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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벤처/스타트업/인터넷창업
· ISBN : 9791195503155
· 쪽수 : 211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004
시작하며 010
리카와 아빠가 걸어온 길 012
월요일 수업_일단 저질러! - 행동력과 경영 마인드
‘창업’하면 하고 싶은 일은 다 할 수 있어 020
하굣길, 법무국에 들렀어 / 페이스북에 악플이 달렸거든 / 창업은 인생 공부
젊어서 ‘창업’은 사서도 한다 026
벤처든 대기업이든, 배울 점은 있단다 / 일에 빠진 아빠가 즐거워 보였어 / “응가!”로도 즐거워진다면 좋잖아
슈퍼스타가 되고 싶어! 032
어렸을 때부터 불만이 많았어 / 울보 초등학생에서 ‘이미지 변신’ / 모난 돌이 되라 / 자기 세뇌의 힘
인생의 답은 인터넷에 없어 040
사례가 없으니 자신감이 있었어 / 창업 책, 읽지 마라 / 감사하고, 겸손하고, 최선을 다하라
생각만 하지 말고 우선 움직여! 046
‘비즈니스 모델 생각 중’이라니까 악플이 쇄도했어 / 비즈니스 모델은 변화하는 것 / 운은 사람이 몰고 오는 것 / 한 걸음 내딛는 용기 / 아이디어는 우선 말하고 본다 / 이야기하지 않으면 화학반응도 없다
화요일 수업_장점부터 찾자 - 셀프 브랜딩과 스토리
리카, 창업하다 058
나라면 더 잘할 거라고 생각했어
자신의 장점은 보이지 않는다 062
어린 게 장점이라곤 생각하지 않았어 / 장점은 철저히 활용한다 / 사장도 일종의 캐릭터 / 응원받을 만한 스토리를 찾아라
풍족한 환경일수록 리스크를 감수하라 070
창업은 일석삼조 / 고생 안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게 멋져 / 우아한 백조도 물 밑에서는 발버둥치지
정보의 바다에서 거친 파도를 이겨내라 076
인터넷 시대에는 둔감해야 해 / 악플 수만큼 팔로워도 는다
수요일 수업_아빠의 경험에서 배울 점 - 역경과 리스크
세계로 뻗어가는 경영인이 되자 082
잘나가던 샐러리맨 / 아시아를 상대로 팔아치우다 / 경영으로 공헌하고 싶다 / 할리우드와 일본을 잇다
아빠의 창업 이야기 089
할리우드는 미국 스타일 / 대박날 거라 착각했어 / 사장인데 잘렸어!
하청업자는 기업가가 아니다 096
새로운 도전이야말로 창업 / 사장은 누구든 될 수 있다 / 하청의 딜레마
다시 출발점에 서다 101
나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주 적다
목요일 수업_최강의 비즈니스 모델이란? - 대자본에 지지 않는 비즈니스 모델
타인과 화학반응을 일으켜라 106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만나다 / 유한회사에서 주식회사로 / 자신의 한계를 깨닫다
일이 하고 싶었다고! 112
일 중독 금단 현상 / 아빠가 너무 괴롭혔어
대기업에도 지지 않는 비즈니스 모델 116
결국 실패한 만화 잡지 프로젝트 / 블루오션을 찾아라 / 위에서도, 아래에서도 공격받지 않는다
많은 사람을 열광시켜라 123
도쿄 걸스 컬렉션을 매수한 이유 / ‘도쿄’라는 브랜드는 강하다 / 시작보다 계속하기가 어렵다 / 비즈니스와 크리에이티브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 / 제작자가 콘텐츠의 수명을 정한다
금요일 수업_인터넷 시대의 창업이란 - 팀 매니지먼트와 인간관계
인터넷 시대의 팀 구축 134
아웃소싱을 고려하라 / 사무실은 없어도 된다 / 사람을 SNS에서 구하다
새로운 시대의 일하는 방법 141
천수관음이 되라 / 개인의 힘이 더 강한 시대 / 기술의 발전으로 퇴보하는 사람 / 인터넷은 도구일 뿐
사람을 끌어들여라 150
윈윈하라 / 미디어 파트너를 찾아라
벤처가 인재를 끌어들이는 방법 155
꿈으로 속여라 / 진짜 사기가 되지 않게 하라
벤처는 사기와 배신의 역사 160
앞일은 아무도 모른다 / 일희일비하지 말자 / 경영자는 고독한 존재 / 쓸모없는 직원이라도 잘 다룰 것
토요일 수업_상장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 자본 정책과 주식 공개
이거다 싶으면 승부를 걸어라 170
PDCA는 기회를 찾는 수단 / 첫 승부가 중요하다
전설이 되라 175
작은 조직도 세상을 바꾼다 / 스토리가 중요하다
실패에서 배우라 181
이런 나라도 괜찮아? / 자본 정책은 잘 알아두라 / 자본 정책은 회사의 메시지 / 돈이 필요하면 우선 가족부터 / 사람은 실패를 통해서만 배운다
주식 공개는 꼭 하라 189
감사한 사람에게 보답할 수 있다 / 상장 시기는 흐름에 따라
[부록] 리카의 경영 노트 195
마치며 212
책속에서
리카 난 중학생 때부터 자기 세뇌를 하고 있거든. 거울로 내 모습을 보면서 “예쁘다, 정말 예뻐”라고 계속 말하는 거야. 말의 힘을 나한테 주입하는 거지. 그러면 점점 예쁘게 보여.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는데도 계속 말하다 보면 ‘어쩌면’이라는 느낌이 생겨나고, 그 뒤로는 확신으로 변해. “난 최강이야!”, “뭐든 할 수 있어!”, “정말 대단한 가능성이 있어!”라고 계속 말하면 진짜 그런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아빠 그런 방법으로 반대 의견을 뛰어넘었구나.
리카 대개 모난 부분을 정에 맞으면 순순히 남의 의견을 듣잖아. 반발하지 않지.
아빠 자기 세뇌, 그거 좋구나. 아빠도 해볼까?
리카 해봐요! “더 많이 번다, 더 많이 번다” 하면서. --- pp.37~38
아빠 역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 ‘창업’이라고 생각해. 세상에 없는 것,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사람이야말로 기업가라고 할 수 있지. 그러나 암흑시대에는 내 스스로 기업가가 아니라는 말을 많이 했어. 거기에 서 빠져나오지 못했지. 그런 자신이 얼마나 싫었는지.
리카 아빠는 나한테도 처음 1~2년 정도는 “리카는 기업가가 아니라 사장이야”라고 했잖아. “창업은 업業을 새로 이루는 건데, 넌 딱히 이룬 게 없잖아? 새로운 일은 전혀 안 하잖니”라면서. 그 말에 욱했지만.
아빠 사장은 누구든 될 수 있어. 회사를 만들면 누구나 사장이지.
암흑시대 3년간, 나도 사장이긴 했지만 기업가는 아니었어. --- p.98
아빠 돈이 없어도 이쪽에 가치가 있으면 거래가 이루어지는 거야. 일과 돈의 트레이드가 아니라 “이걸 해주면 이 일을 하죠”처럼. 리카는 창업한 뒤에 한동안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보면서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지금처럼 “공짜로라도 같이 일하고 싶다”든가 “빠른 속도로 동료가 늘어나거나 비즈니스가 확대된다”는 건 여러 미디어에 노출되었기 때문에 생겨난 ‘화학반응’이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역시 쓸데없는 일은 하나도 없지. --- p.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