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94877028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5-07-2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부. 감정 글쓰기 하나_
내 마음을 알아차리고 돌보고 싶을 때, 감정일기
감정일기, 쓰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아끼는 타인을 대하듯 마음을 살펴보세요. | 나만의 안전존을 만드세요. | 일단 뛰어드세요.
감정일기 1단계. 상황을 촬영하듯 기록하기
먼저 상황에서 출발해 보세요. | 어떤 이야기를 써야 할까? | 시나리오 작가처럼 적어보세요. | 촬영하듯 기록하세요.
감정일기 2단계. 감정에 이름 붙이기
감정이라는 메신저에 귀 기울이세요. | 감정과 감정이 아닌 것을 구분하세요. | 가장 가까운 감정 단어를 선택하세요. | 감정을 명명하면, 달라집니다.
⁘부정적 감정을 마주하기 힘들 때
⁘참고하면 좋은 감정 목록 1, 2
감정일기 3단계. 감정과 분리하여, 생각 기록하기
사실과 해석을 분리하세요. | 판단을 덜어내세요. | 특히 당위를 조심하세요. | 괄호로 묶어버리세요.
⁘생각에 따져 묻기
감정일기 4단계. 욕구 찾아보기
감정은 욕구에서 비롯됩니다. | 진짜 욕구 vs. 욕구로 착각하는 것들. | 욕구에 머물러보세요.
⁘욕구를 관찰하면 얻게 되는 것들
⁘한국비폭력대화센터의 ‘욕구 목록’
감정일기 5단계. 행동과 결과 기록하기
주도적 삶은 선택과 결과를 평가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 반응 패턴을 관찰해 보세요. | 나의 선택을 살펴보세요.
⁘이런 분께, 감정일기를 권합니다 1.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을 때
⁘이런 분께, 감정일기를 권합니다 2. 감정이 자주 격해진다면
감정일기 6단계. 감정일기로 ‘진짜 나’를 발견하는 법
감정일기를 돌아보면 내가 보입니다.
⁘글을 쓰면 알게 되는 것들
극심한 스트레스로 지쳐있다면, 감사일기 & 걱정일기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것만 같을 때는 감사일기를 써보세요. |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 때는 걱정일기를 써보세요.
2부. 감정 글쓰기 둘_
‘진짜 나’를 발견하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을 때, 의식의 흐름대로 글쓰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을 때_ 가치를 발견하는 글쓰기
묘비명을 써보세요. | 10년 후의 나의 모습을 그려보세요. | 오늘 하루 나의 모습을 떠올려보세요.
과거와 화해하고 싶을 때_ 상처를 돌보는 기억 글쓰기
과거의 한 장면을 떠올려보세요.| 떠오르는 장면에서 기억나는 것을 모두 적어보세요. | 기억을 수선해 봅니다.
나도 나를 이해할 수 없을 때 1_ 의식의 흐름대로 글쓰기, 제대로 알기
끝까지 의심해야 진짜 나를 만날 수 있습니다. | 쓰다 보면 오래전 일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 답을 찾았다고 생각했을 때, 한 번 더 의심해 봅니다. | 뻔한 단어는 고쳐보세요. | 문득 떠오른 생각에 주목하세요. | 쓰다 보면 이해할 만한 사람이 됩니다.
나도 나를 이해할 수 없을 때 2_ 의식의 흐름대로 글쓰기, 적용하기
떠오르는 대로 자유롭게 써 내려가세요. | 가능한 한 빠른 속도로, 멈추지 말고 계속 쓰세요. | 무엇보다도, 완전히 진실하게 써보세요. |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해 보세요. | 너그러운 누군가에게 말하듯 써보세요. | 인터뷰하듯 쓰세요. | 시작했다면, 계속 써보세요.
나에게 화가 나서 참을 수 없을 때_ 숨겨진 진짜 욕구를 찾아주는 자책일기
한심스럽고 바보 같았던 순간을 기록해 보세요. | 당시 떠올랐던 생각을 같이 적어보세요. | 핵심신념을 알면, 욕구도 보입니다. | 욕구를 알아주는 말을 들려주세요.
⁘유난히 화가 나는 일은 좋은 글감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듬고 싶을 때_ 자기자비 글쓰기
나에게도 자비가 필요합니다. | 고통스러운 감정을 인정해 주세요.
미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일기처럼 나의 시점이 아닌, 제3자의 시선으로 써보기를 권합니다. ‘당시 사건 속의 나’는 배우이고 ‘글을 쓰는 나’는 촬영감독이라고 생각하고, 감독의 관점에서 기록해 보세요. 이렇게 글을 쓰면 상황을 훨씬 더 객관적인 조망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 감정으로부터 거리가 생겨 ‘관찰하는 자기’ 모드로 글을 쓰기 쉬워집니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관찰하는 자기Observing Self’는 자신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내면의 시선을 의미합니다. 이 관점에서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으로 뛰어들거나 생각에 휘둘리기보다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관조하듯 바라보게 됩니다. 결국 자신을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감정일기 1단계. 상황을 촬영하듯 기록하기> 중에서
출렁이는 감정을 붙잡아 기록으로 남기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스스로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예민하게 반응했고 무엇 때문에 마음이 따뜻해졌는지, 나에 대한 정보가 쌓입니다. 그럴수록 이해하지 못했던 감정과 행동이 납득이 됩니다. 만나자는 약속을 자꾸 잊어버린 친구에게 왜 이렇게 서운했는지, 상사의 지적에 왜 이렇게 비참한 기분이 들었는지 내 욕구와 연결지어 헤아려볼 수 있습니다 .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은 단지 ‘기분’이 아니라, 나를 이해하고 돌볼 수 있는 소중한 단서입니다. 스스로를 향한 따뜻한 관찰자가 되어 오늘도 마음의 조각을 놓치지 말고 기록해 보길 바랍니다. 이 조각들을 모아 ‘나’라는 퍼즐을 조금씩 맞춰가 보세요.
<감정일기 6단계. 감정일기로 ‘진짜 나’를 발견하는 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