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사람이 벌레라니

사람이 벌레라니

(예쁜꼬마선충으로 보는 생명)

이준호 (지은이), 임현수 (그림)
이음
1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사람이 벌레라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람이 벌레라니 (예쁜꼬마선충으로 보는 생명)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94172154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25-08-28

책 소개

1mm 크기의 작은 벌레이자 ‘사람’인 예쁜꼬마선충이 어떻게 인류 과학을 진보시켰는지를 다루는 과학 교양서다. 예쁜꼬마선충은 인간과 유전자의 절반가량을 공유하며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의 효시가 되었고, 세포 사멸, RNA 간섭 현상, 형광 단백질로 네 차례나 노벨상 연구의 주인공이 되어 과학사에 굵직한 획을 그었다.

목차

용어 정리
들어가며

노벨상이 인정한 예쁜꼬마선충
태초에 선충이 있었으니
사람이 곧 벌레다: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도 선충으로부터
예쁜꼬마선충의 특별한 생활사
시드니 브레너가 예쁜꼬마선충을 통해 꾸었던 원대한 꿈
세포는 그냥 죽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에 따라 죽고 산다
두 가닥 RNA가 유전자 발현 조절을 해낸다
초록 형광으로 빛나는 예쁜꼬마선충이라니
2024년에 만난 예쁜꼬마선충의 네 번째 노벨상

예쁜꼬마선충, 어디에 쓸모가 있을까
예쁜꼬마선충의 유전학, 이것만 알면 된다
예쁜꼬마선충, 노화 연구의 선봉에 서다
수명 연장에 기여하는 새로운 물질 찾기
꼬마선충, 단 302개의 뉴런으로 신경 써서 할 일을 많이도 해낸다
예쁜꼬마선충의 생식기 발생과 인간의 암은 같은 유전자를 쓴다
예쁜꼬마선충, 생각보다 사람과 비슷하다
새로운 기술, 새로운 발견,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

우리나라에도 예쁜꼬마선충 연구 꽃이 피었습니다
우리나라 선충 연구의 시작을 알리다
알코올 작용 기전 연구실의 흥망성쇠
히치하이킹의 생물학: 닉테이션 연구를 시작하다
닉테이션, 종의 확산 기전,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하다
이보-디보: 하와이 선충이 춤추지 않는 이유
하와이 선충만 춤추지 않는 것일까?
닉테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뉴런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비교 커넥톰 연구를 시작하다
텔로머레이즈 없이 텔로미어를 유지하는 기전을 발견하다
예쁜꼬마선충의 ALT는 선충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예쁜꼬마선충과 함께 미래로: 선충으로 하는 무모한 도전은 끝이 없다
위약(플라시보) 효과, 선충으로 풀 수 있을까
실패한 유전학 실험에서 얻는 교훈
꼬마선충도 다른 선충을 가르칠 수 있을까?
형형색색의 꼬마선충에 대한 꿈
녹농균은 꼬마선충도 춤추게 한다
예쁜꼬마선충 세포주를 만들자!
선충 텔로머레이즈 효소의 RNA 성분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
한국 선충 프로젝트
연평도는 세계 속의 섬이다
예쁜꼬마선충, 과학 대중화의 선봉에 서다
과거가 현재를 도우고 미래를 구할 것이다

나가며: 민주주의, 그리고 기초과학
참고 문헌

저자소개

이준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난 30년간 유전자가 인간과 절반 이상 비슷한 예쁜꼬마선충 연구를 통해 생명의 발생과 유전 그리고 진화의 비밀을 파헤쳐 온 생물학자다.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Caltech) 생물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버클리캠퍼스에서 박사후연구원, 연세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는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로 교육과 연구를 하고 있다. 예쁜꼬마선충에서 염색체 말단의 길이가 길어지면 개체의 수명도 길어짐을 발견하고, 신경계의 발생 유연성에 대한 초정밀 지도를 완성하는 등 세계가 주목하는 연구를 해 왔다. 저서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생명과학자로서 카오스재단에서 진행한 강연 내용을 책으로 엮은 『미래과학』(공저), 단독 저서 『매우 작은 세계에서 발견한 뜻밖의 생물학』이 있다. 2012년에 제작된 본격 과학 다큐 〈과학자로 산다는 것〉이 오늘날에도 과학자의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는 대표적 영상으로 평가되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를 비롯한 다양한 방송과 대중 강연을 통해 과학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펼치기
임현수 (그림)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예쁜꼬마선충의 신경계 발생에 대한 연구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서 신경계의 진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찰스 다윈이 1882년 4월 19일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낸 저술은 의외로 지렁이에 관한 단행본이었다. 당시 세상에서 가장 진지한 연구자로서 『종의 기원』의 저자이자 신의 섭리를 거스르는 진화론을 주창한 세기의 학자가 진행한 마지막 연구 주제가 지렁이였다니 사람들이 웃음거리로 삼았던 거 같다. 1882년 『펀치(Punch)』라는 만화 잡지에 실린 카툰을 보면 찰스 다윈이 근엄한 표정으로 가운데 자리하고 있고, 진화의 시계를 거슬러 되돌려 가다 보면 마지막에는 벌레가 나오게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제목은 “Man is but a worm”이라고 쓰여 있다. 사람이 곧 벌레다.
「사람이 곧 벌레다: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도 선충으로부터」


돌이켜 보면 노벨상에 빛나는 RNA 간섭 현상도 두 가닥의 RNA가 유전자 발현 조절을 할 것이라는 전혀 짐작도 할 수 없는 현상으로 발견되었으니 노벨상은 그 상을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 가는 것이 아니라 호기심과 끈기로 자신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걸어가는 과학자에게 열린다는 교훈을 새길 수 있다.
「2024년에 만난 예쁜꼬마선충의 네 번째 노벨상」


진화에서의 신규성은 새로운 유전자를 통째로 새롭게 만들어 내지 않더라도, 기존에 있는 유전자를 조금씩 변형해 용도에 맞게 쓸 수만 있다면 생겨날 수 있음을 이 멋진 사례가 보여 주었다.
「닉테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뉴런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