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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4126119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5-12-08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_ 인생을 다시 세우는 다산의 말, 다산의 삶
제1부 꽃 같은 인생에 벼락이 내리치는 순간: 고난에 대하여
첫 벼슬의 다짐 - 청렴은 능력이다
승승장구하는 와중에 문득 찾아온 깨달음
작은 자리에 충실하지 못하면 큰 자리를 감당할 수 없다
변치 않는 의리는 사람을 살게 한다
비방 받는 인생, 이것이 내 운명인가
세상에 나설 수 없는 이름이 되어 보니
유배지로 떠나는 마음
제2부 삶의 본질에 다가가기 - 성찰의 힘
지켜야 할 것 중 가장 큰 것은 나 자신을 지키는 것
무지개를 쫓아 달려가도 멀어져만 가고
벼락은 나무를 가리지 않고, 재앙은 선악을 가리지 않는다
우리는 왜 화려함보다 소박함에 끌리는가
고향 산천을 그림으로 그리면 병이 낫는다지
권력과 돈을 잃고 슬퍼하는 자, 밤 한 톨을 잃고 우는 어린아이와 같다
은혜를 저버리는 자를 멀리하라 - 첫째 아들에게 보낸 편지
비밀을 만들지 말아라 - 둘째 아들에게 보낸 편지
입장이 다른 사람과 우정을 유지하는 법
은혜를 갚는 가장 좋은 방법
제3부 어떻게 나이 들 것인가 - 진정한 자유로움
더 바랄 것이 무엇이랴
노년에 하는 공부의 의미
도덕적 인간은 어떻게 가능한가
늙은 아버지의 자부심과 희망
나는 늙어도 유쾌한 선비라네
내가 떠나도 너희들이 있다
지적인 자극을 주는 친구가 필요하다
어떻게 인생을 마무리할 것인가
생의 끝자락에서 자신의 삶을 기록하기
제4부 무엇을 남길 것인가 - 헌신과 감사
죽은 자식이 산 자식의 두 배
며느리의 무덤을 찾아간 날
어머니 같았던 형수에 대한 추억
또 다른 어머니의 헌신을 기억하며
다산이 평생 지키고자 한 네 가지 덕목
경계를 넘지 않은 절제
깨달음은 바른말에서 온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 책에서 ‘정양용’ 대신 ‘다산’이라는 호칭을 택한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 이름은 그가 유배지에서 다시 얻은 또 하나의 자신이자, 고난을 통과하며 새로 태어난 인간의 상징이었기 때문이다. ‘다산’이라고 부를 때마다 나는 절망을 지나온 이만이 지닐 수 있는 평정과 지혜를 떠올린다.
가난에 흔들리고, 가족의 한숨에 마음이 꺾이는 자신을 그는 숨기지 않았다. 그 정직함이야말로 다산을 품격 있는 인간으로 만든 덕목이었다. 그는 이상을 말하면서도 현실을 외면하지 않았고, 세상을 비판하면서도 자신에게서 눈을 돌리지 않았다. 그의 글이 지금도 우리를 위로하는 이유는 바로 그 솔직함에 있지 않을까. 그는 결코 완벽하지 않았지만, 언제나 진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