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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창을 열다

한국사 창을 열다

최승현 (지은이)
  |  
고운벗
2013-09-01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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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창을 열다

책 정보

· 제목 : 한국사 창을 열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95084210
· 쪽수 : 316쪽

책 소개

'세상을 탐구하는 역사 시리즈' 1권. 추리형 설명방식과 다양한 탐구 과정이 돋보이는 책이다. 한국사에 등장하는 다양한 역사 상황들을 독자 스스로 확인하면서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목차

저자 서문
들어가며

선사시대

선사 시대의 의미
선사 시대의 생활 모습 이해
※ 선사 시대의 유물, 유적 다양하게 보기
선사 시대의 사회모습 이해

고조선(古朝鮮) 시대

유물, 유적을 통해 이해하는 고조선
1. 고조선의 세력범위
2. 고조선-청동기 문화의 확산

역사기록을 통해 이해하는 고조선
1. 단군신화
2. 단군조선, 기자조선, 위만조선
3. 고조선의 성장과 멸망

고조선이 갖는 의미

[도움글]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삼국(三國)시대

고조선 이후의 여러 나라들
시대 인식의 방법

<고구려>
건국 초기 : 진취적인 소국연맹국가
성장기 : 위기와 발전
전성기 : 동북아 중심 국가
쇠퇴기와 멸망 : 수당 전쟁과 체제 위기

<백제>
건국기 및 성장기 : 한성백제의 성장
전성기 : 해상왕국
쇠퇴기 : 한성백제의 몰락과 천도
부흥기 : 웅진·사비 시대의 발전
위기와 멸망 : 나당연합군에 무너진 백제

<신라>
건국 초기 : 사로국의 확장
성장기 : 왕위계승 확립과 국가의 발전
전성기 : 나제동맹과 한강유역 확보
통일기 : 대당외교와 신라의 힘
※신라의 삼국통일 평가

<가야>

[도움글] 중국 역사의 흐름

남북국(南北國) 시대

시대 인식의 방법

<통일신라>
통일왕국의 과제
통일신라의 빛과 그림자
통일신라의 쇠퇴기와 붕괴기

<발해>
해동성국 발해
다종족 국가 발해
발해의 통치방식
해동성국 발해의 멸망
발해인과 발해의 땅

[도움글] 불교

고려(高麗)시대

시대 인식의 방법
[도움글] 한민족(韓民族)
후삼국 통일과 호족의 진출
고려의 발전과 문벌귀족의 형성
[도움글] 최승로의 <시무 28조> ┃ 고려 전기의 중앙 정치 제도
문벌귀족 지배 질서의 동요
무신 집권과 위기의 고려
몽골 간섭기와 권문세족의 형성
신진사대부와 고려의 멸망
[도움글] 유학과 성리학

조선(朝鮮)시대

시대 인식의 방법
조선의 건국 초기
[도움글] 조선의 세금 제도 ┃ 조선의 관리 등용 제도(과거제) ┃ 조선의 지방 행정 제도
훈구와 사림의 대립 시기
사림의 시대 - 붕당정치 시기
[도움글] 조선의 군사 제도 ┃ 일본의 역사 ┃ 조선 후기 경제 변화와 대동법
탕평정치 시기
[도움글] 균역법
세도정치 시기
[도움글] 천주교 박해

참고 문헌
사진 출처
[말머리] 찾아보기

저자소개

최승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동대학원 동양정치사상 석사학위를 마친 후, 청소년들에게 한국사와 서양사, 그리고 한국 근현대사를 가르쳐왔다. 그는 청소년들이 역사의 흐름과 다양한 상황들을 해석하려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인간사회를 이해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고 믿는다. 인간과 사회를 신중하게 통찰할 줄 알고, 공동체를 건강하게 운영해나갈 수 있는 청소년들을 키우는 것. 이것이 저자가 역사교육을 중요하게 여기고 사는 이유인 듯하다.
펼치기

책속에서

신라의 특징은 건국 초기와 더불어 성장기에도 형성됩니다. <여기서는 특히 왕권을 혈통의 관점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박,석,김씨가 돌아가면서 왕을 하다가 내물왕 때부터 김씨만이 왕위를 세습해갔다는 것은 그 왕위를 계승할 수 있는 혈통의 범위가 줄어들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왕권을 더 강화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씨 중에서도 왕위계승이 가능한 혈통을 더 좁히는 겁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법흥왕이 율령을 반포할 때에 골품제도를 정비합니다. 신라왕들의 후손들은 성골(聖骨)과 진골(眞骨)로 나누어졌고, 성골만이 왕이 될 수 있게 하였지요.>


묘청의 난을 진압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던 김부식은 관직에서 은퇴한 후에 유교적인 통치이념의 관점을 적용하여 <삼국사기>를 썼습니다. 이에 따라 <삼국사기>에선 신비로운 이야기는 과감히 생략되었고, 유교에서 제시하는 올바른 정치의 목적이 강조되었습니다. 또한 신라의 삼국통일 과정을 비중 있게 다루었지요.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섬기는 것[사대(事大)라고 합니다]을 당연하게 서술하면서도 고려가 독립된 나라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이 당시의 시대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이 이 <삼국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탐][추리] <삼국사기>의 역사의식

갑: 이상해. 고려는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잖아. 그런데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보면 고구려보다 신라 얘기가 참 많이 나와.
을: 음... 혹시 김부식이 신라를 좋아한 것 아닐까?
갑: 어... 그럴 수 있지. 김부식은 신라 무열왕의 후손이거든... 하지만 왕명을 받고 쓰는 역사책인데 자기 뜻대로만 쓸 수 있을까? 고려가 그렇게 허술한 나라는 아닌데.
을: 그렇기도 하네... 개인적으로 쓴 책도 아니니까. 그러면 네 얘기는 삼국사기가 지닌 역사의식이 당시 고려 왕조의 생각과 같을 수도 있다는 거야?
갑: 잠깐만... 고려 왕조 입장에서 고구려 계승의식을 강조하는 거의 장단점이 뭘까?
을: 그거야 통일신라가 다스리던 상황에서 고려를 건국할 명분이 있는 거지...
갑: 음... 난 알겠어. 그러니까 시간이 지나고 상황이 바뀌면 장단점도 바뀌는 거거든... 이미 통일을 했잖아. 그런데 고구려 계승만을 이야기하면 (A )일 거잖아.
을: 그렇다고 (B )를 계승하는 것도 네 얘기랑 안 맞는 것 같은데?
갑: 그러니까 이건 (B )를 강조하는 게 아니라 (B )의 (C )을 강조하는 거지.
을: 아....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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