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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깨우며

새벽을 깨우며

박종수 (지은이)
다해디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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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깨우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새벽을 깨우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91195047314
· 쪽수 : 310쪽
· 출판일 : 2014-02-08

책 소개

전직 경찰 간부 출신으로 2014년 현재는 가천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박종수의 책으로, 경찰관으로 일선 현장에서 만났던 수많은 사건과 사람들에게 대한 이야기와 사회적 이슈에 대한 칼럼들을 묶은 회고록이다.

목차

제1부 나의 꿈 나의 길
꿈은 이루어진다 / 고향 목포 / 아버지, 나의 아버지 / 대학에서의 남다른 훈련 / 경찰 입문, 또 하나의 인생

제2부 무궁화, 청렴과 봉사의 길
첫 발령지에서 / 서울 입성과 새로운 도전 / 정보화 시대의 경찰 / 경찰과 검찰의 권력관계 / 크리스천 경찰 / 아내의 첫 번째 창업

제3부 민생치안의 현장에서
진정한 민주정부가 들어서야 한다 / 새벽기도의 힘 / 지방경찰서장이 되다 / 경찰이 잡지 표지모델을? / 시민 제보 없인 참여치안 어렵다 / 행운목에 핀 꽃 / 사람이 먼저다 / 영원한 리더로 기억되기

제4부 민생과 자치를 말한다
정치인의 윤리관 / 행정가가 바뀌어야 우리 삶이 바뀐다 / 서민행정, 시대에 길을 묻다 / 미래세대의 삶도 우리 책임이다 / 복지가 답이다 / 고효율 정치가 필요하다

제5부 세상과 소통하다
세상에 완전범죄는 없습니다 / 영남제분 사모님 사건, 정말 이건 아닙니다 / 12월 28일, 경찰의 명예를 잃지 마십시오 / 청부살인범 잡은 이 경찰… 왜 식은땀 흘리나

저자소개

박종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항구도시 목포에서 태어나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성장하였다. 목포고등학교,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경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경찰 간부로 선발되어 공직생활을 하였으며, 서울중랑경찰서 등 5곳에서 경찰서장을 역임하고, 2011년 경무관에 오른 후 국가로부터 홍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고교시절 문예부에서 활동하면서 글짓기에 두각을 나타냈으며, 대학시절에는 학보사 기자로 활동하여 글 쓰는 재주를 이어갔다. 공직에 있으면서도 창작활동을 멈추지 않아 1993년 <아이야 꽃처럼 피어나가라>라는 시를 ‘경찰고시’에 투고하여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는 등 시인으로서의 면모도 드러냈다. 그간 많은 단편의 글을 쉬지 않고 잡지나 학술지에 투고하였지만 그 제목을 다 기억하지 못한다. 2011년부터 가천대학교 법과대학 겸임교수로 재직, 현재 경찰교육기관에서 신임경찰 교육생들에게 형법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새벽을 깨우며』와 논문 「가정폭력에 대한 경찰의 대응방안」, 「CCTV 운용에 대한 경찰과 주민의 인식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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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97년 1월 21일 김진근 경사가 얼굴에 환한 웃음을 띠며 들어왔다.
"과장님, 좋은 소식입니다. 민주노총 수배자들의 구속영장 집행을 중단하라는 지시가 내려왔습니다."
"정말인가? 이제야 정부에서 정신을 차렸군. 아마 날치기 법안도 철회하지 않고는 견뎌내지 못할 거야."

예상대로 김영삼 정권은 구속영장 집행중단 선언에 이어 날치기를 철회하겠다는 항복선언을 하고 말았다. 노동자와 민중들의 승리였고 오만한 신한국당의 패배였다.

김진근 경사가 다시 보고서를 들고 들어왔다.
"서장님과 과장님이 직접 정부 공문서를 들고 명동성당에 들어가 민주노총 지도부에 노동법 백지화 사실을 알리랍니다."
"서장님과 내가? 잘 알겠네. 이제 날치기 여파로 인한 혼란은 끝이 나겠군."

노동법이 백지화 되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중부경찰서장과 내가 농성중인 민주노총을 찾아 명동성당으로 들어갔다. 이른바 정부의 항복사신(降服使臣)인 셈이다.

1997년 1월 22일 그날은 날씨도 몹시 추었다.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 속에 외투도 입지 못하고 명동성당을 들어서는데 추위가 뼛속까지 파고들었다. 이래저래 문민정부를 망신시키고 역사에 오점을 남긴 사건이었다.

- “진정한 민주정부가 들어서야 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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