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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우주로 간 고래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3710319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4-04-1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3710319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4-04-16
책 소개
참사. 그리고 ‘그곳’에 대한 기억. 우리 사회는 ‘그곳’을 대체할 수 있는 참 많은 기억이 있다. 지하철에서 비행기에서 배에서 버스에서, 백화점에서 일터에서 거리에서. 그곳에는 참사의 기억을 안고 시간이 멈춘 채 10년 전 그날만큼 짙은 안개 속에 갇힌 사람들이 있다.
목차
소녀 유령
옴프라카시가 아니라 옴이라고 불러 줘
신율
심심해서 죽을 수도 있어
우리는 친구입니까?
너는 절대 그 우주선에 들어갈 수 없다
옴의 비밀
우주에서는 모두가 이방인이야!
여기가 아니라도 저기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어
라한과 시원
다락방의 소녀들
너는 어디에 있는 거니?
신율은 죽었구나!
우주를 헤매는 소녀
한의 자백
한이 삶을 버티는 이유
옴을 구하는 방법
마지막 증인
나는 이대로도 좋아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안전모나 고글도 없이 일하다 죽어 나가는 해체공만 한 달에 열 명이나 된다고 했다. 더 많이 죽을 수도 있다. 가난의 자리에는 정확한 숫자가 존재하지 않으니까
_「신율」에서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그 눈빛은 신율에게 언제나 상처를 주었다. 열등한 다른 종족을 보는 듯한 그 눈빛 후에는 침묵이 약 3초간 지나갔다. 신율은 자라면서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편견이었다.
_「심심해서 죽을 수도 있어」에서
등산객들이 대놓고 이들을 쳐다봤다. 외국인 노동자와 노인과 소녀의 조합이 어떤 관계인지 추측하고 상상하는 듯했다. 신율은 그들의 시선이 기분 나빴지만 주눅 들지는 않았다. 두 사람이 옆에 있으니 마음이 든든했다.
_「우리는 친구입니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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