노래하는 시조집 연가(蓮歌)로 돌아왔다. 연(蓮)으로 상징되는 것은 만물과 만인에 대한 애정이기도 하다. 여든이 된 시인의 눈에는 밤마다 떠오르는 달도 벗 삼아 다정하고, 꽃을 찾아 나는 벌에게도 마음이 쓰인다.

목차

序詩

제1부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달아 보름달아
둥근 달 명월이여
계묘년 대보름달
달아 달아
망월사(望月思)
달아 달아 밝은 달아
함상전시관
소정 축전(素貞 祝展)
갑진년(甲辰年)
벌에게
눈 감으면
들어와 문을 닫고
리모컨
갑진 여름
카펫을 펴며
산처럼
대천 이야기
주목에 물을 주며
학습
단풍
현관문 하나 안이
대천세계
원행억염은
동지
반려 화분
물왕지 그득한 물
세모
팔가조
찬 옷은 아랫목에
귀거래
이백같이
소래산 잣나무
바람아 불지마라
새벽頌
나비와 모란
아까시
개심사 청벚꽃
덥다 덥다
저기쯤 오시는지
샤워를 하면서
어머니
자리 깔 땐 아들 생각
道德論
십일월도 하순이라

제2부 蓮歌



뉘 안전을
연꽃을 연하여서
가을아침
왜 군자산이냐고
보통천
겨울비
나분들 두나무
함소화
감아라 보이신다면
아침연지
새벽빗소리 들으며
윤슬이 곱다 하나
보통천 고들빼기
군자산 잔설 속에
개망초
愛蘭誌
버려진 난 한 폭이
戀梅
홍매
관곡지 분홍매
素貞梅
관곡지 빅토리아

제3부 내 님은 언제 보나

창밖의 감나무가
효자손
풋고추
가을 언덕
명아주
청광삭파 삼천계
산백합 한그루를
한계령풀

소곡(笑哭)
내 님은 언제 보나

제4부 종학당 자하목


종학당 자하목
수어지교
동강할미꽃
영흥해국
고죽 홍랑
龍門山 은행나무
장수동 은행나무
雪日鄕理
귀거래사
용주사 홍살문 길
태백산 단목수하
부산 생각
기승전결
기도
주암호를 지나며
섬진강 배롱나무
왕송지 버드나무
頌 의암 주논개님
강릉 땅에 임을 두고

부록
이순신 도독(李舜臣 都督) 전(傳)

저자소개

김종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0년 『아시아서석문학』 시조 등단 시집 『사랑의 나라』 1990년 경문사 시집 『나와의 약속』 1997년 동천사 시집 『추암파도』 1997년 동천사 시집 『내운춘향』 2000년 동천사 시집 『솟대의 노래』 2021년 서석 시조집 『시흥가조(始興歌調)』 2022년 도서출판 정기획 시조집 『연가(蓮歌)』 2024년 도서출판 정기획
펼치기

책속에서

찬 옷은 아랫목에

찬 옷은 아랫목에 깔았다 입히시고
언 손은 젖가슴에 넣어서 녹여주신
어머니 당신 사랑은 가없는 하늘사랑
낮에는 해가 뜨고 밤에는 별이 나고
하늘 가신 어머니 온하늘에 계심이라
이 자식 하늘 가는 날 찬 손 잡아 주실 이


관곡지 분홍매

연밭의 피던 매화 신비한 그 분홍꽃
인연이 거기인지 올해는 안 뵈더니
관곡지 길모퉁이에 또한 나무 섰는 매화
윤랑이 가리킨 곳 화사히 피어난 꽃
날인가도 보소서 홍랑의 버들처럼
그꽃에 얼굴을 대고 윤향에 눈을 감네
화무십일홍이어든 꼭 잡고 눈감는다
내 속에서 피어나 오래오래 있어라
내 마음 십일이겠느냐 웃으며 간수하마

강릉 땅에 임을 두고

강릉 땅에 임을 두고 대관령을 넘습니다
난설헌 넓은 집에 혼자 계셔 죄송해요
오늘밤 경포송림에 달로 떠서 번 설게요
세 아이 충실하며 부군도 잘 있겠죠
거기서는 여기와 반대라고 하던데
여기서 쌓인 한들은 풀며 풀며 사시기를
동상의 손을 잡고 사진도 찍었네요
생시인 듯 느껴지는 체취는 포근한데
차갑게 경직되심은 오랜 고독 탓이겠죠
삼백팔십 연상가인 시서화는 해동最一
不爲者 君을만나 한 많은 39荷花
삼천계 一色女帝로 대천종횡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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