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역경의 행운

역경의 행운

(한국사회사와 고대 한일관계사 연구에 몰두한 50년 학문인생을 회고하다, 개정판)

최재석 (지은이)
만권당
2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8,000원 -10% 0원
1,000원
17,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4,000원 -10% 700원 11,900원 >

책 이미지

역경의 행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역경의 행운 (한국사회사와 고대 한일관계사 연구에 몰두한 50년 학문인생을 회고하다,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95326426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5-03-19

책 소개

평생 연구실에 틀어박혀 책만 들여다보고 논문만 써온 학자가 있다. 50여 년을 오롯이 연구에만 몰두하여 한국사회사와 고대 한일관계사 연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최재석 교수. 그의 학문인생을 돌아본 <역경의 행운>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목차

초판 머리말
개정판 머리말

I. 한국사회학 연구 50년 이야기
1955년, 광복 후 최초로 현지조사로 학위논문을 쓰다
한국사에서 씨족의 출현 시기
한국가족사의 획기적인 변화는 17세기에 있었다
문화류씨 족보는 문화재로 지정해야 한다
일본 오키나와(옛 류큐왕국)의 한국문화 탐사
제주도의 사후혼에 대하여
묘지명, 족보, 분재기의 재발견
참깨를 한 알 한 알 주워서 참기름 짠 격의 논고 이야기
장기간의 연구 결과 몇 가지
선행연구에 관한 문헌목록의 작성과 발표는 왜 중요한가
같은 내용의 논저를 국문 · 영문 두 종으로 발표한 이유
1966년 하버드 때부터의 숙원을 45년 만에 이루다

II. 고대 한일관계사 연구 50년 이야기
고대 한일관계사를 연구하게 된 이유
조선총독부가 펴낸 『조선의 국명에서 유래한 명사고』
일본 고대사학자들의 왜곡된 역사 서술
한 · 일 고교 국사 교과서의 고대 한일관계사 서술 비교
6세기 한국(백제), 일본(야마토왜)을 지배했다
무령왕이 아니라 무령대왕이라 부르자
일본은 664년부터 672년까지 8년 간 당나라의 지배도 받았다
일본 나라의 아스카데라, 호류지 탐사
일본의 헤이조쿄는 중국 것을 도입하여 조영한 것인가?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은 신라 문무대왕이다
영국서 자비로 『고대 한일관계와 일본서기』를 출판하다

III. 기억 속의 사람, 사람들
서울대의 이상백 선생
일지사 김성재 사장
중앙대의 김영모 교수
서울대 인류학과의 전경수 교수
경원대 일문학과의 세키네 히데유키 교수
일본의 획기적인 사학자 이시와타리 신이치로 씨
제자들1 - 한국봉사회 이사장 김종길 군
제자들2 - 영남대 교수 이창기 군
제자들3 - 고려대 교수 안호용 군
제자들4 - 원광대 교수 김흥주 군
제자들5 - 진명여고 교사 지만수 군
고려대 안암산우회 사람들

IV. 역경의 행운1 - 사대주의와 편견으로 가득한 학계의 풍토
파렴치한 표절 교수 도이힐러와 한국 학계의 사대주의
같은 결론을 내리고도 오히려 나를 비판한 서울대 이 모 교수
남의 글과 자신의 글
『제주도의 친족조직』에 대한 김한구 교수의 서평에 답함
신라 골품제에 관하여: 이종욱 씨에 답함
한국 고대사학자들과 이기동 · 노태돈 교수에게 다시 묻는다
자기 분야의 책도 읽지 않고 교과서를 쓰는 나라, 대한민국

V. 역경의 행운2 - 상식을 벗어난 학계의 부조리
“즉시 귀국하라” - 학과장 홍 씨의 월권1
방학 중 공부를 조건으로 교수 진급? - 학과장 홍 씨의 월권2
“폭력을 가하겠다” - 제자로부터의 봉변1
“다시 시험 치르면 되지 않습니까?” - 제자로부터의 봉변2
고려대 내의 사회조사연구소는 홍 씨의 사조직이었다
퇴임 3년여 만에야 후임이 결정된 기적 같은 이야기
학위논문 접수를 면전에서는 승낙하고 전화로는 거절한 서울대
연구에 도움을 받고도 나를 부당하게 비판한 서울대 최 모 교수
대한민국 학술원의 정체
수십 년 연구보다 학위서 한 장을 더 알아주는 한국 사회
한 가지 분야만 연구해야 하나?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부터 봉변당한 이야기
지금까지 무려 여덟 번이나 논문 게재를 거부당하다

