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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

나는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

(나도 모르게 방전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뇌과학 처방전)

배종빈 (지은이)
포레스트북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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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 (나도 모르게 방전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뇌과학 처방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뇌과학/인지심리학
· ISBN : 9791194530374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5-05-14

책 소개

무기력을 단순한 의지 부족이 아닌 뇌와 감정의 반응으로 바라보며, 과학적 원인과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짚는 책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배종빈 원장은 오랜 임상 경험과 자신의 무기력 극복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집필했다.

목차

Prolog: 평범하고 익숙한 일들이 문득 버거워졌다면

제1장. 나는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
- 나도 모르게 자꾸만 무기력에 빠지는 이유

무기력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할 일을 계속 미루는 뇌과학적 이유
과도한 의지가 마음의 문제를 일으킨다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무기력을 만든다
감정을 억누를 때마다 뇌는 지친다
실패가 두려워 시작을 못 하는 완벽주의
지루함은 뇌가 보내는 경고 신호다
성실하고 도덕적일수록 무기력해지기 쉽다
게으름은 빠르고 쉽게 습관이 된다
하기 싫은 일을 하게 만드는 진짜 힘
삶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무기력

제2장. 무기력이 먼저인가, 중독이 먼저인가
- 무기력, 중독, 회피 심리의 상관관계

중독은 도파민 시스템을 변화시킨다
무한대의 시간을 빼앗는 중독 사회
불안과 걱정을 피해 스마트폰으로 숨는 사람들
미루면 미룰수록 늪에 빠지는 이유
단 1초라도 보상을 지연시켜라
중독에 대응하는 나만의 매뉴얼을 만들어라
중독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 싸움은 어차피 이길 수밖에 없다

제3장. 의욕은 어떻게 다시 살아나는가
- 무기력으로부터 서서히 벗어나는 일상 훈련법

의사결정의 피로를 줄여라
지친 뇌 대신 건강한 뇌를 빌려 쓰는 법
무기력은 끝이 있는 고통이다
지나친 휴식은 뇌를 더 지치게 만든다
누워 있을수록 더 무기력해지는 이유
무한한 가능성의 늪에 빠지지 마라
비현실적인 기대를 내려놓는 연습
무기력과 불안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라

제4장. 하기 싫은 것이 아니라 아픈 것은 아닐까
- 무기력을 유발하는 신체 이상의 사례들

우울증의 늪에 빠진 뇌
과로와 스트레스가 만든 번아웃
공황 장애와 함께 찾아온 무기력
우울증으로 착각하기 쉬운 갑상선 저하증
수면의 질이 나쁘면 무력해진다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된다
시각적 자극이 피로를 가중한다
알레르기는 뇌에도 영향을 미친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참고문헌

저자소개

배종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대학교 의과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을 수료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료 조교수, 중앙치매센터에서 부센터장을 역임했다. 국외 유명 학술지에 4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2018년 〈신경과학Neurology〉 저널에 게재된 ‘여성의 출산력이 인지장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문은 CNN, BBC에 보도되기도 했다. 2019년에는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2021년 환태평양 정신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서울더나은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으로 환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진료실 밖에서는 블로그를 통해 뇌과학과 심리학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자 노력한다. 주로 ‘사고’ ‘인지’ ‘행동’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이 책은 무기력을 단순히 의지 부족으로 보는 시선에 질문을 던지며, 임상 경험과 진료 현장에서의 통찰을 바탕으로 무기력의 원인과 회복 과정을 탐구한다. 뇌과학과 심리학을 토대로 무기력의 발생 원인부터 실천 가능한 극복 전략까지 안내하며, 무기력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실마리를 제시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뇌과학적으로 우리가 문제를 외면하는 이유는 그 행동이 이익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문제를 외면할 때 뇌에서는 감정-보상 회로가 작동하는데, 이때 편도체와 중뇌의 도파민 경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편도체는 불안과 공포를 담당하는 뇌 부위로 스트레스가 높은 상황에서 ‘이 상황을 피하는 게 안전하다’라고 신호를 보낸다. 그리고 상황을 회피하여 순간적으로 불편한 감정이 줄어들면 도파민이 분비되어 이 행동이 나에게 이익이 된다고 느낀다.
- 할 일을 계속 미루는 뇌과학적 이유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사람은 손실 회피에 의한 무기력이 더 쉽게, 자주 생긴다. 완벽주의자들은 완벽을 추구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한다. 일반적인 노력으로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며, 더 높은 성취를 달성하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반해 완벽주의자는 목표 달성에 실패할 가능성도 크다. 즉 같은 과업을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기준이나 목표가 높아 실패를 경험할 가능성이 큰 것이다. 앞서 설명한 대로 실패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뇌는 손실 회피 경향을 보이는데 완벽주의자는 실패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손실 회피 경향이 더 큰 편이다.
- 실패가 두려워 시작을 못 하는 완벽주의


근면성과 성실함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사람일수록 무기력으로 인지 부조화를 크게 경험한다. 이런 사람은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노력에 큰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에 무기력으로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는 자신의 행동 역시 편하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이때 인지 부조화가 유발한 무기력감은 더 큰 인지부조화를 경험하게 만든다.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는 것이다. 이처럼 건강할 때는 자신을 빛나게 하던 강한 신념과 가치관이 무기력할 때는 오히려 강한 인지 부조화 경험을 유발한다.
- 성실하고 도덕적일수록 무기력해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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