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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AI 그리고 브랜드

꿀벌, AI 그리고 브랜드

(절대 실패하면 안 되는 100년짜리 실험의 시작)

정지원, 염선형 (지은이)
미래의창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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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AI 그리고 브랜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꿀벌, AI 그리고 브랜드 (절대 실패하면 안 되는 100년짜리 실험의 시작)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브랜드
· ISBN : 9791193638644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5-03-10

책 소개

기후위기를 가속한다는 AI 또한 분야를 가리지 않는 수평적 기술로서, 브랜드가 에너지 전환이라는 로드맵을 그리는 데 적극 활용하도록 권한다. 이러한 변화는 이미 시작됐고, 그러한 변화를 일구는 국내외 브랜드들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절대 실패하면 안 되는 100년짜리 실험

1장. 결론結_정해져 있다, 계속하기로
경험의 실험_기후위기감, 느낀 만큼 달라진다
기업의 실험_기후감성을 넓힐 때 달라진다
소비자의 실험_진정성을 느낄 때 달라진다

2장. 전환轉_브랜드라서 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을 바꿔왔듯 지구도 구할 수 있다
의衣_재활용 사업 확장 vs. 소비문화 전환
식食_대체하기 vs. 더 다양한 옵션
주住_오래된 산업일수록 기술과 전문성 더하기
용用_뜻밖의 빌런, AI
완벽할 순 없다, 꾸준함만이 있다

3장. 전개承_지구의 브랜드로 발전하는 전략
실패도 함께해야 브랜드 경험이 넓어진다
가장 빠른 방법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
니치 마켓은 소비자의 작은 습관에 있다
낯선 시대에는 낯선 해법이 필요하다
변화보다 중요한 건 제품력이다
고급화 전략은 친환경 소재에 있다
소재를 바꾸면 인식이 바뀌고, 새 시장이 열린다
질적 개선은 목적, 기술, 디테일에 있다

4장. 시작起_먼 이야기를 현실로 가져오는 브랜딩의 시작, 공진화
피보팅, 제품이 아니라 의식으로 전환하라
브랜드 확장, 지역사회를 포섭하라
커뮤니케이션, 어려운 기술도 계속 이야기하라
위기 대응, 데이터로 맥락을 설명하라
고객 관리 대신 함께 성장하자고 제안하라
지속가능한 문화를 이끄는 시스템을 설계하라

에필로그. 어떤 이야기의 일부가 되고 싶은가

저자소개

정지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이덴티티 기획, 브랜딩,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을 두루 경험 했다. 현재는 브랜드의 맥락을 설계하고 이를 매력적으로 표현하는 제이앤브랜드의 대표로, 다양한 산업의 브랜딩 이슈들을 남다른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다. 《맥락을 팔아라》, 《도쿄 라이프스타 일》, 《어바웃 브랜딩》 등 브랜딩 서적을 꾸준히 써왔다. 양질의 브랜딩 리소스들을 콘텐츠로 남기는 과정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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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선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이앤브랜드 실장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발견, 정의하고 이를 좋은 스토리로 표현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다. 동시대 고객의 니즈를 포착해 다채로운 브랜드를 연결하고, 브랜드가 가진 본질적 가치를 세상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집중한다. 마케터를 위한 시니어 탐구 보고서 《뉴그레이》를 공동 집필했으며, 이번에는 기후위기와 AI를 중심으로 소비자와 브랜드 메커니즘의 변화를 탐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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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션클린업은 모금을 위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태평양에서 100번째 쓰레기 수거’를 3시간 동안 생중계하기도 했다. 해당 라이브에는 2022년 오션클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기아 KIA 의 프로젝트 매니저가 출연했다. 기아는 수거한 플라스틱을 전기차 생산에 활용하기로 했다. 파트너십을 맺은 또 다른 국내 기업인 현대글로비스는 해상 운송 인프라에 카메라를 부착해 해상 플라스틱의 위치나 규모와 관련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오션클린업에 지원금을 보내고 있다. 2023년까지 기업들의 후원금은 1억 달러에 달한다.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은 오션클린업이 기업들의 친환경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대신 돈이 많은 기업 들이 친환경적으로 보이도록 꾸며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비판한다. 이 비판은 유효하다. (중략)
정해진 답이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브랜드가 해야 할 일은 다양한 실험들이다. ‘실험’이라는 단어가 말해주듯, 기후위기 시대의 실험 또한 가설을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조건하에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변화를 기록하고 결론을 내는 일이다. 그 실험이 과감할수록 더 좋겠지만 일단 어떤 실험이든 ‘만약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될까’ 하는 가정(IF)으로 시작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행해진 시도는 모두 실험이다. 늘 그렇듯 모든 실험이 성공적일 수는 없다. 여러 브랜드가 수십 번의 실험을 거치며 새로운 배합과 새로운 촉매제로 조건들을 조절하며 실험을 계속하는 브랜드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들이 실험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하나다, 위기는 분명하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_‘경험의 실험_기후위기감, 느낀 만큼 달라진다’ 중에서


