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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뷰오브북스 10호

서울리뷰오브북스 10호

양승훈, 한승혜, 홍성욱, 이창근, 박한선, 이연숙, 정재완, 김병희, 유정훈, 서경, 박진호, 이은경, 현재환, 이우창, 최재경, 조문영 (지은이),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부 (엮은이)
  |  
서울리뷰오브북스
2023-06-1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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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뷰오브북스 10호

책 정보

· 제목 : 서울리뷰오브북스 10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학회/무크/계간지
· ISBN : 9791197689765
· 쪽수 : 248쪽

책 소개

《서울리뷰오브북스》(이하 《서리북》) 10호의 특집 주제는 ‘베스트셀러를 통해 세상 보기’이다. 『세이노의 가르침』,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이기적 유전자』,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사피엔스』까지.

목차

편집실에서 ∥ 김두얼

특집 리뷰 : 베스트셀러를 통해 세상 보기
‘라떼’에 대한 혐오와 ‘길거리’ 지식에 대한 갈증 사이, 세이노의 자리 ∥ 양승훈
‘요약본’으로 세상을 이해할 수 있을까 ∥ 한승혜
‘이기적 유전자’라는 밈의 힘 ∥ 홍성욱
유려한 이야기, 날카로운 의식, 무딘 진단과 해법 ∥ 이창근
아주 잘 쓰인, 그러나 ‘생각’해야 할 ∥ 박한선

이마고 문디 : 이미지로 읽는 세계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너무 많은 평등에 대한 불만들 ∥ 이연숙

디자인 리뷰
영화와 북 디자인, 시간과 공간의 재탄생 ∥ 정재완

북&메이커
가장 오래된 출판 잡지를 읽는 아주 새로운 방법 ∥ 김병희

리뷰
생각이 다른 사람과 공존하는 하나의 방법 ∥ 유정훈
‘문란한 돌봄’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 서경
1980년대생에 대해 말한 것과 말하지 않은 것 ∥ 정인관
서양의 학술은 동아시아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졌나 ∥ 박진호
정말, 그녀가 그랬다고? ∥ 이은경
박정희 시기 과학기술문화에 새겨진 젠더 질서 읽기 ∥ 현재환

대담
대학원이란 무엇이어야 하는가 ∥ 김두얼, 이우창, 정인관(사회)

문학
잊혀지지 않은 물방울 ∥ 최재경
기괴한 사진과 화해하기 ∥ 조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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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책꽂이

