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골 천재

온타리오 궬프 대학교 역사학과에서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 <반골 천재(Rebel Genius)>에서, 아브라함은 맥컬럭의 생애를 과거 과학의 한 시대를 보여주는 창으로 활용한다. 이는 20세기 미국의 뇌와 정신 과학에서 발생했던 복잡한 변화, 특히 인공두뇌학 운동을 둘러싼 변화들을 잘 보여준다. 아브라함은 신경정신병학에서 맥컬럭이 수행했던 초기 연구와 신경생리학자라는 그의 새로운 정체성을 그려낸다. 그녀는 일리노이 신경정신병학 연구소에서 그가 보냈던 혁신적인 세월과, 종종 “인공지능”의 초기 버전으로 여겨지나 본문에선 생물학적 문제를 수학적으로 처리하는 새로운 전통에서 기원한 것으로 묘사되는, 월터 피츠와의 연구를 탐색한다. 아브라함은 신경정신병학자와 인공두뇌학자라는 맥컬럭의 이중적인 정체성은 서로 떼어놓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국적과 연령의 학생들에게 영어와 한국어를 가르쳐왔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여러 나라의 언어, 교육, 문화를 탐구하고, 현지의 숨은 명소를 찾아내며, 친구들과 한식 나눠 먹기를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