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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소현세자 죽음과 봉림대군의 즉위 - 상

남한산성, 소현세자 죽음과 봉림대군의 즉위 - 상

김흥중, 이남철, 배용구 (엮은이)
넥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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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소현세자 죽음과 봉림대군의 즉위 - 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남한산성, 소현세자 죽음과 봉림대군의 즉위 - 상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중기(임진왜란~경종)
· ISBN : 9791193796047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4-08-10

목차

그해 겨울, 임금은 남한산성에 있었다 - 1636년(인조 14년)

통곡의 눈물 ………………… 16
청군이 안주에 도착 ………………… 20
인조가 남한산성에 도착 ………………… 21
드세게 휘몰아치는 눈보라 ………………… 23
임금의 성첩 순시 ………………… 26
경들이여 경들이여 어찌할 것인가 어찌할 것인가 ………………… 27
바늘로 찌르는 듯한 아픔 ………………… 32
포위된 지 6일째 ………………… 34
알 수 없는 청의 진위 ………………… 35
망궐례 ………………… 38
진눈깨비 ………………… 40
망월봉 ………………… 43
소와 술 ………………… 46
팔도의 주육 ………………… 48
고립된 군대 ………………… 50

삼전도의 굴욕, 삼배구고두레를 하다 - 1637년(인조 15년)

삶은 고기 ………………… 56
와신상담 ………………… 57
오랑캐 진영에 가져간 국서 ………………… 63
추악한 오랑캐 ………………… 67
검단산 전투 ………………… 71
성첩 ………………… 72
통하지 않은 명령 ………………… 75
창백색 구름 ………………… 78
동풍 ………………… 82
초항 ………………… 84
조유 ………………… 86
최명길의 국서를 찢은 김상헌 ………………… 89
두 개의 태양 ………………… 93
조삼모사 ………………… 95
어질지 못해서 ………………… 99
홍이포 ………………… 103
짚을 깔고 엎드린 김상헌 ………………… 112
허물어진 성첩 ………………… 123
신하들의 통곡 ………………… 124
삼전포에 쌓은 항복 단 ………………… 131
윤집과 오달제 ………………… 138
삼전도 굴욕과 삼배구고두례 ………………… 143
우리를 버리고 가십니까 ………………… 147
길거리에 수북한 시체 ………………… 149
청나라 한汗이 삼전도에서 철군 ………………… 178
볼모로 청나라로 가는 왕세자와 빈궁, 봉림대군과 부인 ………………… 151
세조 영정 ………………… 154
몽골병의 약탈 ………………… 155
강화 이후의 교전 ………………… 157
가도 공략 문제 ………………… 162
병들고 굶고 죽고 ………………… 165
망극한 가도 ………………… 167
상마연과 하마연 ………………… 169
윤집과 오달제 죽음 ………………… 172
포로 속환 ………………… 174
종묘사직 ………………… 176
무상과 잗달 ………………… 188
삼학사 ………………… 196
강도 등의 수비와 청 연호 ………………… 200
소의 역병과 유언비어 ………………… 201
전사자의 가족과 남한산성 수축 ………………… 203
남초(담배)와 김상용 ………………… 205
기녀들 죽음 ………………… 212
병으로 심양에 남은 최명길 ………………… 214

저녁에 닭이 울다 - 1638년(인조 16년)

영아아대(용골대)와 마부달 ………………… 218
저녁에 우는 닭 ………………… 219
도탄에 빠진 백성 ………………… 223
향화인과 시녀 ………………… 225
악공과 상번 ………………… 226
윤선도의 공초 ………………… 228
세자 병세와 환속녀 ………………… 230
징병·시녀·주희인 ………………… 233
청나라 한의 서찰 ………………… 235
궁지에 몰린 김상헌 ………………… 238
담배 ………………… 245
죽은 백성이 4천 3백여 명 ………………… 251

청나라의 횡포가 점점 심해지다 - 1639년(인조 17년)

