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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95180134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14-01-1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직장인 여러분, 세상을 좀 더 풍요롭게 바꾸어가십시오!
들어가기 전
들어가는 말 어떻게 인류는 지금의 번영을 이루었는가?
질문 1 당신은 누구인가? Who are you?
무엇을 성취하고 싶은가?
명함과 직급에 연연해 하지 마라
당신은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인가?
자신을 스스로 고용하는 자가 되어라
시작할 때부터 떠남을 준비하라
질문 2 어떻게 일할 것인가? How do I work?
큰 그림을 보고 일하라
왜 그 일을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라
각자 맡은 일을 책임지고 또 함께 통합하라
왜 세상의 모든 상사는 까칠한가?
개인의 역량을 어떻게 시스템적으로 통합할 것인가?
어떻게 아이디어와 생산력은 폭발했는가?조직력으로 싸우고 이겨라
다이아몬드가 될 것인가, 흑연이 될 것인가
질문 3 월급은 무엇인가? What is salary?
돈을 낸다는 것과 받는다는 것
직장은 학교가 아니다
자기 ‘일’에 목숨을 건 승부 한번 해보자
일이 지겨운 이유는 따로 있다
당신이 맡은 일을 개선하려고 노력하라
일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라
이 광대한 우주 속 지구에서 산다는 건……
질문 4 누가 승진하는가? Who gets promoted?
근무환경이 좋아서 성과를 내는 걸까, 성과가 나서 근무환경이 좋아진 걸까?
사실 구글 직원들은 워크홀릭이다
100+20의 룰
왜 승진하지 못하는가?
오늘날의 나를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
상황과 이슈에 끌려다니지 말고 주도하라
질문 5 누가 실력자인가? Who is competent?
초경쟁 사회에서 어떻게 역량을 강화할 것인가
성장은 어제의 나를 부정하고 반성하는 데서 출발한다
질문 6 왜 경쟁이 필요한가? Why competition is needed?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인간은 평등함보다 공정함에 끌린다
왜 경쟁이 없는 평등한 사회는 실패했는가?
경쟁은 불편하지만 아름다운 것이다
질문 7 왜 공부해야 하는가? Why have to study?
인생 3단계론
사는 게 다 공부다
강철왕 카네기의 3단계 인생
질문 8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How should I change?
나는 경쟁자와 무엇이 다른가?
행동의 방아쇠 플랫폼
건전지 같은 인생을 사는가, 아니면 발전기 같은 인생을 사는가?
질문 9 열정은 무엇인가? What is enthusiasm?
열정과 열심은 다르다
열정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목표의 조건
질문 10 지금이 위기인가? Is it crisis now?
영원히 청년인 그 사람 이야기
우리가 이겨낸 위기들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위기
개방적인 세계 경제를 필요로 한다
우리에게는 세계화 경쟁력이 있다
세계화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디레버리징과 디플레이션 시대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질문 11 한국인은 누구인가? Who are Koreans?
사회 정의인가, 친구와의 의리인가?
한국은 동태적 집단주의 사회다
한국인은 회사를 감정적 공동체로 받아들인다
나오는 말 일하며 살며 사랑하며……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넌 누구냐?
영화 「올드보이」에 나오는 대사가 아니다. 내가 강의할 때 자주 던지는 질문 중 하나이다. 사내교육이니 당연히 명찰을 달고 있다. 그런데 그런 질문을 받으니 느닷없이 옆구리를 찔린 것처럼 황당하다는 눈빛으로 쳐다보기 일쑤다. 그리고 내놓는 답이 늘 그렇다.
“예. 롯데케미칼 황당해 책임입니다.”
나는 그런 대답을 들으면 바로 쏘아붙인다. “저도 글자는 읽을 줄 압니다. 명찰에 그렇게 쓰여 있네요. 그건 그렇고 당신은 누구입니까?” 안 그래도 성질 까칠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나의 한 방에 황당해 책임사원의 얼굴은 진짜 황당함으로 붉어진다. 여러분은 어떤가? 회사와 이름을 빼고 당신이 누군지를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그런데 왜 세상의 모든 상사는 ‘전생의 철천지원수’ 역할을 할 수밖에 없을까? 앞에서 잠깐 언급한 분업화된 업무의 통합이라는 기능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한다. 아까 그 1,000명이 근무하는 회사를 다시 생각해보자. 그 회사 구성원 1,000명은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 그런데 그 ‘나름’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제각각이고 중구난방이라는 게 문제다. 생각도 1,000개이고 가치와 취향도 1,000개이고 판단 기준도 1,000개다. 그리고 드디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중략)
그냥 1+1이 아니라 그 합하는 과정이 합리적으로 시스템화돼야 더 큰 추가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조직원 개인이 가진 역량수준도 중요하지만 ‘그 역량들을 어떻게 시스템적으로 통합하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이라면 2등 인재들이 모여서 1등 인재가 모인 조직을 이길 수도 있다.
누군가가 ‘이것이 더 나은 길이다’고 말한다고 우르르 몰려가는 그런 변화는 곤란하다. 사회 명사나 세속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말을 가져와서 자기 삶의 해답으로 삼는 것은 또 다른 내면의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 대체로 그런 변화는 모든 사람에게 통용되는 법용이거나 주장하는 그 사람에게만 맞는 것일 수 있다. 나에게 딱 맞는 변화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다. 아마존의 제프 베저스가 인터뷰에서 “경쟁자와 10퍼센트만 달라도 매출은 9배가 달라진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는 자꾸 남들과 같아지려고 한다. 저 사람이 했으니 우리도 하자. 그래서는 차별점을 못 만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