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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공간의 위로

열린 공간의 위로

그레텔 에를리히 (지은이), 노지양 (옮긴이)
빛소굴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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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공간의 위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열린 공간의 위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3635087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4-05-31

책 소개

그레텔 에를리히는 미국의 시인이자 수필가로 이 책 『열린 공간의 위로』는 그녀의 데뷔작이자 대표적 산문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이후, 광활하고 야생적인 서부의 땅 와이오밍에 뿌리내렸던 경험이 그녀 특유의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언어와 만나 시적 산문으로 탄생했다.

목차

서문

1장 열린 공간의 위로
2장 어느 부고
3장 다른 삶들
4장 남자에 대하여
5장 한 목동의 일기: 사흘
6장 친구, 적 그리고 일하는 동물들
7장 겨울이라는 매끄러운 두개골
8장 물에 관하여
9장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10장 게임의 규칙: 로데오
11장 두 세계에서 살기: 크로우 페어와 선댄스
12장 폭풍, 옥수수 밭, 엘크

역자 후기: 아름다운 산문의 위로

저자소개

그레텔 에를리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여행 작가이자 시인, 수필가이다. 1946년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자랐다. 베닝턴 칼리지, UCLA 영화 학교에서 수학했다.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일하던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이 죽은 후 와이오밍의 목장에서 살면서 전업 작가로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 책 『열린 공간의 위로』(1985)가 그녀의 사랑과 상실, 치유의 경험을 다룬 데뷔작으로, 그녀 특유의 시적이고 유려한 문장과 삶과 자연에 대한 예리한 통찰이 잘 드러나 헨리 데이비드 소로에 비견되기도 했다. 그 후로 많은 책을 펴냈으며, 주요 저서로는 1991년에 번개에 맞는 사고를 겪고 이때의 경험을 글로 옮긴 『심장에 닿은 불: 번개에 맞은 한 여자 이야기A Match to the Heart: One Woman’s Story of Being Struck By Lightning』(1994), 1993년부터 그린란드를 매년 방문해 이누이트와 생활하며 쓴 『이 차가운 천국: 그린란드에서의 일곱 계절This Cold Heaven: Seven Seasons in Greenland』(2001) 등이 있다. 특히 『섬, 우주, 고향Islands, The Universe, Home』(1991)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산문집이다. 펜 소로 상, 벨라지오 펠로우십, 구겐하임 펠로우십, 화이팅 작가 상, 미국 예술·문학 아카데미에서 수여하는 해럴드 D. 버셀 기념 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지금은 몬태나와 하와이를 오가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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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양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BS와 EBS에서 방송 작가로 활동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괴물들》, 《사나운 애착》, 《헝거》 등의 에세이와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동의》, 《싫다고 말하자》, 《달콤한 세상》, 《성냥팔이 소녀의 반격》 등의 아동 도서를 옮겼다. 에세이 《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어서》, 《오늘의 리듬》, 《우리는 아름답게 어긋나지》(공저)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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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 인생에서의 갑작스러운 변화를 겪고부터 엉뚱한 꿈을 예사로 꾸곤 했다. 커다란 여행 가방을 들고 맨발로 걷고 있는데 갑자기 내 앞에 바리케이드가 쳐진다. 하룻밤 만에 국경선도 바뀐다. 어쩔 수 없이 아주 멀리 돌아갈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러다 보니 이 돌아가는 길이 실제의 길이 되었다. 내 글의 여백이 되고 서사가 되었다.


날씨는 땅을 거칠게 가격할 것이다. 빛은 가장 어려운 진실을 포착할 것이다. 바람은 군더더기들을 쓸어버릴 것이다. 마침내 이 세상에 영원불멸은 없다는 사실이 나에게 심오한 교훈을 준다. 상실은 기이한 종류의 풍요가 된다는 것을, 절망은 삶에 대한 채울 수 없는 허기를 사라지게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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