볼모의 교체 ………………… 258
온조왕 ………………… 259
두 역관을 모해한 정뇌경 ………………… 261
황제 앞에 꿇어앉은 세자 ………………… 264
심양의 정뇌경 교살 ………………… 270
삼전도 비문 인쇄 독촉 ………………… 273
청나라와 밀무역 금지 ………………… 277
도망자 쇄송 ………………… 279
바꾸어 세운다 ………………… 284
청나라 칙사의 횡포 ………………… 291
서량 ………………… 293
만월개 ………………… 296
세폐미 ………………… 299
삼양으로 사은사 파견 ………………… 301
청역 정명수 ………………… 303
도망온 자 및 귀화인 쇄환 ………………… 305
세자 수행원 ………………… 308
김상헌의 상소 ………………… 309
볍씨 ………………… 312

두 왕자가 인질이 되다 - 1640년(인조 18년)

김상헌을 탓히는 신하들 ………………… 316
세자 ………………… 323
인질이 된 두 왕자 ………………… 325

주요등장인물 ………………… 325

저자소개

김흥중 (엮은이)    정보 더보기
∙ 작가 ∙ 모닝스타 책 쓰기 코치로 활동 중 <저서> ∙ <왕의 일기 정조의 리더쉽>(전 2권) ∙ <상위 1% 청소년을 조선왕조실록>(전 6권) ∙ <이성계의 사람들>(상, 하) ∙ <리더 태종 이방원>(전 2권) ∙ <7년 전쟁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 <현대문법 어문규정>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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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구 (엮은이)    정보 더보기
<저서> ∙ ��노무현의 품격�� (상, 하) ∙ ��미국 대통령의 명연설문 재발견�� 공편 ∙ ��오바마의 품격�� 공편 ∙ ��카멀라 해리스, 미국 첫 여성 대통령을 향해�� 공편 ∙ ��존 에프 케네디, 46세에 죽었지만 천년을 사는 남자�� 공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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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엮은이)    정보 더보기
∙ 서울사이버대학교 객원교수 ∙ 파라과이 교육과학부 자문관 <에디터 작품> ∙<아름다운 국보여행> 편집위원 ∙<국제이주와 노동정책> ∙<오바마의 품격> 공편 ∙<삼국유사> 상, 하 편집위원 ∙<왕도 보고 싶은 조선왕조실록> 상, 중, 하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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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문

“그해 겨울 임금은 남한산성에 있었다
청나라에 무릎 꿇은 굴욕의 역사”

