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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죽음의 유혹

원전, 죽음의 유혹

가 스미스 (지은이), 강병철 (옮긴이)
꿈꿀자유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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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죽음의 유혹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원전, 죽음의 유혹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95044399
· 쪽수 : 440쪽
· 출판일 : 2016-01-01

책 소개

저자는 왜 원전이 죽음의 유혹인지 14가지 이유를 들어 차근차근 가르쳐주고 전 세계 원전에서 지금 이 순간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생생하게 보고한다. 그리고 원전을 포기했을 때 어떤 대안이 있는지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 조목조목 알려준다.

목차

추천사 / 서문 / 저자 서문 / 서론
읽을 거리 에너지 용어 정리
읽을 거리 방사능 용어 정리

part1 원전에 반대하는 14가지 이유
01 너무 느린 건설 속도
문제덩어리 원자로들 / AP1000 공청회 / 안녕 아레바
02 감당할 수 없는 비용
보이지 않는 지원금 / 원전업계의 선심성 정책 / 누가 이익을 보는가? / 프라이스-앤더슨 구제금융 / 원전 자산의 좌초 / 휘청거리는 영국 / 몰락과 원전해체
읽을 거리 핸포드(Hanford)의 고민
03 비효율성과 낮은 신뢰성
가동연장과 상향조정 / 번거로운 기술 / 연료의 수입의존성 / 비효율성과 이산화탄소 부담
읽을 거리 후쿠시마 원전에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을까?
04 파국적 위험 - 스리마일 섬에서 후쿠시마까지
미국의 체르노빌 / 위험의 재정의 / 폭발사고와 크고 작은 사고들 / 공식 안전성 평가 / 또 하나의 위험 -워싱턴
읽을 거리 후쿠시마의 무서운 유산
읽을 거리 / 중대한 원전사고들
05 노후한 원자로들
노후 원자로의 문제들 / 불안정한 격납용기
읽을 거리 팰러세이즈 - 가장 오래된 최악의 원전
06 환경 오염-수질, 대기, 토양
수질 오염 / 대기오염 / 허용가능 방사선량 / 체르노빌의 암운 / 원전과 암 및 백혈병 / 조지 부시의 작별 선물 / 토양오염
읽을 거리 시미 밸리-미국 내 최악의 원전사고와 은폐 과정
07 토착민들의 피해
원주민 지역의 방사성 폐기물 / 깨어진 약속 / 광산 재개발
08 지진의 위험
지진과 원전 / 지진의 위험 / 내륙지진의 공포 / 강진으로 손상된 원자로 / 지반 가속도 / 저항하는 원전업계 / 초대형 지진이 다가온다 / 후쿠시마의 교훈
읽을 거리 원자로와 지진의 짧은 역사
09 기후변화 - 가뭄, 홍수, 태양폭풍
허리케인, 토네이도, 홍수 / 내륙 쓰나미
읽을 거리 우주 기상(Space Weather) - 원자로와 태양폭풍
10 방사성 폐기물
유카 마운틴의 몰락 / 사용후 연료봉 저장수조 / 영구 저장은 없다 / 땅에 묻을 수는 있을까?
읽을 거리 블루리본위원회
11 원전해체의 딜레마
원전해체 속도 / 자금 부족 / 방사성 폐기물은 어떻게 하나? / 사용후 핵연료 문제 / 해결책
12 핵확산 위험
미국은 어떻게 전후 일본에 원자로를 도입했는가? / 일본의 잠재적 핵무기 개발 역량 / IAEA - 원자력 사용 장려와 핵무기 확산 / 핵보유국과 군비 축소
13 원자로, 전쟁, 그리고 테러리즘
핵 맹점 / 최악의 시나리오 / 슈퍼 낙진 / 언더그라운드 제로? / 어떻게 할 것인가?
14 신형 개량 원자로라는 허구
미니원자로가 대안이 될까?

part2 은폐와 그 결과
15 일본, 후유증을 안고 살아가기
대물림되는 토양오염 / 해상 낙진 / 후쿠시마, 1년 후 / 사람들의 삶 / 전망
16 공식 발표를 믿어서는 안 되는 이유
구조적 기만 / 미국 정부의 반응 / 시애틀을 뒤덮은 고방사선 입자 / 제도적 실패
17 규제기관과 산업 간의 유착
규제기관인가, 조력기관인가? / 연필 엔지니어링 / 수십년간의 기만 / 묘비 규제 / 후쿠시마 사태 이후 NRC의 대응 / 안전성보다 사업이 먼저 / 그레고리 야스코의 정치적 암살
18 미국 최악의 원자로들
균열과 누출이 끊이지 않는 데이비스-베시 / 머리에 구멍난 원자로 / 격납건물의 균열 / 단층선(斷層線)위에 아슬아슬하게 서있는 디아블로 캐년 / 디아블로 캐년을 폐쇄하라 / 새로운 단층과 대지진 / 인디언 포인트 -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원전 / 건강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 폐쇄해도 전력은 적정수준을 넘는다 / 샌 오노프레 - 정체불명의 누출 / 상상을 초월하는 손상 / 튜브의 문제와 절차의 문제 / 방사선 속에서 헤엄치다 / 샌 오노프레를 폐쇄하라 / 버몬트 주 양키 - 주정부와 NRC의 대결 / 삼중수소 + 엔터지 = 위증죄 / 엔터지 사의 반격
19 아슬아슬했던 순간들
등골이 오싹한 원전사고 목록 / 실수와 부정행위 / 피츠패트릭 / 드레스덴

