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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을 위한 최소한의 물리학

시간여행을 위한 최소한의 물리학

(세계적인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알려주는 시간에 대한 10가지 이야기)

콜린 스튜어트 (지은이), 김노경 (옮긴이), 지웅배 (감수)
  |  
미래의창
2023-12-13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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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을 위한 최소한의 물리학

책 정보

· 제목 : 시간여행을 위한 최소한의 물리학 (세계적인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알려주는 시간에 대한 10가지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물리학 > 쉽게 배우는 물리학
· ISBN : 9791193638002
· 쪽수 : 152쪽

책 소개

지금껏 물리학으로 시간을 설명하려는 시도는 많이 있었지만, 대부분이 일반 대중이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내용이었다. 이런 독자들을 위해 저명한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저자는 복잡한 수식과 전문 용어는 빼고, 꼭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만 이 책에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물리학자의 시선으로 본 시간 6

1장 지구는 형편없는 시계다: 시간의 탄생 15
2장 암석에 남은 시간의 흔적: 지구와 우주의 나이 29
3장 망원경은 타임머신이다: 빛의 속도 41
4장 시간은 화살처럼 날아간다: 엔트로피 법칙 53
5장 시간과 공간은 분리된 개념이 아니다: 상대성이론과 시공간의 개념 67
6장 시간여행자는 우리 가까이에 있다: 시간 지연 81
7장 발이 머리보다 젊다?: 중력 시간 지연과 사건의 지평선 93
8장 언젠가 시간이 멈출지도 모른다: 블랙홀과 특이점 107
9장 과거로 시간여행 후 히틀러를 죽인다면 어떻게 될까?: 웜홀과 타임머신 119
10장 어쩌면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블록 우주와 시간의 존재 133

에필로그 시간여행 실험 146
감사의 말 149

저자소개

콜린 스튜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천문학과 물리학을 주제로 글을 쓰고 강연하는 세계적인 과학 커뮤니케이터. 지금까지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우주에 관한 강연을 했다. 그가 쓴 책은 21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35만 권 넘게 팔렸고, 과학 대중화에 힘쓴 작가들에게 주는 상을 여러 번 수상하기도 했다. 《가디언》, 《월스트리트 저널》, 《뉴 사이언티스트》, 유럽우주청 등에 대중을 위해 200건이 넘는 흥미로운 과학 기사를 기고했으며, <스카이 뉴스>, <BBC 뉴스>, <라디오5 라이브> 등에 출연해 우주의 신비에 관해 알렸다. 영국 왕립천문학회의 회원이기도 하다. 2017년에는 국제천문학협회에서 천문학을 대중화하려는 그의 공로를 인정하며 소행성 15347에 그의 이름을 붙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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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졸업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다년간 금융 감독원 및 질병관리청 등에서 다양한 번역과 통역을 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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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웅배(우주먼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천문학자이자 과학 유튜브 크리에이터. 어릴 적 <은하철도 999>를 보고 우주에 빠져들었고, 사람들에게 우주를 안내하는 가이드가 되고자 천문학자가 되었다.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와 한양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등에서 천문학 교양 강의를 맡고 있다. 구독자 20만 명의 유튜브 채널 〈우주먼지의 현자타임즈〉를 통해 천문학계 최신 소식과 관련 지식을 전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보다 BODA〉 에서 진행하는 ‘과학을 보다’에도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NASA 오늘의 천체사진’ 공식 한국어 서비스를 운영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국립과천과학관, TED, 빨간책방 등 흥미로운 우주 이야기를 다루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간다. 2014년 대중을 위한 과학 강연대회인 페임랩 코리아에서 대상을 받았고, 2022년 과학 문화 확산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과학을 보다》(공저) 《하루종일 우주생각》 《오늘은 달 탐사》 《우리 집에 인공위성이 떨어진다면》 등을 썼고, 《코스미그래픽》 《나는 어쩌다 명왕성을 죽였나》 《퀀텀 라이프》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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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빛은 우주를 가로질러 도착한 엽서와 같다. 엽서를 받은 사람은 쓴 사람이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엽서를 쓴 그날에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엽서에 담긴 메시지가 수신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처럼 빛은 항상 과거의 사건을 보여준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의 달을 볼 수 없고, 달에서 빛이 떠난 시점인 1.3초 전의 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사람들과 일상적인 상호 작용에서도 마찬가지다. 누군가로부터 1m 떨어진 곳에 서 있으면, 그 사람의 지금 모습은 볼 수 없다. 대신 빛이 떠난 30억 분의 1초 전의 그 사람 얼굴을 볼 수 있다. 빛이 이동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은 ‘지금’이라는 개념을 일관적으로 정의할 수 없다는 뜻이다. 우리는 항상 과거만 볼 수 있을 뿐 ‘현재’는 절대 볼 수 없다.


우리가 세상에서 경험한 바에 따르면, 시간과 공간은 전혀 다른 개념처럼 보인다. 무엇보다도 공간에 있어서 우리는 상당히 자유롭다. 예를 들어 한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멈추고 왔던 길로 돌아가는 등 방향을 바꿀 수도 있고, 이동 속도를 변경할 수도 있다. 가만히 앉아 있거나 걷고 달리기도 하고, 자동차나 비행기나 로켓으로 여행하기도 한다. 반면, 시간은 그와는 달라 보인다. 우리는 과거에서 미래로, 변하지 않는 한 방향으로만 이동하고 있다. 에딩턴이 말한 시간의 화살을 따라, 오직 한 방향으로, 언제나 같은 속도로 움직이고 있지 않은가? 그러니 자연스럽게 시간과 공간을 단절된 것으로 간주하게 되었다. 하지만 민코프스키는 시간과 공간이 연속적인 직물로 밀접하게 짜인 것처럼 우주 전체에 퍼져 있으며, 우주의 모든 사건이 일어나는 무대라고 생각했다. 그는 두 단어를 조합해 이를 ‘시공간’이라고 불렀다.


우리가 시공간이 구부러지고, 형성되고, 왜곡될 수 있음에 그 어느 때보다 확신을 갖게 된 것은 최근 발견된 이러한 눈부신 증거 덕분이다. 아인슈타인의 이론은 온갖 시험을 거침없이 통과했다. 공간과 시간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한쪽에 영향을 미치면 다른 쪽에도 영향을 준다. 공간이 구부러질 수 있다면 시간도 구부러질 수 있다. 공간뿐만 아니라 시간도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흥미로운 가능성의 문이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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