1636년 12월 인조가 남한산성에 피난하면서부터 1649년 5월 봉림대군의 즉위식까지 청나라와 13년의 굴욕적 외교의 내용을 <인조실록>을 기반으로 구성하였다.
병자호란은 1636년 12월 28일 ~ 1637년 2월 24일까지 조선과 청나라 사이에 벌어진 전쟁으로 조선은 정묘호란 이후 후금과 형제의 관계를 맺었으나, 강화조약에 따라 명과의 관계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홍타이지가 칭제를 결심하고 조선에 보낸 사신은 인조와 접견을 못했고 홍타이지의 황제 즉위식에 참석한 조선 사신은 홍타이지에게 배례를 하지 않았다. 조선이 친명정책을 변경할 의사가 없음을 확인한 홍타이지는 명과의 전면전 전에 조선을 확실히 굴복시켜 배후의 위협을 제거하고자 1636년 12월 2일, 12만 군사로 조선을 침공했다. 조정이 청군의 침공을 인지한 것은 12월 13일이었으며, 인조는 청군이 한양에 거의 접근한 12월 14일에서야 파천에 나섰으나 강화도로 향하는 길이 이미 차단당한 이후라 남한산성으로 피할 수 밖에 없었다.
남한산성은 천혜의 요새로 1만 3천여 명의 조선군이 수성에 나서 청군이 이를 공략하기는 쉽지 않았으나, 사전에 방어를 위한 준비가 갖춰지지 않았던 터라 한 달 남짓 버틸 수 있는 군량 밖에 없어 장기전을 도모하기 어려웠다.
강화도에는 세자빈(소현세자의 부인)과 봉림대군(훗날 효종)을 비롯하여 왕실과 역대 임금의 신주가 피난해 있었다. 청군은 1월 22일 새벽부터 강화도 상륙을 시도하여 당일 오후에 강화산성을 함락시켰다.
청군은 조선 인조의 항복을 받아내기 위해서는 왕자들을 인질로 잡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강화부를 함락한 청군은 세자빈과 봉림대군을 인질로 붙잡고, 인조에게 항복을 요구하였다. 강화도 함락은 인조에게 큰 충격을 안겼고, 쌍령전투와 함께 인조가 항복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전란 후, 조정에서는 강화부 전투의 책임을 묻기 시작하였고, 신하들은 패배의 원흉인 김경징의 목을 베기를 원하였으나 인조는 김경징과 강화부사 이민구를 귀양보냈다. 또, 충청 수사 강진흔을 귀양보내고 장신은 자결하게 한다. 그러나, 김경징을 사사하라는 여론이 들끓자 그제서야 인조는 김경징에게 사약을 내렸다. 또, 충청 수군들과 장수들이 애통하게 강진흔의 억울함을 호소하였음에도 인조는 강진흔에게 강화부 전투 패배의 책임을 물어 참형한 뒤 효수하였다.
인조는 근왕군 후퇴에 당황했고 청군을 피해 후퇴하는 군사를 처벌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이것이 조선군이 청군에게서 느끼는 공포와 무력無力을 없애지는 못했으며, 조선군은 당초 전쟁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왕과 조정이 남한산성으로 도망쳤으므로 성 내부로 퇴각한 군사 1만2천과 백성 수만을 지탱할 비축 물자가 없었다.
청군이 인근 망월봉에 홍이포를 설치하고 산성 내부를 직접 조준하여 사격을 했다. 조선군은 반격을 시도 천자총통을 이용해 홍이포가 설치된 포대에 포격하기도 했으나 이것도 물자 부족 탓에 계속할 수 없었다. 215센티미터 포신과 10센티미터의 구경에서 뿜어져 나온 탄환은 천혜의 요새 남한산성 벽을 타격했고 직결된 피해는 작았으나 조선군의 사기를 꺾기에는 충분했다. 세자빈과 봉림대군이 피난했던 강화도를 떠나 남한산성에 도착했고 이 일로 조선군은 항전 의지가 꺾였지요. 결국 1월 28일, 인조는 항복하기로 결심했고 1월 30일, 남한산성에서 나왔다.
백성들이 모여 사는 곳 대부분 불타고 넘어져 죽은 시체가 길거리에 이리저리 널려 있었다.
1637년 2월 2일 청 태조는 먼저 청을 향해 출발하였고 2월 8일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이 예친왕 도르곤을 따라 심양으로 떠났다. 조선 백성은 청군에게 포로가 된 백성을 제외하고도 심양에 있는 노예시장에서 60만 명 이상이 거래되었다.
소현세자와 봉림대군 두 왕자 부부가 인질로 가고 척화파 강경론자인 이른바 삼학사인 홍익한, 윤집, 오달제는 잡혀가 참형되고 김상헌도 뒤에 잡혀가서 오랫동안 옥중에서 생활하였다. 수많은 여인과 여러 관리와 대신의 많은 자녀가 청의 사신 용골대에게 붙잡혀갔다.
청은 베이징으로 천도하고 1645년에 선양에 잡혀갔던 소현세자와 봉림대군, 최명길, 척화론자인 김상헌을 돌려보냈다.
그러자 인조는 인평대군을 보내어 사의를 표함으로써 병자호란의 전후처리는 일단락되었고, 종전 직후 무리하게 책정되었던 조공품목들은 조정되었으나 조선에게 불리한 관계가 계속 진행되었다. 조선은 1649년에 즉위한 효종의 주도 아래 강한 배청사상을 근간으로 하는 북벌론이 대두되었지만, 결국 실패하였다.

2024년 초여름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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