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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 그림

풍류, 그림

(화가 조풍류와의 대화)

김석 (지은이)
아트레이크
2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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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 그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풍류, 그림 (화가 조풍류와의 대화)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한국미술
· ISBN : 9791194329008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5-04-08

책 소개

화가와 미술전문기자의 만남. 둘만이 아니 둘밖에 나눌 수 없는 대화를 책 속에 그림과 함께 담아냈다. 초창기 그림부터 지금의 그림까지 수록했으며, 익숙한 풍경도 다르게 보는 그의 색다른 시선과 독창적 기법으로 한국의 산천초목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조풍류가 그려내는 한국 채색산수화의 매력과 깊이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감사의 글
1 미술관 전시회
2 천사의 섬 자은도
3 채색화의 길
4 해바라기와 옥수수
5 풍경과 산수
6 작업실 밖 세상으로
7 무르익는 채색산수
8 인왕산
9 풍류 블루
10 제주도
11 다시, 서울
12 다른 그림들
13 기법과 재료
14 그대, 풍류를 아는가
15 서울 그리고 종묘
16 자은도의 보름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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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진해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어쩌다 방송기자가 됐다. 2010년 문화부로 발령받아 미술에 처음 눈을 떴다. 이후 줄곧 미술기자로 산다. 2016년 광화문 현판 색상 오류를 처음으로 지적했고, 2023년 이중섭의 미공개 작품을 세상에 알렸다. 『언론의 재발견』(책보세, 2015), 『세상을 바꾼 탐사보도』(세종연구원, 2009)를 쓰고 옮겼다. 몸이 배고프면 밥을 먹어야 하듯, 마음의 양식은 문화와 예술이라 굳게 믿는다. 전시회 보러 다니고 미술책 읽는 일을 업(業)이자 낙(樂)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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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림이라는 것, 창작이라는 건 우리가 흔히 말하듯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는 일입니다. 그런데 막상 어떤 장소에 가서 낯설게 보려고 해도 그렇게 잘 되지가 않아요. 어떻게 하면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을까? 안 돼요. 그냥 있는 그대로 보고 그리는 거죠. 단, 뭘 그릴 것인가가 아니라 뭘 빼고 뭘 덜어내야 하는지 생각을 많이 하면서 그립니다. 최대한 단순하게 말이죠. 지나치게 복잡하고 꼼꼼하게 그리기보다는 많이 덜어내고 핵심만 잡아 오자, 이런 마음으로 가도 사실은 잘 안되거든요. (생략) 저는 풍경을 스케 치해오면 항상 구석에 툭 던져놔요. 그러다가 6개월이고 1년이고 시 간이 지난 뒤에 어느 날 문득 스케치북을 넘기다 보면 갑자기 탁 오는게 있거든요. 뭔가 이야기가 만들어져요. 그때, 바로 그때 작업을 하면 좋은 그림이 나오는 거예요


통찰하고 관조하고 사색하면서 직관적으로 온 걸 지속시킬 수 있 는 시간, 숙성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봐요. 그림을 그린다는 건 해 석한다는 거거든요. 정말 멋진 풍경을 보러 가면 와! 멋있다! 누구든 다 느끼죠. 그런데 일상적이고 소소하고 별것 아닌 것 같은 무엇에서 어떤 아름다움을 뽑아내려면 오랫동안 들여다봐야 하고 그걸 향한 애정, 집착 같은 게 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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