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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물학
· ISBN : 9791194172130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5-04-30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론
1 역사: 유전상담이 발전하다
2 유전적 위험: 진화하는 계산법
3 인종: 긴장과 문제가 있는 관계들
4 장애: 차이의 동역학
5 여성: 유전상담을 탈바꿈하다
6 윤리: 유전상담의 회색 지대
7 산전 진단: 현대 유전상담의 시녀
결론 233
부록 A 참조한 아카이브 자료
부록 B 인터뷰 대상자
부록 C 북미 지역 유전상담 석사 학위과정 목록
부록 D 국내 유전상담 관련 현황
미주
보론: 한국 유전상담에 관한 짧은 역사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어떻게 자신의 개인적인 유전적 구성에 대한 정보를 받게 되는지는 그들의 삶과 미래에 대단히 중요하다. 유전 질환의 위험 때문에 유전자 검사 수행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고통스러운 문제를 가진 개인들도 여기에 해당된다. 그리고 유전성 유방암을 가진 생물학적 친척이 있거나 예방적 유방 절제술과 난소 적출술의 가능성을 포함한 의학적 관리에 대한 어려운 결정에 직면한 여성들도 이에 포함될 것이다.
21세기의 유전상담사들은 과거의 우생학자들과는 완전히 다르다. 그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의 종사자들은 종종 생명 윤리 준칙들을 유전 서비스 제공 활동에 도입하는 최전선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직종은 유전주의적 사고의 어두운 측면과 뚜렷한 연결 고리들을 갖고 있으며, 이런 연관들은 연구와 분석의 대상이 될 만하다.
미국 사회는 수많은 신체적·심리적 상태에 대한 유전학적 설명이 편재하는 것부터 우리의 진정한 자아(authentic self)가 우리의 DNA에 의해 드러날 것이라는 믿음에 이르기까지, ‘유전자 본질주의’로 넘쳐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