저자소개

최재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번역가, 다큐멘터리 작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대학원에서 다큐멘터리 제작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하대학교 문화경영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소설 『반복』, 『숨쉬는 새우깡』, 『플레이어』를 썼으며, 『까마귀의 마음』, 『위대한 희망』, 『예술가들의 사생활』, 『쓰기의 감각』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미국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Where Are You Going, Thomas?-The Journey of A Korean War Orphan〉, 〈Love Walks With Me〉, 〈Thin The Soup〉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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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과학사 및 과학 철학 협동 과정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교수를 거쳐 2024년 현재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과학과 인문학, 과학과 예술의 접점을 연구하는 융합적 과학기술학자이며, 이 책에서는 영화와 소설 같은 대중문화를 통해 과학과 인문학, 사실과 가치의 얽힘을 해석함으로써 우리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과학의 세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크로스 사이언스』, 『홍성욱의 STS, 과학을 경청하다』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 『융합이란 무엇인가』, 『슈퍼휴머니티』 등이, 함께 옮긴 책으로 『과학 혁명의 구조』, 『판도라의 희망』,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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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정병규출판디자인과 민음사출판그룹에서 북 디자이너로 일했다. 거리 글자에 관심을 가지고 2008년부터 개인전 〈글자풍경〉을 네 차례 열었으며, 2018년에는 전시 〈정재완 북 디자인전〉, 2019년 지역 시각 문화를 기반으로 한 〈(북성로) 글자풍경〉 전시를 열었다. 함께 지은 책으로 『세계의 북 디자이너 10』 『전집 디자인』 『아파트 글자』 『디자인된 문제들』 등이 있으며 디자인한 책 『산업의 자연사』가 1회 한솔 인스퍼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작업의 방식』이 2022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에 선정되었다. 현재 영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이자 AGI 회원, 한국디자인사학회 회원,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사진책 출판사 ‘사월의눈’ 북 디자인을 도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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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완의 다른 책 >
박한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분자생물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호주국립대학교 인문사회대에서 석사 학위를,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쓴 책으로는 《내가 우울한 건 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때문이야》, 《마음으로부터 일곱 발자국》, 《인간의 자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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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부교수. 주로 근대 일본의 역사를 여성 인물과 운동을 중심으로 연구해 왔고, 대중적 글쓰기에도 관심이 있다. 저서로는 『근대 일본 여성 분투기』, 공저로 『젠더와 일본 사회』, 『난감한 이웃 일본을 이해하는 여섯 가지 시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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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 교양교육원 교수(과학기술학). 주요 연구 주제는 인간 생물학과 환경 과학에 대한 초국적 역사이며, 동아시아 과학기술사, 과학과 인종 등에 관한 연구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로는 마스크의 과학과 정치에 대한 국제 공동연구도 진행 중이다. 한양대에서 역사와 철학, 과학기술학을 공부하고 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막스플랑크 과학사연구소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부산대에서 과학사 및 과학기술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에 『마스크 파노라마』(공저), 『인종과학』(근간)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유전의 문화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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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변호사.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김&장 법률사무소(2006~2013년)에서 기업자문 변호사로 일했다. 2015년 3월, 법률가로서 인생의 시즌 2를 이제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그리고 모두[諸]에게 이로운[利] 새로운 차원의 법률서비스를 개척하기 위해,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과 ‘법률사무소 이제(利諸)’를 창업하여 열심히 뛰고 있다. 독실한 기독교인을 자처하지만, 제도권 교회에 소속되는 것은 거부하며 아예 돌아갈 생각도 없다는, 얼핏 보면 모순된 소신을 3년 넘게 지켜오고 있다. 말러 교향곡이나 바그너 오페라 같은 과장되고 과격한 클래식 음악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바쁘게 생활 하면서도 틈틈이 페이스북에 음식 사진을 올리며 잡문(雜文) 쓰는 것을 끊지 못하는 도전을 즐기는 상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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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닉네임 리타. 대중문화와 시각예술에 대한 글을 쓴다. 소수(자)적인 것들의 존재 양식에 관심 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hotleve를 운영한다. 2015 크리틱엠 만화평론 우수상, 2021 SeMA-하나 평론상을 수상했다. 시각문화와 퀴어 부정성을 다루는 책 『진격하는 저급들』, 일기를 모은 책 『여기서는 여기서만 가능한』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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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양승훈 제조업과 산업도시, 기술 혁신과 엔지니어를 연구하는 사회과학자다. 마산에 소재한 경남대학교에 재직하며 사회조사방법론, 통계학, 데이터사이언스, 디지털 과학기술학을 강의한다. 학부에서 정치학을, 석사 과정에서 문화인류학을, 박사 과정에서 과학기술정책(혁신 연구)을 공부했다. 조선소에서 5년간 근무하며 관찰했던 경험을 담아 산업도시 거제와 조선 산업에 대한 이야기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2019)를 썼고, 이듬해 한국사회학회 학술상과 한국출판문화상 교양 부문을 수상했다. 