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우리는 왜 죽는가

우리는 왜 죽는가

(노화, 수명, 죽음에 관한 새로운 과학)

벤키 라마크리슈난 (지은이), 강병철 (옮긴이)
김영사
2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9,800원 -10% 0원
1,100원
18,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4,400원 -10% 720원 12,240원 >

책 이미지

우리는 왜 죽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는 왜 죽는가 (노화, 수명, 죽음에 관한 새로운 과학)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34942740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24-05-30

책 소개

죽음이란 무엇인가? 도대체 우리는 왜 죽게 되어 있는 걸까? 언젠가 인류는 질병과 죽음을 따돌릴 수 있을까? 영원히 살 수 있다고 해도, 그래야 할까? 노화과학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생물학 혁명의 시대, 전 세계 최고 노화과학자들의 최근 50년 연구를 총정리했다.

목차

머리말

1장 불멸의 유전자와 일회용 신체
2장 굵고 짧게 살아라
3장 주 제어기의 파괴
4장 말단의 문제
5장 생물학적 시계 재조정
6장 쓰레기 재활용
7장 적은 것이 많은 것이다
8장 하찮은 벌레의 교훈
9장 우리 몸속의 밀항자
10장 통증과 뱀파이어의 피
11장 미치광이일까, 선지자일까?
12장 과연 영원히 살아야 할까?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저자소개

벤키 라마크리슈난 ()    정보 더보기
미국과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자생물학자. 1952년 인도 태생으로, 인도 바로다 대학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샌디에이고 캠퍼스에서 대학원생으로 생물학을 공부했다. 미 국립 브룩헤이븐 연구소, 유타 대학을 거쳐 1999년 영국 케임브리지 MRC 분자생물학연구소에 합류해 지금까지 그룹 리더를 맡고 있으며, 2013~2016년에는 부소장을 지냈다. 리보솜의 구조와 기능, 항생제가 리보솜에 작용하는 방식을 연구하고 있으며, 엑스선 결정학을 이용해 수십만 개의 원자로 이루어진 리보솜의 3차원 구조를 그려낸 공로로 2009년 토머스 스타이츠, 아다 요나트와 함께 노벨 화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2008년부터 케임브리지 대학 트리니티 칼리지 펠로로 있으며, 2015~2020년에는 영국 왕립학회 회장을 지냈다.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 회원, 인도 국립과학아카데미 외국인 회원, 유럽분자생물학기구(EMBO)의 레오폴디나 멤버이며, 미국철학회 펠로이다. 2016년 기초과학연구원(IBS) 초청으로 방한해 강연했다. 《유전자 기계Gene Machine》, 《인공지능은 무엇이 되려 하는가》(공저)를 썼다.
펼치기
강병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번역가, 도서출판 꿈꿀자유·서울의학서적 대표. 《툭하면 아픈 아이, 흔들리지 않고 키우기》 《이토록 불편한 바이러스》 《성소수자》(공저) 등을 썼고, 《자폐의 거의 모든 역사》(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 수상)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롯데출판문화대상 번역 부문 수상) 《조류독감이 온다》 《우리는 왜 죽는가》 《패턴 시커》 《면역》 《자폐 완벽 지침서》 《암 치료의 혁신, 면역항암제가 온다》 《사랑하는 사람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을 때》 《현대의학의 거의 모든 역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런 기술이 널리 보급된다면 사회는 어떤 모습이 될까? 어쩌면 우리는 현재보다 훨씬 오래 살게 되었을 때 닥칠지 모를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결과들을 고려하지 않은 채 몽유병 환자처럼 미래를 향해 비척비척 걷고 있는 것은 아닐까? 노화 연구 분야의 최근 발전과 어마어마한 투자를 생각할 때 우리는 이 연구가 우리를 어디로 끌고 갈지, 인간의 한계에 대해 어떤 선택들을 제시할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도대체 죽음은 왜 존재할까? 그냥 영원히 살면 안 되나?
20세기 러시아 유전학자 테오도시우스 도브잔스키는 이렇게 썼다. “진화라는 관점으로 보지 않으면 생물학은 무엇 하나 말이 되지 않는다.” 생물학에서 ‘왜 뭔가가 일어나는가’라는 질문이 제기될 때 궁극적인 답은 언제나 ‘그런 식으로 진화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왜 죽는가’라는 질문을 처음 떠올렸을 때 나는 순진하게도 이렇게 생각했다. 어쩌면 죽음은 새로운 세대가 번영하고 자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늙은 개체들이 쓸데없이 살아남아 자원을 두고 경쟁하지 않게 하려는, 그럼으로써 유전자의 생존을 확실히 하려는 자연의 방식이 아닐까? 나아가 새로운 세대의 각 개체는 부모와 다른 유전자 조합을 갖게 된다. 이렇듯 끊임없이 생명의 카드들을 뒤섞어 종 전체의 생존을 돕는 것이 아닐까?
이런 생각은 적어도 기원전 1세기에 살았던 로마 시인 루크레티우스 때부터 있었다. 그만큼 호소력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틀렸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34920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