인식이 바뀌면 행동이 달라지고 삶의 방식이 변한다. 그래서 브랜드는 환경오염에 책임이 있다. 단순히 제품의 원료, 폐기물 재활용 문제보다도 더 큰 차원의 책임이다. 브랜드가 언제나 하는 일, 브랜드라서 할 수 있는 일, 브랜드만 할 수 있는 일, 소비자의 인식을 바꾸는 작업을 해왔기 때문이다. 그 역사도 오래됐다. 실제로 1950년대 한 브랜드가 집행한 카피와 캠페인이 소비자 인식의 변화, 라이프스타일의 큰 흐름을 바꾸는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가 있다. 플라스틱이 대량 생산되기 시작하던 1950년대, 플라스틱의 활용을 재촉한 역사적인 마케팅이 있었다. 1955년 《라이프》에 실린 ‘마음껏 쓰고 버리는 생활(Throwaway Living)’라는 캠페인으로, 1950~60년대 가장 성공한 마케팅 중 하나로 꼽힌다. 마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듯 ‘한 번 사용하고 버리세요. 청소도, 설거지도 필요 없어요’라는 카피가 발표되자 ‘쓰고 버리는’ 생활 방식이 미국을, 그리고 전 세계를 강타한다. _‘라이프스타일을 바꿔왔듯 지구도 구할 수 있다’ 중에서


환경이 훼손됨으로써 우리에게 가장 직접적이고, 파괴적인 결과로 돌아오는 분야가 식품이다. 인간의 몸에 직접 작용하기 때문이다. 식품 생산성은 높아졌지만 동물 학대에 가까운 사육 환경, 항생제 투여, 화학물질 사용, 유전자조작 식품 등으로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 파타고니아가 2013년 프로비전을 설립해 식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매진할 당시, ‘새 재킷은 5년에 한 번 혹은 10년에 한 번 정도 필요하지만 식품은 하루에 적어도 세 번 이상 필요로 한다’던 이본 쉬나드의 말이 떠오른다. 지구를 되살리는 사업을 하는 그가 바라보는 식품업은 확산의 빈도가 남다른 사업이다. 파타고니아는 바다에서 대량으로 잡은 연어가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강에서 몸에 상처를 내지 않는 방식으로 잡은 연어를 훈제해 제공한다. 파타고니아 연어를 식탁에서 만나는 소비자들은 잠시나마 연어를 둘러싼 생태계에 대해 생각할 것이다. 식탁에 비건, 대체우유, 버섯고기를 올린 소비자들도 마찬가지다. 구매의 빈도라는 측면에서 압도적인 비중의 식품은 가장 빈번하게 우리의 생활을, 생각을 바꿀 수 있는 분야이다._‘식食_대체하기 vs. 더 다양한 옵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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