VI.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
내가 그동안 한 세 가지 일에 대하여
고양이의 마음, 연구자의 조건
강의와 농담
하버드 경험
정년퇴임 직전 도서관장을 꿈꾼 적이 있었다
백 수십 종의 복사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사료를 잘못 해석한 일이 한 번 있었다
과거(科擧)의 전통과 산업의 발전
19세기 구미 선진문물 도입기 한일 지도자의 리더십 차이
제1회 한국사회학회 학술상 수상 유감
수상(隨想) 5제
조심성 없는 한 영한사전
연구하지 않고 간행한 한 국어사전
아름다운 우리말을 버리고 일본식 용어를 사용해도 되는가?
정년퇴임식
국립중앙도서관 유감
2010년, 난생처음으로 무료함을 느끼다

부록
연구연보
저서목록
현지조사 일람표
논저 발표와 매스컴의 보도
관견(管見)에 들어온 나의 고대 한일관계 연구에 대한 한국 사학계의 반응
수상

저자소개

최재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앙대학교, 고려대학교 교수와 하버드대학교 교환교수를 지냈다. 한국사회사 분야의 저서로 『한국인의 사회적 성격』, 『한국 가족 연구』, 『한국 농촌사회 연구』, 『제주도의 친족 조직』, 『현대 가족 연구』, 『한국 가족제도사 연구』, 『한국 고대사회사 방법론』, 『한국 고대사회사 연구』, 『한국 농촌사회 변동 연구』, 『한국 초기 사회학과 가족의 연구』, 『한국 사회사의 탐구』, 『한국의 가족과 사회』, 『Social Structure of Korea』, 고대 한일관계사 분야의 저서로 『일본 고대사 연구 비판』, 『통일신라·발해와 일본의 관계』, 『정창원 소장품과 통일신라』, 『고대 한일 불교 관계사』, 『일본 고대사의 진실』, 『고대 한국과 일본열도』, 『고대 한일관계와 일본서기』, 『고대 한일관계사 연구』, 『일본서기의 사실 기사와 왜곡 기사』, 『Ancient Korea-Japan Relations and the Nihonshoki』(Oxford: The Bardwell Press) 등이 있으며, 학문 회고록 『역경의 행운』 등 수십 권의 저서와 수백 편의 연구 논문이 있다. 제1회 한국사회학회 학술상, 제24회 한국출판문화상, 제46회 3·1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내가 겪어온 적지 않은 시련이나 구한말의 비극을 상기할 때마다 나는 개인도 집단도 사회도 그리고 국가도 위기에 대처하는 힘을 평소부터 기를 때 비로소 거기에 대처하는 힘이 강해진다고 믿고 있다. 나는 그 비교 결과를 지금으로서는 짐작할 수 없으나 발표된 연구논문의 질이나 수량에 있어서 이웃 나라 학자들에 지지 않으려고 50여 년 간 노력해 왔다. (중략) 독자 여러분의 편의를 위하여 내가 규명하여 찾아낸 중요한 몇 가지 사실을 머리말에서 제시하고자 한다.

A. 한국사회사 분야
1. 신라왕실의 왕위계승자는 성(姓)과는 무관하며 또 반드시 전 왕이 아니라 왕의 아들, 딸, 손, 사위, 외손의 5종의 친족원이었다(영국왕실의 왕위계승은 여기서 사위가 제외된다).
2. 그러나 일본사학자들은 위의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삼국사기』초기 기록은 전설 또는 조작이라고 주장해 왔다.
3. 조선중기까지 장기간의 서류부가혼(?留婦家婚)으로 그 시기까지는 아들, 딸(사위) 간의 차별이 없었다.
4. 다량의 분재기에 따르면 한국은 대체로 17세기 중기까지 자녀균분상속(子女均分相續)을 하였다.
5. 문화류씨 족보에 의하여 한국은 예상보다 늦게 19세기 중엽에 이르러 전국적 규모로 동성동본의 조직체 씨족(氏族)이 형성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B. 고대 한일관계사 분야
1. 일본 고대 사서인 『일본서기』에 의하면 적어도 6세기에 일본(야마토왜)은 백제왕(무령황제)이 파견한 백제관리가 통치하는 백제의 식민지였다. (중략)
3. 1971년 공주에서 발견된 무령왕릉 ‘지석’에 의하여 일본을 통치한 무령왕은 왕이 아니라 황제였음을 알 수 있다. (중략)
5. 일본은 메이지 시대(1868~1911) 이전부터 한국 침략의 야망을 품고 가야를 허위의 지명인 임나(任那)라고 하였다. ‘임나’라는 지명은 어느 역사서에도 없고 일본 정부가 만들어낸 허구의 지명이다. - 개정판 머리말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5326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