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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94033646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5-04-2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엉뚱한 질문 속 숨어있는 당신이 몰랐던 과학 이야기
PART 01. 살면서 한 번쯤은 궁금했던 인체의 미스터리
뇌를 이식하면 기억도 옮겨질까?
내가 경기를 보면서 응원할 때마다 꼭 지는 이유?
눈앞에 무언가 떠다니는 현상은 왜 일어날까?
우리가 단맛에 중독되는 이유?
갑자기 누군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
아플 때 낮보다 밤에 더 몸이 아픈 이유?
우리 몸은 왜 가려움을 느끼는 걸까?
뇌에는 왜 주름이 있는 걸까?
인류가 지구를 정복할 수 있었던 이유?
고환으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잠을 안 자면 어떻게 될까?
내가 길치인 과학적인 이유?
꿈에서는 왜 주먹이 느리게 나갈까?
모기가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지는 이유?
PART 02. 알면 알수록 경이로운 우주의 수수께끼
우주에서 구토를 하면 어떻게 될까?
왜 하트 모양 행성은 없는 걸까?
밝게 빛나는 태양이 있는데, 우주는 왜 어두울까?
쓰레기를 화산에 버려서 다 녹여버릴 수 있을까?
땅에 구멍을 뚫으면 지구 반대편으로 나갈 수 있을까?
영화처럼 화성에서 감자를 키우는 게 가능할까?
우주에서도 와이파이를 쓸 수 있을까?
지구에도 토성처럼 고리가 있다면?
방사선에 노출되면 어떻게 될까?
여름, 가을이면 왜 매번 태풍이 오는 걸까?
우리나라는 왜 석유가 나오지 않을까?
번개는 왜 지그재그로 치는 걸까?
PART 03. 알고 나면 깜짝 놀라게 되는 우리 몸의 비밀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어디로 갈까?
인류가 최초로 박멸시킨 전염병은?
물속에 계속 있으면 어떻게 될까?
오줌은 왜 똥보다 참기 힘들까?
과다 출혈일 때 흘린 피를 먹으면 괜찮을까?
숨을 계속 참으면 결국 죽게 될까?
코가 왜 한쪽만 막힐까?
달릴 때 목구멍에서 피 맛이 나는 이유?
소리 없는 방귀가 정말 더 지독할까?
사람도 겨울잠을 잘 수 있을까?
야한 걸 많이 보면 머리카락이 빨리 자랄까?
가족끼리 결혼은 왜 금지되어 있을까?
운동을 하면 어떻게 근육이 커지는 걸까?
눈을 깜빡이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PART 04. 우리 곁에 있지만 미처 몰랐던 사물의 작동 원리
노이즈 캔슬링은 어떻게 주변 소음을 없앨까?
스마트폰을 사용할수록 배터리 수명이 줄어드는 이유?
삶은 달걀을 날달걀로 되돌리는 방법이 있을까?
음주측정기는 후 불기만 해도 어떻게 술 마신 걸 알아낼까?
연필은 지우개로 지워지는데, 볼펜은 왜 안 지워질까?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말은 사실일까?
대체 가로등은 누가 켜고 끄는 걸까?
놀이기구를 탈 때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드는 이유?
엑스레이는 어떤 원리로 몸속을 보여줄까?
핫팩을 흔들기만 해도 어떻게 따뜻해질까?
어떻게 소변으로 임신 여부를 알 수 있을까?
겨울에 에어컨 온도를 높여서 틀면 따뜻해질까?
기름장에 있는 소금은 왜 녹지 않을까?
고층 건물 입구에 회전문을 설치한 이유?
PART 05. 엉뚱한 질문에 대한 기발하고 발칙한 과학 상식
공중화장실에 사람이 많으면 소변이 안 나오는 이유?
날아오는 총알을 눈으로 보고 피할 수 있을까?
태양을 계속 쳐다보고 있으면 어떻게 될까?
매운 음식을 먹으면 왜 콧물이 날까?
멈추지 않고 달리면 심장이 터지게 될까?
사람이 마그마에 빠지면 몸이 떠오를까?
낮술을 마시면 왜 빨리 취할까?
끓는 물에 들어가면 화상을 입는데, 왜 사우나는 괜찮을까?
비가 오면 왜 관절이 아플까?
오이를 싫어할 수밖에 없는 과학적인 이유?
인간의 성별은 어떻게 결정될까?
참고 문헌
책속에서

우리는 평소에도 많은 궁금증을 가지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너무 사소해서 혹은 바보 같은 질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누구에게도 물어보지 못하고 답을 알지 못한 채 그저 지나치게 되죠. 《엉뚱한 과학책》은 이런 궁금증에 대한 답을 해줌과 동시에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던 과학이 사실은 얼마나 쉽고 재밌는지 알게 해줄 것입니다.
《엉뚱한 과학책》에는 교과서에서 배우는 딱딱한 이론이 아니라 일상생활과 밀접한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한 번쯤 생각했던 과학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무엇보다 과학에 흥미가 없는 사람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과 그림을 최대한 활용했으며, 용어 정리를 통해 어려운 과학 용어는 따로 풀이해 본문의 이해를 최대한 도울 수 있게 집필했습니다.
--- ‘프롤로그|엉뚱한 질문 속 숨어있는 당신이 몰랐던 과학 이야기’ 중에서
미각 수용체는 혀뿐만 아니라 소화기관, 호흡기관 그리고 고환에서도 발견됩니다. 장에 있는 미각 수용체는 단맛을 구분해 포도당이 잘 흡수될 수 있게 도와주고, 기도와 폐에 있는 미각 수용체는 쓴맛을 구분해 위험한 물질로부터 방어할 수 있는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고환에 있는 미각 수용체는 건강한 정자를 만들고 정자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정자에도 맛을 느낄 수 있는 미각 수용체가 존재합니다. 이처럼 고환을 포함한 몸의 여러 기관에는 미각 수용체가 있지만 혀에 있는 미각 수용체처럼 뇌와 연결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맛을 느낄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고환이 맛을 느끼는 것이지 고환을 감싸고 있는 ‘음낭’이라고 부르는 피부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고환에 음식을 가져다 대도 맛을 느끼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합니다.
--- ‘고환으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