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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욕망에 대해 쓰기로 했다

나는 욕망에 대해 쓰기로 했다

장은나 (지은이)
느린서재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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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욕망에 대해 쓰기로 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욕망에 대해 쓰기로 했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문제
· ISBN : 9791193749265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25-08-20

책 소개

남자에 미친 여자, 솔직히 말해서 그 여자가 사실 “나”였다. 페미니스트는 남자를 좋아하면 안 되나? 왜 그 욕망을 숨겨야만 하나? 나의 사랑과 나의 욕망을 계속 숨긴다면, 나는 과연 언제까지 숨길 수 있을까?

목차

프롤로그 ‘숨겨진 욕망에 대해 쓰기’를 시작하며 | 006
이 책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들 | 014

1부 페미니즘과 실패와 욕망 사이

01 조각난 욕망: 페미와 남미새 사이에서 | 018
02 욕망 숨기기: 슬기로운 페미 생활 | 023
03 욕망의 인정: 남미새로 살아남기 | 029
04 욕망과 신체: 예쁘고 싶지만 예쁘고 싶지 않아 | 035
05 욕망과 안전: 그 많던 가해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 044
06 욕망의 근원: 내 빻은 섹슈얼리티의 뿌리 | 052
07 욕망 말하기: 우리의 실패담이 넘쳐나기를 | 059
08 욕망과 전시: 페미 X 럽스타그램 | 067
09 욕망과 혐오: 페미가 틴더할 때 | 075
10 욕망과 모순: 평등한 연애 상상하기 | 084
11 욕망과 갈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부딪히는 이유 | 091
12 관계와 욕망: 사랑,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 099

2부 페미에 대해 우리가 이야기할 때

13 욕망과 친구: 남미새 페미 넷이 모이면 | 108
14 다양한 욕망: 우리의 다채로운 딜레마 | 115
15 욕망과 퀴어: 남미새 게이와 남미새 헤녀의 연결고리 | 123
16 욕망과 전략: 남미새 페미가 남자 고르는 기준 | 129
17 욕망과 대화: 페미니스트를 만난 남자들 | 136
18 욕망과 감별: 걔 페미 아냐? VS 난 페미 아냐 | 142
19 그들의 욕망: 남미새 페미와 여미새 남자들 | 151
20 욕망과 평등: 페미니즘적 연애란 무엇일까? | 158

저자소개

장은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90년대생, 당연한 건 없다고 생각하는 비건 페미니스트. 인스타 인간. 로맨스 콘텐츠는 잘 보지 않지만, 친구의 연애 이야기는 무척 재밌게 듣는다. 미디어와 문학을 공부했고, 마케팅 일을 주로 했다. 비거니즘을 대중화하고 싶어 친구들과 ‘비건먼지’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 이후 〈닷페이스〉, 〈널위한문화예술〉, 〈우따따〉 등에서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을 함께했다. 페미니스트이자 성폭력 생존자로 살면서 남성과의 관계를 욕망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 어려운 일을 굳이 해내는 나를 이해하기 위해, 그리고 이런 갈등을 나만 느끼는 건 아닐 거라 생각하며 글을 썼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이들과 더 많이 연결되고 싶다. @zzangna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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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당시 숏컷이었던 나는 굳이 내 앞에서 그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궁금했지만, 그 의도를 가늠하는 것보다 더 흥미로운 생각들이 솟아났다.
와, 나도 뒤에서 저런 말로 까이고 있지 않을까? 지금은 페미지만, 예전엔(?) 남자 엄청 좋아했다고….
그게 그렇게 모순적인 일인가? '남자 좋아하는 페미니스트'로 살면 안 되는 걸까?
<조각난 욕망 : 페미와 남미새 사이에서> 중


전 애인에게도, 친구들에게도 미안한 일이었는데 다행히 전 애인은 내 입장을 이해해 주었다. 파도처럼 기복이 심한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지지해 주는 호수 같은 사람이었다. 페미니스트 정체화와 탈코르셋 실천과 비건 지향, 모두 그의 곁에서 시작했다. '여성만이 여성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다'며 '레즈비어니즘'을 실천하는 친구들에게 나의 헤테로 연애 사실이 알려지면 얼마나 우습고 한심해 보일지 걱정했다(지금도 레즈비언 친구들을 보면 가끔 주눅이 든다). 그러면서도 퇴근 후 나를 데리러 온 남성 애인의 차를 타고 그의 집에 가서 그가 만들어준 채식 볶음밥과 해시브라운을 먹으면서 평안을 찾았다.
<욕망 숨기기: 슬기로운 페미 생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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