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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선비들의 행복 콘서트

조선 선비들의 행복 콘서트

(조선 선비들의 글을 통해 본 행복한 인문학 교과서)

김봉규 (지은이)
  |  
행복한미래
2014-07-17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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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선비들의 행복 콘서트

책 정보

· 제목 : 조선 선비들의 행복 콘서트 (조선 선비들의 글을 통해 본 행복한 인문학 교과서)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문화예술사
· ISBN : 9791195021451
· 쪽수 : 312쪽

책 소개

조선의 선비들의 행복관을 비롯해 부부관계, 자녀교육, 풍류와 멋, 직장(공직)생활, 음주, 음식과 건강, 마음수행, 죽음 등 삶의 여러 분야에 대한 글들을 가려 뽑아 정리했다. 올바른 삶, 행복한 삶이 어떤 것인지 선비들의 삶을 통해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진정한 행복을 누리려면

0부. 행복幸福이란 무엇인가?
01. 행복과 욕심 : 행복은 욕심을 줄일수록 커진다
02. 넉넉하기만 하네 _ 김정국
03. 게딱지집보다 더 큰 집이 없고 _ 임숙영
04. 가난해도 더 즐거울 수 있다 _ 이황
05. 분수를 알고 넉넉한 마음으로 _ 유언호
06. 선비, 돗자리를 짜다 _ 김낙행

1부. 가족家 : 가족의 안녕이 행복의 근원이다
1장. 부부의 도 : 서로 공경해야
01. 부부, 서로 손님처럼 : 부부는 만복의 근원이다
02. 불행한 부부생활로 몹시 괴로운 적도 있었네 _ 이황이 제자에게
03. 그대가 저승으로 가니 마음 둘 곳이 없소 _ 권문해의 아내를 위한 제문
04. 산기가 시작되면 즉시 사람을 보내소 _ 곽주가 아내에게
05. 다시 볼 기약을 하지 못하겠소 _ 김성일이 아내에게

2장. 자녀교육 : 인성 함양이 우선이다
01. 마음을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02. ‘근勤’과 ‘검儉’ 두 글자를 주노니 _ 정약용
03. 나아감이 빠르면 물러남도 빠르게 된다 _ 류성룡
04. 상자는 사고 구슬은 되돌려 주는 격이다 _ 정경세
05. 앉을 때는 반드시 무릎을 꿇고 _ 최흥원
06. 스스로 자신을 천시하고 있으니 _ 정약용

2부. 벗友 : 멋있는 동행이 있어 행복한 삶
1장. 풍류와 멋 : 행복한 삶의 윤활유
01. 멋진 술자리
02. 천명을 알고 즐기려는 것이네 _ 조위
03. 갓을 벗어던지고 노래 부르다 _ 박지원
04. 늦게 오면 물만 마시는 곤욕을 보게 될 것입니다 _ 이규보
05. 바람 잘 드는 마루를 쓸어놓고 기다리겠소 _ 허균
06. 흥이 나면 바로 나를 생각하네 _ 이광사
07. 그림을 팔아 매화와 술을 사니 _ 조희룡
08. 줄 없는 거문고를 어루만지며 _ 이규보

2장. 교학상장의 즐거움 : 서로 사모하니 참으로 행복하네
01. 얼마나 유연한지를 생각한다
02. 스승의 말씀을 뼈에 새기고 _ 황상
03. 퇴계 선생의 말씀을 읽고 보니 _ 정약용
04. 그대의 인품을 사모해 취하듯 합니다 _ 홍대용
05. 멀리서 발돋움하는 그리움을 견딜 수 없습니다 _ 장흥효, 정구
06. 학문에 힘쓰지 않을 수 없음을 깨달았으니 _ 이황

3장. 음주의 도 : 소가 물마시듯 마셔서야
01. 술의 멋은 입술을 적시는 것이다
02. 온갖 망령됨이 술에서 나온다 _ 정철
03. 술을 멀리 하려는 이유 _ 남용익
04. 술의 정취는 살짝 취하는데 있다 _ 정약용
05. 술 때문에 성현의 세계와 멀어져서야 _ 이황이 기대승에게

[책속의 책 01] 엷은 얼음 밟듯 조심해야 : 한훤당 김굉필의 「한빙계寒氷戒」
01. 털끝만큼이라도 어긋나면 : 잘못은 초기에 바로잡아야
02. 욕심을 막고 분함을 참아라
03. 사치를 버리고 검소하라
04. 마음을 한결같이 하라
05. 충심으로 너에게 주는 바이니

3부. 사회社會 : 세상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하다
1장. 공직의 도 : 벼슬의 길이 험하지만
01. 벼슬은 도를 행하기 위한 것
02. ‘부득이하다’는 나라를 망치는 말이다 _ 이원조
03. ‘공(公)’을 생명처럼 _ 권벌
04. 전하 때문에 소통이 안 됩니다 _ 이동표
05. 관리의 마음은 지극히 맑아야 한다 _ 이황
06. 이(利)를 좋아하는 자는 자신을 위하고 _ 이이
07. 죽음을 무릅쓰고 아룁니다 _ 조식

