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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외 기업/경영자
· ISBN : 9791193712719
· 쪽수 : 544쪽
· 출판일 : 2025-01-13
책 소개
목차
주요 등장인물
프롤로그. 인적이 끊긴 상점가
제1장. 게으름벵이: 무기력한 청년은 어떻게 깨어났는가
긴텐가이 | 열다섯 살의 고용살이 | 신사복 전문점 오고리상사 | 부모와 자식의 불화 | 무위도식하던 나날들 | 그라나다에서의 만남 | 끈질긴 남자 | 자스코에서 일한 9개월 | 고지마 지즈코의 가르침 | 더부살이, 갈등, 이대로는 안 되겠다 | 여기서 올라갈 거야
제2장. 암흑시대: 발버둥 치며 숨어 지낸 10년
다시 긴텐가이에서 | 또 다른 형 | 떠나는 직원 | 자신감 상실 | 노트에 적은 자기 분석 | 위임받은 인감과 통장 | 암흑의 10년 | 이대로는 망한다 | 동경하던 마쓰시타 고노스케 | “이 녀석 멍청한 놈이네” | 레이 크록 | Be daring, Be first, Be different | 유니클로의 힌트
제3장. 금맥: 뒷골목에서 태어난 유니클로
캐주얼웨어 창고 | 1984년 유니클로 1호점의 아침 | 금맥을 캐냈다 | 2호점 실패, 내가 자만했다 | 교외 매장의 성공 | 패스트 패션에 대한 의문 | 홍콩에서 본 폴로 셔츠 | 지미 라이와의 만남 | 타율 100분의 1 이하 | 화교와의 인연 | 잘나가던 ‘다이에’를 반면교사로 | 세 줄 경영론
제4장. 충돌: 이해받지 못하는 야망
유니클로의 동반자 | 진지한 승부 | 미숙한 유니클로 | 아버지의 반대 | 1인 경영 | 표준 매장 모델과 회계적 사고 | 오만한 지점장 | 회사명 변경과 위험한 계획 | 현실의 연장선상에 목표를 두지 마라 | 주거래 은행과의 불화 | “날 속이려는 거야?” | 분노의 편지 | 전면 철수도 각오 | 상장일 | 아버지와의 이별 | 야나이 다다시의 눈물
제5장. 비약: 도쿄 진출과 후리스 열풍
국립경기장 | 운동하는 형 | 이토추 사장에게 보내는 제안 | “10년을 어떻게 기다려!” | 작은 아저씨 | 아메무라에서 본 현실 | ABC 개혁 | 대기업병과의 싸움 | 대부분 실패한다 | 성공을 향한 질문 | 후리스로 승부 | 하라주쿠점 | 동생 스카우트 | 시장의 만두집
제6장. 좌절: ‘회사가 망해간다’, 새로운 재능과 떠나는 노장
바르셀로나에서 본 라이벌 | ZARA를 만든 남자 | “회사가 망해간다” | 모여드는 인재 | 존 제이와의 만남 | 나이키 창업자로부터 배운 방법 | “헤엄 못 치는 자는 가라앉아라” | 야나이가 동경하는 브랜드 | 런던 진출 | 잊고 있던 질문 | 다시 꺾이는 유니클로 | 다마쓰카의 격정
제7장. 역풍: 길을 잃은 선양극
축제의 뒷정리 | 붕어빵 방식의 한계 | 사장 중심주의와의 결별 | 현장주의 신임 사장 | 중국에서 겪은 좌절 | 도레이와 맺은 제휴 | 경질 | 미스터 럭비의 지적 | 네 부탁은 거절할 수 없다
제8장. 돌파구: 세계 진출을 가져다준 ‘질문’
베이징에서 온 청년 | 상하이에서의 실패 | 무엇이 부족했나 | 돌파구는 홍콩에 있다 | 반닝의 발견 | 미국 리미티드 창업자의 힌트 | 다시 태어난 중국 유니클로 | 사토 가시와와의 만남 | 미국에서 반복되는 실패 | 두 사람이 나눈 대화 | 플래그십 스토어 전략 | 옷이란 무엇인가 | 여섯 가지 정의 | 가타카나 로고 | 위화감
제9장. 모순: ‘블랙기업’ 비판이 던지는 질문
유니클로의 동생 | 채소에 도입한 유니클로 방식 | 공개 처형 | 990엔 청바지 | GU 재생에 관한 세 가지 교훈 | “100배로 돌려달라” | 본보기는 맥도날드 | 이름만 점장 | 말하지 못한 마음의 상처 | 잠입 조사 | 방글라데시의 교훈 | 이중장부 | 악마의 증명 | 무라카미 하루키가 묻는 ‘벽과 달걀’
제10장. 재기: 염원하던 북미 재건 이면에 숨은 갈등
형태만 유니클로 | 닮은 듯 다른 현장 | 더 유니클로답게 | 일본 스파이가 온다 | 야나이의 후계자 후보 | 민족 대이동 | 유니클로의 역사를 바꾸다 | 젊은 에이스의 갈등 | 중국에서 배우다 | 인적이 사라진 뉴욕 | 34번가점 폐점 | 반격 선언
제11장. 진화: 정보 제조 소매업으로의 파괴와 창조
아리아케 프로젝트 | 모바일 인터넷의 충격 | “싸울 상대가 바뀌었다” | 정보 제조 소매업으로의 진화 | 전우 손정의 | 힌트를 찾아 떠나는 여행 | 화학 반응 | 물류 붕괴 | 다시 한번 부순다 | 마윈에 대한 의심 | 알리바바의 가르침 | 오사카 남부의 에디슨 | 궁극적인 선택
에필로그. 세상은 연결되어 있다
참고문헌
추기
리뷰
책속에서
야나이도 유니클로가 급성장하던 1994년, ‘세 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그중 하나가 “상품에 만족하지 못하면 영수증이 없어도 구매 후 3개월 이내에는 원칙적으로 반품 및 교환을 해준다”라는 내용이었다. 조건 없는 반품을 둘러싸고 경영진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혔지만, “차근차근 신뢰를 쌓아나가라”라는 말은 아버지 히토시가 아들에게 ‘장사의 마음가짐’이라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강조한 부분이기도 했다.
─ 「제1장. 게으름벵이: 무기력한 청년은 어떻게 깨어났는가 ? 고지마 지즈코의 가르침」에서
애초에 해결하지 못 하는 일을 고민하는 시간이 아까웠다. 처음부터 고민을 나누면, 그다음에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해볼 만한 일’부터 차근차근 정리한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터널의 출구가 보일지도 모른다. 고참 직원들의 이탈 소동을 겪으면서 야나이는 이러한 사고방식을 몸에 익혔다.
─ 「제2장. 암흑시대: 발버둥 치며 숨어 지낸 10년 - 노트에 적은 자기 분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