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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돌보며 어른이 된다

너를 돌보며 어른이 된다

온정 (지은이)
마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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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돌보며 어른이 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너를 돌보며 어른이 된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동물에세이
· ISBN : 9791194176053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4-09-23

책 소개

전작 『방황의 조각들』에서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며 ‘나’와 ‘세상’의 관계를 고민했던 저자 온정은, 이번 책 『너를 돌보며 어른이 된다』에서 반려견 ‘달콩’을 통해 자신이 품을 수 있는 세계를 더욱 확장했다.

목차

프롤로그: 사랑으로 시작되어 사랑으로 끝나는

1부. 서툰 사랑도 이렇게 통해

그렇게 셋이 되었다
그와 나의 반려견 논리
2세 소식도 아니고, 뭐, 강아지?
우리를 닮지 않았으면 좋겠거늘
강아지의 부모가 되다니
그래서 어떻게 키우고 싶은 건데?
분리불안, 어쩌다 생긴 걸까?
산책견으로 키우다 보니
약봉지를 잃어버렸다. 아니, 잊어버렸다
유기견 입양하는데 전화 면접까지?
반려견과 아이
존중이라는 말
나의 도도한 강아지와 교감하기
지레 도망치지 않을 용기

2부. 너를 돌보며 어른이 된다
눈에 보이는 사랑
넌 나를 움직이게 해
너를 돌보며 어른이 된다
에어컨의 딜레마
우리 사이엔 얼마나 많은 오해가
대답 없는 외침이 주는 것
새로운 사계절
네가 기다리는 집으로
남애항의 할머니 밥상
유기견치고 예쁘네요?
결코 가볍지 않은 마음으로
단정 지을 수 없는 것
각자의 역할
세상의 쓴맛
우리가 이사를 꿈꾸는 이유
달콩이와 모카
달콩의 하루

에필로그: 온 감각이 널 기억해
작가의 말

저자소개

온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행하고 글 쓸 때 가장 나다워지는 사람. 1990년에 태어났다. 고분자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화학 연구원으로 일했지만 좀처럼 정착하지 못했다. 방황의 길목에서 글을 쓰기 시작하여 이제는 화학보다 글쓰기에 더 가까운 삶을 살고 있다. 지금까지 네 권의 에세이를 썼고, SF 앤솔로지에 단편 소설을 싣기도 했다. 당연한 듯 흘러가는 일상을 새삼스레 붙잡아두고 관찰하는 일을 좋아한다. 『사물을 보는 방식』 역시 그런 습관에서 시작되었다. 매일 생각 없이 하던 일들로부터, 가령 손톱을 깎고 설거지를 하고 양치를 하고 사과를 씹어 먹다가 글감을 얻었다. 사람들이 무심코 하는 행동이나 사물의 속성에도 배울 점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 이야기들을 부지런히 글로 옮기며, 오늘도 세상으로부터 인생을 배운다. 저서 에세이 『미서부, 같이 가줄래?』 과학 스토리 단편선 『상실의 이해』 (공저) - 제8회 과학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 우수상 에세이 『방황의 조각들』 - 2022년 ARCO 문학나눔 선정 에세이 『너를 돌보며 어른이 된다』 - 2024년 대구 우수출판콘텐츠 선정
펼치기

책속에서

내가 생각하는 좋은 사랑이란, 상대를 향한 사랑이 나 자신에게까지로 확장되는 것이다.


상대가 원하는 걸 다 들어주는 게 사랑이 아니란 걸. ‘널 위해서’라는 말들도 결국 내가 만들어 둔 틀 속에서 내 위주로 부린 욕심이었던 것 같다. 진정으로 달콩이를 위한다면, 주어진 환경 속에서 우리 모두가 오래도록 발맞추며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 아무리 달콩이를 즐겁게 해준다 한들 우리 셋이 함께 행복하지 않으면 다 소용없는 일이다. 우린 한 지붕 아래 사는 가족이니까.


여전히 우리의 마음은 아주 느린 속도로만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달콩이가 있다. 삶에 냉소적이던 나와, 매사에 걱정이 많은 남편의 손을 매일 핥아주는 달콩이의 눈망울은 말한다. 날 보라고. 서툰 모양의 사랑도 이렇게 통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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