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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명리학

(개정판)

하석 (지은이)
  |  
컴바인
2015-12-15
  |  
3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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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책 정보

· 제목 : 명리학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역학 > 사주/궁합/예언
· ISBN : 9791195521524
· 쪽수 : 352쪽

책 소개

<명리학> 개정판. 기초에서 격국, 그리고 형, 충, 회, 합 등의 원리를 완벽하게 정리한 명리 실전서다. 명리의 난해한 부분을 이해하기 쉽도록 현대적 용어로 정리하였고, 신강 신약의 판단 기준, 격국용신을 정하는 방법 등을 세밀하게 설명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 7

Ⅰ卷

章 1. 명리 제요 - 13
章 2. 음양 오행 - 16
章 3. 天干 - 20
章 4. 地支 - 26
章 5. 절기 - 36
章 6. 사주팔자 - 43
章 7. 六神 - 52
章 8. 格局 - 57
章 9. 性情 - 63
章 10. 神殺 - 83
章 11. 六親 - 92

Ⅱ卷

章 1. 體用과 强旺 - 97
章 2. 內格 - 104
章 3. 運 - 113
章 4. 순환과 우선 - 117
章 5. 六合과 刑 沖 - 122
章 6. 진신과 퇴신 - 140
章 7. 干合과 合化 五行 - 147
章 8. 會 - 155
章 9. 허자론 - 161
章 10. 外格 - 168
章 11. 看命 - 178
章 12. 난강망 - 193

부록

적천수 원문 - 257
궁통보감 원문 - 285

저자소개

하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大邱 生이고, 建築工學을 專攻했다. 現在 衣類 製造業體 (株)B.O.N을 經營하고 있는 企業人이다. 그의 著書로는 『命學Ⅰ』, 『命學Ⅱ』, 『명리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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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머리말

어느 촌부가 쑥과 곡물, 비계 등을 고루 섞어 고약류를 만들어서 붙이거나 혹은 뜸을 떠서 종기나 상처를 낫게 하였다고 해서, 그것이 약학이 되고 의술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엄지손가락으로 손마디를 짚어가면서 올해의 운수를 운운하든, 동전을 던져서 오늘의 운세를 말하든 간에 잘 맞히면 되는 것이라는 식, 그리고 맞으면 좋고 아니면 그만이라고 하는 행태의 것을 명리라고 할 수 없다. 또한 무슨 띠가 올해는 삼재라서 좋지 않고, 무슨 띠는 몇 월에 태어나면 과부가 되고 하는 식의 비논리적 행위를 학문이라고 할 수는 없다. 소위 학문이라면 최소한의 과학적 방법, 즉 사실의 실증성, 방법의 엄정성 등은 갖추어야 하는 것이다.

오랜 역사를 가진 명리는 12세기 南宋의 徐子平에 의해 골격을 갖추고, 元, 明代를 거치면서 비전(秘傳)되었던 원전이 淸代에 세상에 알려짐으로 인해, 오히려 17세기의 대가들에 의한 주해서가 텍스트로서의 불천위 역할을 하고 있고, 20세기에 들어 대만과 일본에서 비롯된 진보적 논리가 현대명리의 바탕이 되고 있다. 그러나 명리는 최근까지도 神殺을 우선시하고, 정설에서 벗어난 논리가 총론이 되는 견강부회한 경우가 허다하다. 과학적 인식이 부족한 비논리적이고 자가당착적인 說은 미신이 되고, 또한 術이나 說이 앞서면 學과 則이 무용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강단의 학자가 이야기꾼이 되어서는 곤란할 것이고, 강호의 술사는 좀 더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

어찌됐던 간에 인생사 패 풀리지 않을 때 읽는 책 중에 하나가 명리일 것이고, 지식층이나 일부 성직자 양반들도 어떤 계기로 인해 대충은 읽었거나 관심을 가지는 책이 명리서일 것이다. 명리학은 역사만큼이나 난해한 분량의 공부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것은 함축된 텍스트를 역해한 주해서가 난삽한 관계로 인해, 용이하게 독파할 이론서나 마땅한 교육처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자질구레한 잡티를 빼고 나면 결코 어렵거나 긴 시간이 소요되지도 않고 오히려 쉬운 수학문제를 풀듯이 하나씩 접해나가면 재미가 상당히 있는 학문이다. 다만 책 몇 권 읽고 도사나 선지자가 되고자 하는 과욕이 없다면 말이다. 반면 다른 사람을 구제하겠다는 큰 뜻을 품은 이는 이 책을 덮어야 한다. 명리는 철저한 下學으로서 이타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사업체 하나를 설립하는 과정도 있었던 터에, 책까지 써야할 여건으로 인해 경황없이 “명학Ⅰ, Ⅱ”를 출간하게 되었다. 오류로 인한 일부 수정이 필요도 했고, 또한 한권으로 묶자는 생각을 하던 차에 용케 올해 들어 한가함이 맞아 떨어진 것 같다. 세상에 나와 있는 이론은 오늘까지의 논리로 봐야 한다. 내일은 그것이 변할 수 있고, 또한 새로운 논리가 그 위를 덮거나 배척하는 것이 학문이다. 비록 읽은 것을 정리하고 경험칙을 공식화 하려고 노력은 했으나, 역시 이론서를 쓴다는 것이 만만치 않다. 출판사 김석태 대표께 감사한다. 초학이 읽기에는 부담이 가겠지만, 모르는 용어는 인터넷을 뒤지면 쉽게 찾을 수 있고, 조금만 사유하면 진도 나가는 데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이 책이 다는 아니겠지만, 窮究하고 또 窮究해서 팔자라는 연못에 낚싯대를 드리우고, 運이라는 월척을 기다리는 멋진 삶이되길 바란다.

乙未年 萌芽之節,
夏夕


명식의 육신을 보고 육친, 성정(性情), 병력(病歷), 직업 등을 일률적으로 속단해서는 안 된다. 명식에 재성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富를 말하는 것은 무리고, 관성이 없다고 해서 출사(出仕)할 수 없다고 하면 곤란할 것이다. 또한 명식에 財 官의 유무로 배우자의 존재를 論해서도 안 된다. 가혹하리만치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인생사를 六神의 글자 한 字로 운명을 추론할 수는 없다. 최소한 1차 방정식이라도 적용해야 예측의 묘(妙)를 가질 것이고, 그 차수가 클수록 적중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유념하고 看命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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