2장. 산행의 도 : 산을 오르며 깨닫는 것들
01. 선비의 산행은 마음수양의 수단이다
02. 여염집들이 고기비늘처럼 빽빽하다 _ 김상헌
03. 새들이 욕심을 잊고 유유자적하더니 _ 주세붕
04. 어디에 거처하느냐에 따라 기운이 바뀌고 _ 이황
05. 천하만사는 마음에 달렸을 뿐이네 _ 채제공
06.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것은 아주 쉽다 _ 이산해

4부. 수신修身 : 내가 건강해야 세상이 행복하다
1장. 건강의 도 : 건강은 그냥 오지 않는다
01. 아프고 나서
02. 음식을 절제하고 욕심을 끊다 _ 장현광
03. 많이 먹지 않은 것이 첫째 양책良策이다 _ 이익
04. 혈기를 잘 조절하는 것이 비결이다 _ 홍유손
05. 일체의 병을 다스릴 수 있는 중화탕 _ 이황

2장. 수행의 도 : 마음 다스리는 법
01. 인내가 부족한 사회
02. 자신을 채찍질하는 데는 용맹스럽게 하고 _ 이이
03. 정좌를 한 다음에야 몸과 마음이 수렴된다 _ 이황
04. 자신을 하늘과 같이 생각하면 _ 장흥효
05. 말처럼 뛰어노는 마음을 어떻게 할 것인가 _ 장흥효

3장. 독서의 도 : 독서를 제대로 하려면
01. 선비의 독서는 심신수양 수단이다
02. 가장 큰 즐거움 _ 장혼
03. 독서하기 좋은 때는 _ 허균
04. 익숙해질 때까지 읽어야 _ 김성일
05. 성급한 마음 버려야 _ 허목
06. 엄숙하게 스승을 대하듯 _ 이익
07. 깨달아 얻지 못하는 일이 없다 _ 최한기
08. 독서와 학문을 귀하게 여길 뿐 _ 기대승

5부. 삶과 죽음生死 : 어떻게 살며 죽을 것인가
1장. 행복한 삶 : 어떻게 살 것인가
01. 감동의 ‘머리카락 짚신’ 이야기
02. 홀로 된 며느리 개가하도록 하다 _ 이황
03. 어리석은 덕분에 _ 이산해
04. 너와 내가 따로 없다 _ 이익
05. 좋지 않은 사람, 좋지 않은 산수는 없다 _ 윤기

2장. 죽음의 도 : 죽음을 어떻게 맞은 것인가
01. 선비들의 임종 모습을 보니
02. 일상日常에 묘한 진리가 있으니 _ 이상정
03. 사약 세 보시기를 다 마시고 _ 송시열
04. 생사의 갈림길에서도 정성이 극진해야 한다 _ 장흥효

[책속의 책 02] 성현들의 마음수행법 : 퇴계 이황의 「고경중마방」
01. ‘마음 거울’도 보자
02. 오직 마음의 도만 추구하라
03. 혼자 있을 때 조심하라
04. 마음을 잡는 요체는

저자소개

김봉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금은 삶과 예술에 대한 글을 쓰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1959년 경북 칠곡에 서 태어났으며,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영남일보에 논설위원으로 입사한 후 문화부 기자·부장, 논설위원 등을 거쳐 문화 전문 기자로 2023년 2월에 퇴직했다. 문화부에 오래 근무하며 불교와 선비 문화를 중심으로 많은 연재 기사를 썼다. 『절집의 미학』, 『현판기행』, 『요리책 쓰 는 선비, 술 빚는 사대부』, 『조선의 선비들, 인문학을 말하다』, 『조선 선비들의 행복 콘서트』, 『마음이 한가해지는 미술 산책』 등 우리의 문화 예술과 동양 사상을 알리는 책을 꾸준히 출간했으며, 『한국의 혼, 누정』, 『불맥 한국의 선사들』을 공동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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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전원을 너희에게 남겨 줄 수 있을 만한 벼슬을 하지 않았지만, 오직 두 글자의 신부神符가 있어서 삶을 넉넉히 하고 가난을 구제할 수 있었다. 이제 너희들에게 주노니 너희는 소홀하게 여기지 마라. 한 글자는 ‘근勤’이요, 또 한 글자는 ‘검儉’이다. 이 두 글자는 좋은 전답이나 비옥한 토지보다도 나은 것이니 일생 동안 써도 다 쓰지 못할 것이다. - 다산 정약용


못에는 물결이 출렁이고 버들 빛은 한창 푸르며, 연꽃은 붉은 꽃잎이 반쯤 피었고, 녹음은 푸른 일산에 은은히 비치는구려. 이즈음 마침 동동주를 빚어서 젖빛처럼 하얀 술이 동이에 넘실대니, 즉시 오셔서 맛보시기 바라오. 바람 잘 드는 마루를 쓸어놓고 기다리겠소. - 허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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