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현수

전북 군산 출생(본명:항녀) 서울교대 편입 졸업, 숙대교육대학원 커리큘럼전공, 교원대박사과정, 국정교과서 집필 12년, 교육부에서 발간하는 교육과정 해설서 공동 집필, 전국 교사연구대회에서 전국최우수, EBS 시나리오 및 출연교사 등 교직생활을 30년 했다. 명퇴 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한국일보, 늉교중앙일보에 칼럼을 쓰면서 비지니스를 했다. 10년만에 귀국하여 고국의 산하를 만끽하고 있다. 시집(부서지는 햇살을 줍는 너에게)를 87년도에 냈고, 소설 '뿔피리'로(예술세계 94년) 마흔 셋에 등단을 했다. 등단 후에, '현대문학'에 단편 '망해루'(95년)를 발표하면서 소설집을 엮기 시작했고, 97년에 발표한 첫 소설집 '푸른꽃붉은잎'은 감수성이 있는 스토리 텔러라는 평을 받았다. 이 소설집은 구인환을 비롯한 심사위원이 선정한 순수문학상을(98년) 받았고 2008년에는 미주 펜클럽문학상 소설부문(인형의 편지)의 문학상을 받은 바 있다. 2011년에 소설집 'Exit(출구)'을 발표하면서 미국 이민생활의 애환을 서정적으로 풀어냈다는 평을 받았다.(경기일보 2011.7.17) 현재는 '코리아 테일러 아카데미' 대표로 있으면서 이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예비작가'반을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