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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91193712641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4-11-18
책 소개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글 | 과거를 비추어 미래의 부를 바라본다
1장 성찰의 거울
01 매일 거울 앞에 서다
02 거울 이미지는 데칼코마니다
03 멘토는 거울 너머에 있다
04 창조성은 반복된 노동이다
05 꿈에 먼저 투자하라
06 인생은 장기 투자다
07 역사가 말하는 부의 거울
08 부의 거울은 삶의 무기다
09 돈에는 눈이 달렸다 : 통화
10 기회는 기회의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11 혜능의 거울, 무식하게 직시하는 눈
12 다시 보니, 현재라는 선물
2장 반영의 거울
13 관점의 무서움
14 거시와 미시의 갈림길에서
15 신뢰라는 무게, 그 위에 놓인 시장
16 신뢰에서 용기가 나온다
17 경제의 생애주기 : 시장을 이기려 하지 말라
18 금리는 경기를 보여주는 거울
19 부의 잠망경, 어제의 환율
20 주가지수의 거울, 경제 데이터
21 부의 현미경, 물가로 시장을 본다
22 부동산, 어찌합니까? 어떻게 할까요?
23 반사적 사고와 반성적 사고
24 돈의 뒷면은 시간이다
3장 미래의 거울
25 부의 망원경으로 바라보는 미래
26 금융 민주주의가 온다
27 때를 따라 맺는 열매처럼
28 주식 시장에 영원한 예언자는 없다
29 나누는 삶은 가진 자의 의무
30 공유 커뮤니티를 만들어라
31 전문가를 조심하라 : 구축을 위한 해체
32 사람이라는 레버리지
33 돈 앞에서 솔직해지기
34 세상에 좌우만 있는 건 아니다
35 시대에 당하지 않는 법
36 프로로 산다는 것
나가는 글 | 부의 거울로 인생을 배우며 삶을 기록하기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거울을 본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성찰한다는 것이다. 한자로 성찰은 ‘살피고 또 살핀다’라는 의미다. 거울을 봐야 헝클어진 머리도 다듬고 얼굴에 붙은 검댕도 떼어낼 수 있다. 과거의 나를 돌아보고 지금의 나를 세우는 과업은 거울을 보는 데서 출발한다. (중략) 자신을 응시하는 거울 말고 투자자라면 반드시 봐야 할 거울이 있다. 부의 거울이다. 부의 거울은 현실을 직시하고 완성하는 도구다. 잠재의식의 아버지라 불리는 조셉 머피는 《조셉 머피 부의 초월자》에서 성공으로 안내하는 거울이 있다고 말한다. 책에서 머피는 매일 거울 앞에서 자기 암시를 일깨우는 선언을 제안하는데, 이를 ‘거울 기법’이라고 부른다. - <1장 성찰의 거울>의 <01 매일 거울 앞에 서다> 중에서
“어떤 종목이 이익을 많이 낼 수 있을까요?”, “저한테 주식 하나만 콕 짚어주세요”와 같은 질문에는 그들이 말하지 않은 의도가 숨어 있다. 그것은 남들이 모르는 가치주, 숨은 보석 같은 종목이 있을 거라는 믿음이다. 그래서 그 질문에는 남들이 알기 전에 내가 먼저 사야 하고, 가격이 오르기 전에 한 템포 빠르게 사야 한다는 의지가 다분히 묻어난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런 주식은 없다. 워런 버핏이 담배꽁초를 줍듯 저평가된 주식들을 사 모으던 시대는 지났다. 청년 시절의 버핏은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의 지론을 물려받아 길바닥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투자 방식을 이어갔다. 아무도 줍지 않는 주식을 싼값에 얻을 순 있지만 한두 모금 빨고 나면 나 역시 버려야 하는 주식, 시장에서 저평가된 주식들만 찾아다닌 셈이다. 담배꽁초는 담배꽁초일 뿐이다. 시장에서 평가가 박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도리어 담배꽁초만 줍다가 버핏은 아마존 같은 유력한 기업을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뒤늦게 투자 전략을 바꿔 애플이나 코카콜라같이 시장에서 많이 오른 종목들을 사들인 이유도 담배꽁초 투자론의 한계를 절감해서다. - <1장 성찰의 거울>의 <06 인생은 장기 투자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