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보다 먼 곳

제1부 꽃이 피는 사연
꽃이 피는 사연
목련이 지던 날
눈 내리던 날의 풍경
5월
지하철
별
석 달 열흘
나무가 나무에게
오일 장
인터넷을 설치하던 날의 약속
눈물은 썩지 않는다
춘몽
나의 집
고백
진실

제2부 별보다 먼 곳
행복의 샘
첫사랑
비워 놓은 산
약수터에서
인사동 기행
별보다 먼 곳
첫 입맞춤
꽃 속에서 든 잠
사랑의 뒷발
사랑
사랑은 썰물
사랑니
사랑만큼 아름다운 이별
지난 겨울의 싸락눈
기다림

제3부 나비는 꿀을 모으지 않는다
양귀비꽃
봄의 감촉
모두가 잠든 새벽은 내게 묻네
청춘
버려진 꽃
시똥
판다
나비는 꿀을 모으지 않는다
그 미소
남쪽 바다
어머니
강물
풀여치
추분 지나
겨울나무

제4부 화장
어두운 밤길 갈 때에는
양파 벗기기
해맞이
아름다운 것은 단음이다
즐거운 하이킹
화장
근황
가을 편지
그날
개떡
도둑비
부레
냉장고
섬
내 고향은 벌판이다
꽃이 먼저 피는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