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茶가일상

茶가일상

(차 한잔에 이렇게 재미있는 역사 문화 예술 영화 스토리가?)

김소연 (지은이)
아트레이크
2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9,800원 -10% 0원
1,100원
18,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茶가일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茶가일상 (차 한잔에 이렇게 재미있는 역사 문화 예술 영화 스토리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4329015
· 쪽수 : 205쪽
· 출판일 : 2025-11-10

책 소개

카페에서 메뉴판 한구석에 보일락말락 자리 잡은 차(cha) 혹은 티(tea)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커피 대신 무심코 선택했던 그 한잔의 차 속에 우리가 알지 못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숨어있다면? 『茶가일상』은 ‘영화’라는 키워드로 차 한잔에 담긴 방대한 역사, 문화, 예술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한다.

목차

들어가며 ┃ 차덕후 선배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8

1장 Cha는 뭐고 Tea는 뭐야? 6대 다류는 또 뭐야?
포르투갈이 계속 유럽 최강국이었다면 전 세계가 cha라고 불렀을 텐데? 19

2장 세계사를 바꾼 차 그리고 지극히 계급적인 차
호문소연_서양의 시대 연 아편전쟁, 미국의 시대 연 보스턴 티 파티 32
비포 선라이즈_프랑스 혁명보다 더 민주주의에 지분이 많은 차 42
애프터 양_“나는 가루차는 안 마셔요.” 가루차는 불가촉천민? 50
차 한잔에 담긴 스토리 1 하버드대 학생의 70~75%가 장남? 찻잎도 가장 먼저 나오는 싹이최고? 57
겨우 서른_내가 로우티를 마실 사람은 아니잖아? 로우티와 하이티의 세계 60
고스포드 파크_“미안하지만 우유는 나중에 넣어요.” 우유 먼저? 차 먼저? 66
차 한잔에 담긴 스토리 2 밀크티에 설탕 두 스푼 팍팍 치는 당신은 노동자 계급? 71

3장 똑같은 차나무 잎으로 녹차도 보이차도 만든다고?
부제: 6대 다류의 세계
<백차> 3년 묵으면 약, 7년 묵으면 보물이라는 ‘백차’
마리 앙투아네트_중국 황제가 보내준 재스민꽃차?알고보니 백차? 74
차 한잔에 담긴 스토리 3 마리 앙투아네트만큼 옥죄어 외로웠을 공예차 79
<녹차> 중국에서 가장 비싼 차는 ‘보이차’ 아니고 ‘녹차’
보보경심_“4황자님은 태평후괴, 8황자님은 일주설아?”이게 다 녹차? 82
차 한잔에 담긴 스토리 4 녹차 우리는 방법 ‘상투법’ ‘중투법’ ‘하투법’ 90
차 한잔에 담긴 스토리 5 태평후괴의 마을, 원숭이가 찻잎 땄다는 ‘후갱’ 92
<황차> 녹차와 흑차 사이 그 어드메 즈음 '황차'
경주_그는 왜 아는 사람이 없다는 황차를 주문했을까 94
차 한잔에 담긴 스토리 6 그래도‘군산은침’과 ‘몽정황아’ 정도는 100
<청차> 청차는 어쩌다 ‘우롱차’가 되었을까
벌새_상처받은 은희에게 영지 선생님이 말없이 따라준 우롱차 한잔 102
차 한잔에 담긴 스토리 7 우롱차는 내가 주인공이야 ‘대만차’ 109
차 한잔에 담긴 스토리 8 우롱차라는 이름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무이암차의 세계 111
<흑차> 티베트 사람들이 없으면 못 살았다는 ‘흑차’
거유풍적지방_운남성에서 만든 차가 어떻게 티베트까지? 114
차 한잔에 담긴 스토리 9 돈은 없지만 맛있는 차는 마시고 싶어 ? 수유차 122
차 한잔에 담긴 스토리 10 ‘육안차’로 알려진 ‘안차’ 124
<보이차> 보이차는 어쩌다 ‘비싼 차’의 대명사가 됐을까
커피 오어 티_오래될수록 풍미와 구감이 좋아진다는 보이차 126
차 한잔에 담긴 스토리 11 와인에 ‘로마네꽁티’가 있다면 보이차에는‘노반장(라오반장)’ 132
차 한잔에 담긴 스토리 12 보이생차와 보이숙차가 다른 거라고? 140

4장 수식어 없이 그냥 'TEA'라고 하면? 그것은 홍차
빅토리아&압둘_여행 중 길거리에서도 꼭 즐겨야 한다는 애프터눈티 144
공작부인: 세기의 스캔들_최초의 가향홍차 ‘얼그레이’ 탄생의 비밀 150
차 한잔에 담긴 스토리 13 얼그레이는 내가 유행시켰어 ‘레이디 그레이’ 158
안나 카레니나_‘사모바르’에 물 끓이고 ‘레몬’ 동동? 러시아 홍차 160
차 한잔에 담긴 스토리 14 1인당 차 소비량 전 세계 1위 튀르키예 166

