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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91195358021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8-11-05
책 소개
목차
01. 깊고 확실한 회개로 나아가기
02. 연기의 달인, 거짓의 영
03. ‘척’ 하는 쓴 뿌리에서 자유하기
04. 저주의 흐름을 막아서서
05. 죽어야 사는 여자
06. 전능자의 환상을 보다
07.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으려고
부록 - 중급과정 회개기도문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러고 보니 이 암 투병은 나에게는 엄청난 궤도수정을 불러일으킬 사건임이 분명했다. 여러 가지 조직 검사를 병행하며 우울함과 동시에 나락으로 떨어질 듯한 심적 압박감을 느끼고 있을 무렵, 예기치 않은 복병이 기다리고 있었다....... 사악한 영들은 이런 사면초가의 상황에서 비열하고 치사한 방법으로 우리 아이들 동원해서 나를 해하여 넘어뜨리려고 맹수처럼 달려든 것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사단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그토록 우는 사자와 같이 나를 삼키려고 아우성을 치고 있었다.
못되고 가증한 ‘거짓의 영’은 ‘연기의 달인’이라고 할 만큼 사람을 완전히 속게 만든다. 완전하게 속이기 위해 불쌍하게 보여 연민을 자아내게 하는 것은 기본이다. 필요하다면 가짜 눈물까지 보인다. 말 그대로 ‘거짓의 영’이기 때문에 순간순간을 모면하기 위해서 수준 높은 ‘위장술’까지 과감하게 사용한다.
틈을 타고 ‘척’한 ‘죄성’이 들어오게 되면 그 죄 성향에 따른 각 영역의 세력들이 안에서 착상되어 자란다. 특히 이 ‘척’병은 많이 배운 사람, 고상한 사람, 얌전한 사람들에게서 더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목회자들이 이 ‘척’병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이제라도 이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 ‘안다’로 끝내지 말고 내 안에서 ‘척’에 대한 거부감이 생겨 솔직해질 때까지 습관화시켜야 한다. 그래야 나도 살고 남도 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