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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일기

정원 일기

(마음으로 그린 열두 달 꽃 살림)

이귀란 (지은이)
  |  
스윙밴드
2014-06-09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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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일기

책 정보

· 제목 : 정원 일기 (마음으로 그린 열두 달 꽃 살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5260911
· 쪽수 : 232쪽

책 소개

그저 정원을 가꾸는 일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정원을 그리며, 꽃들의 시간을 기록하는 한 아마추어 정원사의 1년간의 기록이다. 8년 전 살구나무가 있는 정원에 반해 지금의 집으로 이사를 왔다는 저자는 그 전까지는 그저 좋아만 했지 꽃을 가꾸는 일에 대해서는 문외한에 가까웠다고 고백한다.

목차

프롤로그 함께하고 싶은, 정원일의 즐거움

햇살 가득 바람 솔솔, 봄의 향기에 취하다
March 온 세상이 깨어나는, 봄이 오는 소리
April 사뿐사뿐, 선물처럼 찾아온 계절
May 봄을 보내며 아쉬움을 그리다
● 함께 키워봐요

나무 그늘 아래에서 여름의 노래를 부르다
June 초여름,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
July 시원한 소나기의 계절
August 정원을 물들이는 여름의 빛깔
● 함께 키워봐요

가을의 단풍은 봄의 꽃보다 아름답다
September 어떤 가을의 시작
October 따뜻한 옷으로 갈아입고
November 국화 없는 가을은 가을이 아니다
● 함께 키워봐요

정원사의 마음은 겨울에도 봄이다
December 정원의 겨울은 따뜻하다
January 꽃들과 함께 시작하는 한 해
February 부지런히 봄을 맞을 준비
● 함께 키워봐요

프롤로그 함께하고 싶은, 정원일의 즐거움

저자소개

이귀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여쁜 꽃과 듬직한 나무가 가득한 정원을 가꾸는 정원사이자, 꽃보다 예쁜 꽃 그림을 그리는 아마추어 화가이며, 자수와 바느질을 가르치는 핸드메이드 작가. 장래희망은 게릴라 가드너. 20여 년 동안 중고등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쳤고, 퇴직 후에는 이태원의 개인 작업실 ‘라니의 뜨락’에서 퀼트와 자수를 가르치기도 했다. 오랜 시간 동안 ‘가르치는 일’을 했지만,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지혜를 가르쳐준 진짜 선생님은 ‘꽃’이라고 고백한다. 뿌리를 반으로 나누면, 각각 온전한 하나로 성장하여 두 개가 되는 꽃을 통해 ‘나눔’이라는 가치에 대해 깨닫게 되었고, 이를 통해 버려진 공간에 꽃을 심는 ‘게릴라 가드너’라는 소망을 마음에 품게 되었다. 오늘도 꽃을 가꾸고 흙을 만지며 살아갈 수 있음을 큰 축복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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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봄
분홍 진달래, 연노랑 히어리, 하얀 미선나무꽃에 그윽한 향을 내뿜는 매화까지 어우러져 온동네가 환해졌습니다. 얼마나 손꼽아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이 화사하고 다정한 봄의 꽃들이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_21쪽
매해 수선화를 키웠지만, 이토록 다양한 모습의 수선화를 만난 건 올 봄이 처음이다. 나는 더 이상 수선
화가 없는 봄의 정원은 상상할 수 없을 것 같다. _30쪽
자전거 바구니에 꽃 화분을 가득 싣고 바람을 가르며 달려본다. 꽃 선물만큼 즐거운 일이 또 있을까 싶다. 화단에 심어주면 더 좋아하겠지? _38쪽


● 여름
나의 정원은 지금 싱그러운 여름의 향기로 가득합니다. 짙푸른 녹음과 함께 갖가지 꽃들이 다채로운 모습을 자아냅니다. 그야말로 ‘땅이 꽃을 통해 웃는다’라는 어느 정원사의 말을 실감하는 나날이지요. _89쪽
온 동네가 장미 일색이다. 드디어 올해 나의 장미들도 피어나기 시작했다.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황홀하다. 나의 생이 부디 ‘라 비 앙 로즈’이기를. 장미처럼 찬찬히 꽃 피울 수 있기를. _103쪽
천둥 번개 치고 야단법석이었던 새벽이 먼 옛날 일만 같다.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정원으로 뛰어나가 꽃들이 안녕한지 둘러보았다. 그 난리 친 밤을 보내고도 꽃들은 다 제자리에 있었다. 어디 그뿐인가, 그 와중에 꽃을 피운 녀석들도 있다. 그저 대견하고 예쁜 아이들이다. _1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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