산업도시 울산을 살펴보며 50년 전 중화학 공업화로 형성된 한국의 주력 제조업과 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이 디지털·에너지 전환, 수도권 쏠림을 딛고 생존 가능할지 고민한다. 《추월의 시대》(공저, 2021), 《문턱의 청년들》(공저, 2021)을 함께 썼고 《데이터 과학을 활용한 통계》(2023)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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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창 (해제)    정보 더보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 조교수로,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새뮤얼 리처드슨과 18세기 영국 초기 여성주의 도덕 언어」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8세기 영국 지성사, 특히 젠더 담론의 역사를 연구하며, 현대 한국의 정치적·도덕적 담론의 탐구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리처드 왓모어의 『지성사란 무엇인가?』(오월의봄, 2020)를 한국어로 번역했으며, 주요 논문으로 「헬조선 담론의 기원: 발전론적 서사와 역사의 주체 연구, 1987~2016」, 「영어권 계몽주의 연구의 역사와 “잉글랜드 계몽주의”의 발견」, 「지성사 연구의 방법들: 담론 연구, 개념사, 언어맥락주의」 등이 있다. 또한 근대 지성사 연구 블로그(begray.tistory.com)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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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위원. 언어학자. 서울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공저로 『한국어 통사론의 현상과 이론』, 『현대한국어 동사구문사전』, 『인문학을 위한 컴퓨터』, 『디지털로 읽고 데이터로 쓰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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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의 다른 책 >
한승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영미 문학과 일본 문학을 공부했다. 기업에서 마케터로 일하다 퇴사 후 현재는 두 아이를 기르며 다양한 매체에 서평과 에세이를 기고하고 있다.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다정한 무관심』, 『저도 소설은 어렵습니다만』을 썼고, 『여자를 모욕하는 걸작들』을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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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개발정책학 석사과정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미국의 대공황기와 한국의 1960년대 이후를 대상으로 기업과 산업, 노동시장의 변화를 미시 자료를 통해 연구했으며, 최근의 정책 연구는 주로 디지털 기술이 노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경제적 관점에서 문화예술 정책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구 결과의 생산뿐 아니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에도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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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철학과, 대학원 철학 전공 졸업. 2000년부터 예스24 등 세 개의 인터넷 서점에서 일한 서점 직원. 현재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운영이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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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교육공동체 벗 편집부. ‘밀루’라는 이름으로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등에서 활동했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대학을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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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부 (엮은이)    정보 더보기
‘어떤’ 책을 ‘왜’ 읽어야 하는가? 2021년 3월 창간한 서평 전문지 《서울리뷰오브북스》는 그 답을 서평에서 찾는다. 《서울리뷰오브북스》는 ‘한국에도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서평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탄생했다. 사회학, 인류학, 경제학, 자연과학, 역사, 문학, 과학기술학, 철학, 건축학, 언어학, 정치학, 공학, 생물학, 법조, 북디자인, 미술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17명의 편집위원이 뜻을 모아 함께 만든다. 중요한 책에 대해서는 그 중요성을 제대로 짚고, 널리 알려졌지만 내용이 부실한 책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주목받지 못한 책은 발굴해 소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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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부의 다른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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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작가는 베스트셀러를 꿈꾼다. 안타깝게도 극소수만이 이 꿈을 이룬다. 엄청난 성공에 대해서는 관심과 찬사만큼이나 질시와 의혹도 따른다. 도대체 그 책은 얼마나 재밌길래 그렇게 잘 팔리는 것일까. 무슨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을까. 출판사가 어떻게 홍보를 한 걸까.
우리는 다섯 권의 베스트셀러를 가져다 놓고 이런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 보고자 했다. 세상에 완벽한 책은 없으며, 베스트셀러 역시 마찬가지다. 단순한 찬양이나 매도가 아니라, 이 책들이 어떤 면에서 대중의 관심을 끌 만했는지 하지만 어떤 점에서 부족했는지를 차분하게 살펴보았다.
―김두얼 「편집실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좀 더 긍정적이고 바르고 좋은 말 대신 ‘세이노의 가르침’을 찾는 현상은 궁극적으로 스스로가 아무것도 가지지 못했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개처럼 벌지 않고도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해 주는 스승을 찾기가 어렵다는 사회적 사실을 반영한다. 언제든 그렇지만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기술 그 자체는 중요하다.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는 사람들을 외면하거나 이상하다 생각하거나 꾸짖기보다, 그 배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양승훈 「‘라떼’에 대한 혐오와 ‘길거리 지식’에 대한 갈증 사이, 세이노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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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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