Part3 나아갈 길 - 대안은 있다
서론 - 에너지 변혁을 이끄는 독일
에너지 민주화
읽을 거리 에너지시스템 비교
20 나아갈 길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
21 효율성-제5의 연료
효율성에 투자하라 / 가장 값싸고, 깨끗하고, 빠른 에너지원 / 메가와트에서 네가와트로 / 제로 이산화탄소 경제 / 2050년까지 녹색에너지로
22 재생에너지의 잠재력
풍력 / 태양전지판 / 집광형 태양열 / 분산형 및 지붕설치형 태양열발전 / 태양열 물탱크 / 피동형 태양열 / 박막 태양열 / 발광 다이오드 / 초고효율 LED / 조력에너지 / 파력에너지 변환기 / 수력발전 / 소형 수력발전 / 열병합발전 / 지열 / 가정/사무실 연료전지 / 열-전력 기술 / 바이오디젤 / 풍력 수소
23 공공 정책 개혁
재생에너지의 새로운 방향 / 탄소상쇄/배출권거래제(cap-and-trade) / 탄소세 / 재생에너지 거래제 / 발전차액 지원제도 / 요금일부 환불제도(feebate) / 비동조화 및 절감액 공유제(decoupling and shared savings) /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s) / 제로에너지 빌딩 / 에너지효율적 친환경 도시 / 2,000와트 사회 / 지역공동체 집합화(aggregation) / 전환 마을 운동(transition town)
읽을 거리 태양광의 사유화(privatizing sunbeams) - 초대형 태양광 회사의 대두
24 스위치를 내려라 - 환경보존강령(Conservation Imperative)
작은 것이 좋다 / 새로운 지속가능 경제의 요소들
결론 / 색인

저자소개

가 스미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풀뿌리 운동을 지향하는 탐사보도 계간지 <어스 아일랜드 저널(Earth Island Journal)>의 명예 편집자. 환경 관련 탐사보도 분야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쟁에 반대하는 환경운동가들(Environmentalists Against War)>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중앙아메리카의 혁명 현장들을 취재해왔으며 폭넓은 환경 캠페인 활동에 헌신해왔다. 현재 그는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 시에서 태양열을 이용하여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방식으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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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번역가, 도서출판 꿈꿀자유·서울의학서적 대표. 《툭하면 아픈 아이, 흔들리지 않고 키우기》 《이토록 불편한 바이러스》 《성소수자》(공저) 등을 썼고, 《자폐의 거의 모든 역사》(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 수상)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롯데출판문화대상 번역 부문 수상) 《조류독감이 온다》 《우리는 왜 죽는가》 《패턴 시커》 《면역》 《자폐 완벽 지침서》 《암 치료의 혁신, 면역항암제가 온다》 《사랑하는 사람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을 때》 《현대의학의 거의 모든 역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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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79년 스리마일 섬 부분 폭발사고 후 신규원전건설비용은 95퍼센트 상승했으며 발전비용 또한 40퍼센트 뛰어올랐다. 1986년 체르노빌에서 폭발과 화재가 일어난 후에는 건설비용은 약 89퍼센트, 발전비용은 42퍼센트 상승했다. 원전에서 생산되는 전기의 가격은 최종 사용 시 에너지효율을 개선하는 간단한 방법에 들어가는 비용의 2-4배에 이른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도 자신이 소유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 지주회사에서 ‘경제적 의미’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후 원자력 프로젝트에서 발을 빼고 재생에너지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내 75기의 원자로를 조사한 결과 최초에 450억달러로 예상했던 평균 건설비용은 최종적으로 300퍼센트가 넘게 증가하여 1,450억달러에 이르렀다. 미국 내 상업용 원자로 중 수익성이 입증된 것은 거의 없으며, 연방정부의 보조를 받더라도 원자력을 이용한 모든 발전사업은 비용을 초과하는 것이 하나의 관행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신용 등급 저하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지금까지 정해진 예산 안에서 완공된 원전은 단 1개도 없다.


원자력 찬성파들은 외국에서 비싼 원유를 수입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하지만 원자력이야말로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한다. 세계적으로 우라늄은 연간 36,000-60,000톤이 채굴된다. 석유와 마찬가지로 우라늄 또한 유한한 자원이다. 공급이 감소하면 가격이 오른다. 2005년 이후 우라늄광 가격은 파운드당 12달러에서 45달러로 치솟았다. 전 세계적으로 채굴 가능량은 550만톤 미만이므로(2009년 소비량은 약 67,000톤이다), 약 70년 후에는 바닥날 것이다. 더 많은 원자로는 우라늄 고갈을 가속화시킬 뿐이다.


국제 그린크로스 초대 사무총장 마쓰무라 아키오는 ‘4번째 원자로와 일본의 운명’이라는 제목의 오싹한 보고서를 발표하여 후쿠시마 4호기 내 1,535개의 사용후 연료봉이 심각한 위험을 안고 있다고 경고했다. 제네럴 일렉트릭 마크 1 원자로의 공통 설계에 따라 구조적 손상으로 기울어진 건물 지붕 외부에 위험수준의 방사능을 방출하는 연료봉들이 저장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건물이 붕괴된다면 과학이 아직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을 맞게 될 것이다. 재앙의 불꽃이 일본의 운명은 물론 인근 국가와 전 세계의 안전을 위협할 것이다.’ 지붕 위에 있는 460톤의 사용후 연료봉이 지면으로 떨어진다면 인근 ‘공용 수조’ 속에 저장된 6,375개의 연료봉도 손상될 수 있다. 후쿠시마 원전에 저장된 11,138개의 사용후 연료봉 속에는 도합 1억 3,400만 퀴리의 세슘-137이 들어있다. 체르노빌 사고 당시 누출된 세슘-137의 85배에 달하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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