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하울의 움직이는 성 2

하울의 움직이는 성 2

(양탄자 상인 압둘라)

다이애나 윈 존스 (지은이), 김진준 (옮긴이)
문학수첩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700원 -10% 2,500원
650원
13,550원 >
11,70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1,170원
13,0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하울의 움직이는 성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울의 움직이는 성 2 (양탄자 상인 압둘라)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91193790854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5-02-21

책 소개

판타지 문학의 거장 다이애나 윈 존스의 대표작 <하울의 움직이는 성> 3부작이 새로운 표지와 함께 출간된다. 3부작 소설의 분위기와 감성을 세련되고 깔끔한 기법으로 담아낸 표지는 다이애나 윈 존스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저자소개

다이애나 윈 존스 (원작)    정보 더보기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불안정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녀의 가족은 자주 이사를 다니다가 에식스 지방에 정착했다. 그녀와 자매들은 책을 많이 읽지 못했지만, 오히려 이러한 환경에서 그녀는 독서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욕구와 풍부한 상상력을 키우게 되었고, 결국 스스로 작가가 되겠다고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녀의 책은 1973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30개의 언어로 출간되었고, 마법 같은 모험 이야기는 어린이는 물론 성인 독자를 매료시켰다. 이 중 ‘크레스토만치(the Chrestomanci)’ 시리즈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시리즈는 가장 사랑받는 책으로 손꼽힌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2004년 세계적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에 의해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되어 당시 일본에서 모든 흥행 기록을 갱신하며 오스카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녀는 어린이 소설 부문 가디언상, 신화 판타지상(the Mythopoeic Fantasy Award. 두 차례 수상) 등을 수상했고, 2007년 월드 판타지 컨벤션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판타지 작가로 인정받았다.
펼치기
김진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4년 출생해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및 영문과를 거쳐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번역서로는 《총, 균, 쇠》, 《홀로 천천히 자유롭게》, 《악마의 시》, 《유혹하는 글쓰기》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압둘라의 생각으로는 웬만큼 말을 잘 듣는 양탄자라면 그런 훈련을 시키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았다. 그래서 그는 가게를 떠나기 전에 지붕을 받쳐 놓은 기둥 하나에 마법의 양탄자를 아주 단단하게 둘둘 감고, 노끈 한 타래를 다 써 가며 양탄자를 꽁꽁 동여매고, 다음에는 그 노끈을 벽 아래쪽에 박힌 쇠말뚝에 질끈 묶어 놓았다.
“거기서 도망치긴 좀 힘들 거다.”
_ <압둘라와 마법의 양탄자>에서


“아으, 도적들 중에서도 보석 같으신 여러분, 이건 정말 굉장히 위험한 짓이오. 봉인을 깨뜨리긴 했지만 마개만은 절대로 뽑지 마시오.”
압둘라가 그렇게 말할 때 남자는 봉인을 벗겨 모래땅에 떨어뜨렸다. 그리고 병마개를 뽑아내기 시작했다. 다른 남자가 병을 잡고 있었다. 압둘라는 계속 지껄였다.
“꼭 마개를 뽑아야겠다면 우선 정확히 비밀의 숫자만큼 병을 두드리고, 그 안에 있는 정령에게 이런 맹세를 시킨 다음에…….”
마개가 빠져나왔다. 뽕! 병 속에서 엷은 자줏빛 연기가 가늘게 흘러나왔다. 그러나 그 연기는 곧 구름처럼 짙어지면서 마치 주전자에서 솟구치는 푸르스름한 자줏빛 수증기처럼 병 속에서 뭉클뭉클 힘차게 쏟아져 나오는 것이었다.
“하울에게 꼭 따져야겠어!”
_ <위험한 거래>에서


그 순간, 바위 턱 위에 고양이가 다시 나타나더니 마치 쇠도르래가 구르는 듯한 소리를 내는 것이었다. 그 조그맣고 새까만 몸뚱이에 분노와 근심이 가득했다. 그러나 압둘라는 고양이를 무시해 버리고 병사의 모자 속을 들여다보았다. 기름기에 찌들어 버린 모자 안쪽에서 동그랗고 파란 눈들이 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분홍색의 조그마한 입에서 치잇 하고 도전적인 소리가 터져 나오더니, 새까맣고 작디작은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병솔처럼 생긴 앙증맞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 균형을 잡으며
모자 뒤쪽으로 뒤뚱뒤뚱 걸어가는 것이었다.
병사가 넋을 빼앗긴 사람처럼 중얼거렸다.
“너무 귀엽지?
_ <맹수의 습격>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