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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역학 > 풍수지리
· ISBN : 9791195079759
· 쪽수 : 510쪽
· 출판일 : 2015-08-31
책 소개
목차
1. 명당이론과 여러 형국
2. 인간생활의 지향점과 명당역할
3. 삶을 향한 충분조건들
4. 사후세계와 장례문화
5. 명당이론도입과 정착과정
6. 대표적 승지와 명당사례
7. 시대상과 명당에 대한 시각변화
저자소개
책속에서
[머리말]
명당에서 강조하는 것이 땅기운이다. 이것을 생기(生氣)로 표현하고 있다. 만물을 탄생시키고 배양하는 원천이면서, 다른 한편으로 ‘성쇠를 판가름’하는 근원적 힘으로 여겨온데 따른 것이다. 그렇다하더라 ‘트림과 같은 존재’로 여겨온 것이 생기존재로 여겨온 까닭에, 반듯이 땅속에 머물면서 ‘움직이는 성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를 안는다. 땅기운으로 표현하듯, 지기(地氣)와 같은 맥락으로 취급해온 것도, 이런데 연유하고 있었다.
필자가 이 책을 집필하게 된 취지도 이미 발간된 저서를 보완하는 것과 병행하여, 가능성에 대한 도전정신으로 시대여건에 부합되는 명당에 대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으려는 데로 다가가고 있다. 이를 위한 방법의 하나로서 지리학을 ‘과학의 모체(mother of science)로 주창’해온 사실에 동의하며, 명당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를 ‘박학(博學)에 비유하는 방법’을 동원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점에서 ‘좁으면서도 심층(深層)을 중시’하는 계통분야와는 차별하기에 이르렀다.
관심이 있는 독자의 건전한 비판을 기대해본다. 동시에 세부주제에 따른 설명과정에서 일부내용들이 중복된 점에 대해서도, 양해를 구하는 바이다. 그리고 항시 양서(良書)출판업에 정성을 다하시는 맹윤재 사장을 비롯하여, 편집과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이시는 임실장과 관계직원에게도, 감사하는 바이다.
2015년 8월
저자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