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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서 만납시다

우리, 학교에서 만납시다

(짱구쌤의 세상에 없던 학교 이야기)

이장규 (지은이)
르네상스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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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서 만납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 학교에서 만납시다 (짱구쌤의 세상에 없던 학교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3880005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4-02-26

책 소개

제자들이 ‘짱구쌤’이라 부르는 이장규 선생님은 교사 생활 28년째 되던 2020년, 전남 구례 용방초의 공모 교장이 되었다. 이 책은 운동장에서 지리산 노고단이 보이고, 울타리를 따라 섬진강 지류인 서시천이 흐르는 아름다운 학교에서 짱구쌤이 보낸 4년간의 행복한 기록이다.

목차

펴내며

하나_
코로나, 지금은 □□하기 딱 좋은 때
세상에 없던 학교
더 나은 내가 되겠습니다
오늘도 쏘나타는 가장 늦게까지
국수는 승소, 그리고 짱소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장 강력한 라이벌
곳곳에 아지트가 있어야 아이들이 숨을 쉰다
가장 좋은 멘토는 옆 반 선생님
혁신학교를 넘어 혁신학급으로
〈수업 이야기 1〉 자, 언니들은 어떻게 하는지 보러 갈까요
〈수업 이야기 2〉 친절한 과학 선생님

둘_
맨발로 운동장을 걸어 본 적 있나요
큰일 났다, 짱구쌤
그러니, 교장인 나만 잘하면 된다
나를 온전히 받아 주는 한 사람만 있어도
하나를 하더라도 야무지게 뽈깡
웬만해선 막을 수 없다
완전 소사네, 쏘사 리
공간이 바뀌면 사람도 바뀐다
시래기가 걸린 학교 수돗가
가을 우체국 앞에서
〈수업 이야기 3〉 중력 가득한 교실에서
〈수업 이야기 4〉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셋_
어려서는 외가, 커서는 처가
괜찮아, 선생님이 널 어떻게 하겠냐
우리에겐 우물가 유전자가 있다
어느 날 갑자기 교장이 되었다 하여
숫자로 보는 2022년 짱구쌤 자기 평가
누가 교장쌤을 묻어도 몰라요
졸업하는 친구들에게
긍게 사램이제
나와 팽나무의 대화
나도 빨리 좋은 형이 되고 싶어요
〈수업 이야기 5〉 좋은 수업 말고 행복한 수업
〈수업 이야기 6〉 이만하면 넉넉하다

넷_
학교,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곳
핀란드는 그만, 이제부턴 용방 가자
짱구쌤은 교장쌤을 몇 번 해 봤기에 그렇게 잘해요?
임가이버가 나가신다
용방에서 한솥밥 먹고 헤어진 선생님들께
편 나눠 경쟁하기 싫어요
누가 잉어를 훔쳐 갔을까
언제나 빛나는 당신, 그런데 어디에 있나요
선생님들의 변함없는 열정과 사랑을 한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언제 짱구쌤 수업 해요?
〈수업 이야기 7〉 아이들을 재발견하는 시간
〈수업 이야기 8〉 온 마음을 다해, 최고의 수업

다섯_
선생님, 오랜만에 소식 전해요
연비왕을 꿈꾸며
가장 아름다운 학교 풍경, 동행
아이들만 키우는 학교가 아니다
최고의 날
이런 호사쯤은 누리셔야죠
나는 언제쯤 어른이 될까
내 인생의 음악 편지를 그대에게
더 나은 선생이 되어야 한다
20년 전 약속
〈수업 이야기 9〉 과하게 욕심내지 않고
〈수업 이야기 10〉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딱 좋은

저자소개

이장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자들은 다 ‘짱구쌤’이라 부른다. 1992년 임용되어 28년간 매달 학급신문 《어깨동무》를 펴내고, 그것을 모아 매년 학급문집 《어깨동무》로 엮으며 교실에서 지냈다. 2020년 지리산 자락 작은 학교 용방초에 공모 교장으로 부임하여 4년을 보냈고, 이제 다시 교실로 돌아간다. 따뜻한 가슴을 지닌 아이들과 함께 가르치고 배우며 날마다 조금씩 그럴싸한 어른이 되어 간다. 학교가 일터라서 다행이다. 일주일에 한두 번씩 손편지를 쓰고 답장이 오면 신이 난다. 〈세상의 모든 음악〉 애청자이자 타이거즈의 40년 ‘찐팬’이다. 짱구쌤 블로그 jang1407.tistory.com
펼치기

책속에서

‘짱구쌤’이라는 별명에는 아이들과 거리를 가깝게 하는 마법의 힘이 있다. 교장실에 ‘누구라도 교장실’이라는 별칭을 붙인 것도 그런 마법의 힘을 믿어서다. 2교시가 끝나면 ‘누구라도 교장실’에서 예약한 아이들과 우아하게 차를 마신다. 남자친구, 케이팝, 수업 이야기가 끝없이 이어지는 동안 나는 그냥 차를 대접하며 웃어 주면 된다. “짱구쌤, 오늘은 무슨 차예요? 김칫국물 맛이 나네요.” “보이차야.” “그럼 남자만 먹어요?”
_〈펴내며〉 중에서


강율이가 그네 의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쌍둥이 녀석들은 라탄 의자에서, 4학년 개구쟁이들은 확장된 정자에서, ‘폰’을 사랑하는 두 녀석은 다락 정자에서, 2학년들은 트리하우스에서, 고학년 여학생들은 해먹에서, 댄스를 사랑하는 아이들은 데크 쉼터에서, 승근이와 원준이는 새로 생긴 연못에서 자주 논다. 자기만의 아지트다.
_〈곳곳에 아지트가 있어야 아이들이 숨을 쉰다〉 중에서


장마가 길어지니 ‘짱구쌤 수업’도 만만치 않다. 아이들도 나도 운동장 놀이 수업이 좋은데 맨날 비가 오니 고민이 많다. 책 읽어 주는 것도, 절기와 행사에 맞춰서 하는 계기 수업도 나름 좋지만 이미 놀이 수업에 맛을 들인 녀석들의 반응은 온도 차가 심하다. 뭘 해도 “언제 운동장 나가나요?”로 토를 단다. 그래서 이번 주 1학년 수업은 아예 운동장에서 비를 맞는 수업을 작정하고 시작한다. 그림책을 한 권 읽어 주니 예상했던 대로 “오늘도 운동장 안 나가요?”를 합창한다. “자, 양말을 벗고 우산 쓰고 맨발로 운동장으로 모이세요!”
_〈맨발로 운동장을 걸어 본 적 있나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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