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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명심보감

나에게, 명심보감

(타인에게 흔들리지 않고 주도적으로 사는 방법)

추적 (엮은이)
  |  
느린생각
2015-05-04
  |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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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명심보감

책 정보

· 제목 : 나에게, 명심보감 (타인에게 흔들리지 않고 주도적으로 사는 방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91195091263
· 쪽수 : 240쪽

책 소개

우리는 다른 사람이 화내면 나도 화내고 다른 사람이 좋은 말 하면 나도 좋은 말 한다. 결국 자기 감정의 주도권을 남에게 내어 준 체 살아가고 있다. 명심보감은 이런 우리에게 타인에게 흔들리지 말고 자기 내면에 옳고 그름의 기준을 세워 그 기준대로 살라고 말한다.

목차

1. 타인을 대하는 방법
2. 타인으로 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3. 멈춰라, 그리고 만족 하라
4. 잘 나갈 때 주의하라
5. 세상 이치를 깨닫는다
6. 참고 견디어라
7. 진짜 친구는 누구일까
8. 홀로 서라, 그리고 옳고 그름을 배워라
9. 리더를 위한 조언
10. 가족을 지켜라
11. 생각 더하기
A. 법대로 살기
B. 국가의 악
C. 이미지
D. 박탈감
E. 해동네 달동네

저자소개

추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명심보감』이 저술된 시기는 확실치 않으나 1298년 이후 20년 이내에 고려의 문신 추적(秋適)이 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명나라 초기의 범립본(范立本)이 1393년에 『명심보감』을 엮었다는 설이 있는데, 범립본은 추적보다 거의 90~100년이나 뒤늦은 인물이다. 대구의 『인흥제사본』을 엮은 이가 추적이라 했는데, 그 뒤에 성균관대학교의 이우성 교수가 청주판 『신간 교정대자 명심보감』을 발견하여 범립본이 편찬인이라 했다. 원본은 범립본이 편찬했고 추적이 그 원본을 새롭게 엮은 초략본을 냈다고 주장하는 이가 있지만, 추적과 범립본의 활동 연대를 고려하면 이는 앞뒤가 맞지 않다. 그러므로 『명심보감』을 편찬한 사람은 추적이고, 범립본이 그 뒤에 『명심보감』에 손을 댔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양지(陽智) 추씨의 시조인 추적(秋適)은 호가 노당(露當)이며, 고려 25대 충렬왕 초기에 과거에 급제하여 안동서기, 직사관, 좌사간 벼슬을 거쳤다. 추적이 벼슬살이를 하던 때는 충렬왕의 재위 기간(1274~1308년)으로 고려는 국정 혼란에 빠진 상태였다. 1298년 환관 황석량이 권세를 이용하여 자신의 고향인 충남 당진군 합덕부곡을 현으로 승격하려 할 때 추적이 서명을 거절한 일이 있었는데, 황석량이 이에 앙심을 품고 참소하여 추적이 순마소에 투옥되었다. 이때 호송하던 사람이 추적에게 “지름길로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라고 했지만 추적은 이를 거절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무릇 죄가 있으면 해당 관청으로 가는 법이다. 왕의 처소에서 칼과 철쇄를 씌우는 일은 없으니 나는 마땅히 네거리로 지나가서 나라 사람들에게 내 모양을 보이겠다.” 간관(諫官)으로서 칼을 쓰고 가는 것이 오히려 영광이라는 의미로, 그의 대쪽 같은 성품이 드러난 일화이다. 이후 추적은 다행히 풀려나와 북계 용주의 수령을 역임했다. 충렬왕 말년에는 안향의 발탁으로 이성, 최원충 등과 함께 7품 이하의 관리나 생원 등의 유학 교육을 담당했는데, 이때 추적은 『명심보감』을 편찬하여 교재로 사용했다. 추적은 민부상서, 예문관제학에 이르러 치사(致仕)했다. 이처럼 높은 직위에까지 올랐으나 추적은 손님을 접대할 때는 쌀밥에 생선이면 충분하다고 할 만큼 검소하고 청렴했다. 이런 검소한 생활 태도는 『명심보감』의 근본정신을 이룬다. 또한 추적은 임금의 잘못을 지적하는 좌사간을 지냈을 만큼 공명정대하고 인품이 고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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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사람을 의심하거든 쓰지 말고 그 사람을 썼거든 의심하지 말라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은 화풀이를 경계해야 한다. 모든 일은 해결 방법이 있는데 먼저 화풀이부터 한다면 일은 해결 되지 않고 자신 뿐만 아니라 모두를 해롭게 한다.

어리석은 사람도 다른 사람을 탓할 때는 똑똑하고 총명한 사람도 자신을 용서할 때는 바보가 된다. 다른 사람을 탓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꾸짖고, 자신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용서하면 모든 사귐이 완벽하다.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서로 이야기 나눠도 두 마음 사이에는 산이 겹겹이 가로막고 있다.

자기를 먼저 바르게 하고서 다른 사람을 바르게 하라.

시비가 하루 종일 있더라도 듣지 않으면 저절로 사라진다.

자기를 낮춰 져주길 좋아하는 사람은 중요한 지위에 오르고 자기를 높여 이기기 좋아하는 사람은
항상 적을 만난다

마음이 나쁜 한 사람이 착한 사람에게 화내거든 착한 사람은 절대로 대응하지 않아야 한다. 착한 사람은 마음이 맑고 한가하나 화내는 사람의 입과 마음은 들끓는다. 화내는 사람은 마치 사람이 하늘에다 침을 뱉은 것 같아서 그것이 도로 자기한테 떨어진다.

재산이 많다고 모두 다 쓰지 말아야 재산 다했을 때 갈취하는 자를 만나지 않는다. 세력이 있다고 함부로 부리지 말아야 세력이 다했을 때 원수를 만나지 않는다. 복 있을 때 아끼고 세력이 있을 때 남에게 공손해야 한다. 사람이 살면서 교만하고 사치하면 시작은 화려해도 끝은 좋지 않다.

피를 머금고 상대에게 뿜으면 자기 입이 먼저 더러워진다.

한 순간의 분노를 꾹 참으면 백일 동안 근심이 없다.

내가 준비한 두레박줄이 짧은 것을 살피지 않고 오히려 다른 사람의 우물이 깊은 것을 탓한다.

솜씨가 좋아 뽐내기 좋아하는 사람은 솜씨 없는 겸손한 사람의 종이 된다

목마를 때 한 방울 물은 단물과 같고 취했을 때 한 잔 술은 안 마신 것만 못하다.

한 가지 일을 경험하지 않으면 한 가지 지혜가 생기지 않는다.

양고기가 비록 나에게 맛이 좋을지라도 여러 사람의 입맛에 맞을 수는 없다.

하늘에는 예측할 수 없는 비와 바람이 있고, 사람에게는 아침 저녁으로 달라지는 화와 복이 있다.

사향을 지닌 자는 스스로 향이 나기 때문에 바람이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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