5장 종주국은 중국이지만 꽃은 우리가 활짝 피웠어요
<대만차> “홍차도 녹차도 아닌 우롱차로 승부할래요.”
차금_대만차 주인공은 나야 나~ ‘동방미인’ 170
차 한잔에 담긴 스토리 15 대만 가시면 여기는 꼭!!! ? 드라마 <차금>의 실제 인물 강아신(姜阿新)이 살던 ‘姜阿新洋樓’ 177
음식남녀_그 차를 마시면 정말 기분이 좋아질까 ‘고산차’ 182
차 한잔에 담긴 스토리 16 대만 가시면 여기는 꼭!!! ? 영화 <음식남녀>에서 오천련이 남자친구와 만났던 찻집 ‘쯔텅루’ 187
상견니_버블티는 ‘사계춘’으로 우려낸다는데? 대만 대차의 세계 190
차 한잔에 담긴 스토리 17 대만 가시면 여기는 꼭!!! ? 나도 리쯔웨이처럼 외쳐볼까 ‘첸탕 웨이빙’ 196
<일본차> 일본차에서 단 하나의 단어를 알아야 한다면 '센노리큐'
리큐에게 물어라_일본 다도에 ‘와비사비’ 미학 입힌 센노리큐 198
차 한잔에 담긴 스토리 18 교토에서 센노리큐 흔적을 찾아나서다 203
비긴어게인_사무라이들이 전쟁 나갈 때 마셨던 ‘말차’ 208
몽화록_말차의 기원이 된 그 차, 송나라 라떼아트 216
차 한잔에 담긴 스토리 19 일본차가 여기서 시작됐다고? 중국 절강성 경산사 222
나기의 휴식_말차는 일본차의 2%, 나머지 98%는? 증청녹차 224
차 한잔에 담긴 스토리 20 돈은 없지만 맛있는 차는 마시고 싶어 ? 호지차 228
<인도차> 그리고 스리랑카차 우리 없었으면 영국홍차는 없었다.
다즐링 주식회사_인도차의 진짜 주인공 ‘다즐링티’ 230
차 한잔에 담긴 스토리 21 돈은 없지만 맛있는 차는 마시고 싶어 ? 마살라짜이 238
추격자_세계 3대 홍차 나야 나~ 실론 우바홍차 240
차 한잔에 담긴 스토리 22 실론티의 아버지 ‘토마스 립톤’ 246
<케냐차> 케냐는 커피의 나라? No! 茶의 나라
아웃 오브 아프리카_전 세계 홍차 수출 1위 국가는 인도 아닌 '케냐' 248
차 한잔에 담긴 스토리 23 케냐식 밀크티 ‘차이(Chai)’ 253

6장 아직 끝나지 않은, 그리고 또 재미있는 이야기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_“라면 먹고 갈래요?” 이전에 “아이스티 한잔하실래요?” 256
타샤 튜더_허브티는 차가 아니래요? 차를 대신하는 대용차의 세계 262
오페라 나비부인&M. 버터플라이_시누아즈리와 자포니즘은 또 뭐길래 268
차 한잔에 담긴 스토리 24 서양 자기의 원류가 된 드레스덴 그리고 마이센 274
집으로 가는 길_상처 회복하고 불완전함 즐기는 퍽퍽한 시대의 위안 ‘킨츠기’ 美感 280
차 한잔에 담긴 스토리 25 나도 해볼까 ‘킨츠기 멍’ 288
적벽대전_“더 끓이면 물이 늙어 마실 수 없어요” 어쩌면 다구보다 더 중요한 물 290
러브 사라_‘세상의 모든 디저트’ 맛보고 싶은 당신 ‘세상의 모든 tea’ 꿈꾸는 당신? 296

맺으며 ┃ 그리고 매일매일 좋은 날
일일시호일_그 작은 것들이 모여 그려진, 매일매일 소중했던 내 인생 302

칼럼 페이지 307
참고문헌 309

저자소개

김소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6년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매일경제신문사에 입사해 매경이코노미 기자로 30년을 살았다. 외국기업, IT, 스타트업, 유통, 자동차, 창업, 금융, 재계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한 후 매경이코노미 편집장을 역임했다. 현재 매경이코노미 국장으로 매주 ‘김소연칼럼’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차에 푹 빠져 차 공부를 시작한 지 10년. 차라는 렌즈를 통해 본 문화, 예술, 역사 스토리가 너무나 흥미진진해 차에 얽힌 스토리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덕후 기질이 농후해 뭔가에 하나 꽂히면 끝장을 보는 성정을 유감 없이 발휘해 ‘김소연 기자의 영화로 보는 차 이야기’를 4년간 매일경제신문에서 발간하는 경제월간지 럭스멘에 연재했다. ‘차 한 잔에 얽힌, 이렇게나 재미있는지 몰랐을 인문학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인문학에 관심 갖는 청년이 늘어나기를 바라는’ 원대한 꿈을 꾸며 책을 만들었다. 아주 정성스럽게!!! 한글자 한글자 영혼을 담아!!!
펼치기

책속에서

취향이 무한대로 세분화되는 시대. 차라는 취향은 이제 막 한 걸음 내디디는 단계입니다. 차에 대한 취향이 세분화되는 초입기에 조금 더 차에 대해 깊이 알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차가 그냥 마시고 '땡'이 아니라 엄청나게 재미있고 다양한 스토리를 담고 있는 무궁무진한 '인문학의 보고'임을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차를 가리키는 단어는 전 세계적으로 딱 두 가지다. Tea와 Cha. t?도 있고 tee도 있고 chay도 있고 shay도 있지만 모두 tea나 cha와 유사하다. 어떻게 수많은 언어가 존재하는 전 세계에서 차를 지칭하는 단어가 딱 두 가지밖에 없을까? 차의 종주국이 중국이기 때문이다.


가루차와 잎차가 대체 뭐길래? 가루차를 물에 타거나 잎차를 물에 우리면 똑같이 '마시는 차'가 되는 것이 아닌가? 완전 'No'다. 차나무 잎을 따서 말리고 덖어 만든 찻잎에는 등급이 존재한다. 잎을 일절 손상시키지 않고 고이고이 형태를 살려 만든 '호울리프(whole leaf)' 찻잎이 최고 하이퀄리티 찻잎이다. 찻잎을 잘게잘게 짜각짜각 자를수록 등급이 낮아진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