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고맙다

프롤로그_작가의 말

Part1 나에겐 답이 없었다
10대, 꿈의 씨를 심어라
20대, 돈을 주고라도 고된 훈련을 하라
30대, 도미노처럼 쓰러진 경제 위기를 세워라
40대, 늦었다고 생각될 때 꿈에 날개를 달아라
만수중앙병원

Part2 배우는 강사
요양원에 처음 강의하러 가던 날
강의의 희로애락
나를 모니터링하라
호랑이 굴에 걸어 들어가다
너는 다정하구나
웃음 찾아 삼만 리
한강요양원 가는 길
강의의 참맛

Part3 치매
가정이 먼저가 되어야 한다
치매에 대하여
나도 치매에 걸리면 어쩌지?
이제 치매도 고칠 수 있다

Part4 스프링 강사
소년원의 문턱에서
스프링 아줌마
스피커에서 퍼지는 진심
자식들의 선택
지금 내 주변을 확인해 보세요

Part5 Thank to
내 운명을 바꿔 준 남편
강의 한 토막_내 인생의 주인, 내 인생의 즐거움
서대문교회 노인대학
강의 한 토막_여섯 가지 선물
효의 위기

에필로그

웃음 강의를 다니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웃음은 긍정적인 바탕에서 형성될 뿐만 아니라 좋은 말들을 한없이 많이 끌어낸다는 것입니다. 웃다 보면 모든 것들이 기포처럼 위로 솟아오르게 되니까요. 그리고 유쾌해지면 마침내 입 밖으로 뿅 하고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와 버릴 것입니다. 그것이 칭찬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시고 예쁜 말로 예쁜 인생을 그려 가세요. 알고 보면 언어, 즉 말이란 흰 도화지 위에 인생을 그려 가는 것입니다. 자기가 말한 대로 그림은 나오게 될 것입니다.
『너는 다정하구나』

꿈을 실현시키는 방법? 느려도 좋으니 포기하지 말고 때가 오지 않더라도 괜찮으니 조급해하지 않고 자신만의 때를 활용한다면 반드시 길은 있고 기회가 올 것입니다. 남들은 길이 없어 주저하고 그 길이 막다른 길이라며 포기합니다. 그러나 전 그곳에서 다시 시작되는 스릴을 맛보았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10년만 젊었으면 뭘 해도 할 텐데."
하지만 그런 사람은 10년 전에도, 10년 후에도 그런 말을 했고 또 할 것입니다. 지금이 가장 좋은 나이입니다. 인생은 60부터라는데 뭘 못 하고 뭘 망설입니까?

『강의의 참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