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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5670338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6-01-25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내 온기가 당신에게 전해질 수 있다면
하나. 그렇게 잊히고, 그렇게 기억된다
지나간 후에야 알게 되는 것
색 바랜 연탄
비오는 날
또 다시 기억하다
기억의 선택
한순간
예쁘지는 않지만
공식 없는 이야기
선물
둘. 마루 위에 두고 온 나의 유년시절
아이보다 못한 어른
만날 그리운 것
검정 고무줄
나는 내가 여전히 궁금하다
빨간 우체통과 우표
셋. 오늘은 하루 종일 엄마냄새가 난다
엄마와 함께 한 모든 순간
노모의 마음
아버지의 등
엄마, 생각만 하면 눈물 나는 단어
세 살의 눈물, 서른의 눈물
넷.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냐면
특별한 삶
실패에 대한 예의
조금 더 기다릴 것
가끔씩의 고독과 약간의 침묵
믿음의 증거
내가 사랑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을 뿐
행복의 전염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오늘도 수고한 당신에게
산다는 건
다섯. 우리가 서로의 온기가 되어줄 수 있다면
또다시 한 번
바라봄
양말 한 짝
중요한 것은 마음
보고 싶으면 봐야한다
사랑의 표현
받은 만큼 베푸는 사랑
나의 모든 몸짓은 하나를 가리킨다
한 곳만
변한 게 아니라 되돌아 온 거야.
여섯.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찰나의 순간
두발자전거를 배우던 날
마치 아무 걱정 없는 듯
눈
영원의 시간
삶의 예의
뭉게구름
일곱. 사람과 함께 가고, 사람과 함께 온다
사람으로부터
인연
착각
모두 내 사람
이별 연습
사람과 사람 사이
여덟. 모든 사람의 가슴에는 빈 의자가 하나씩 있다
떨어진 꽃
비극의 유익
남자의 눈물
그런 날
어른의 거짓말
찰나의 순간
외로움은 나쁜 것이 아니다
가볍게, 더 가볍게
추운 밤, 홀로 드는 생각
당신만 힘든 것이 아니다
언제나 나 혼자만
더 큰 상처
아홉. 나도 나의 마음을 모를 때가 있다
어느 시계 앞에서
그랬으면 좋겠다
꿈의 크기
참아라, 참아라
비우고, 채우고
계절의 시작
마음의 주름
열. 내일과 희망은 아직 찾아오지 않았기에 아름답다
1월 1일의 생각
답장을 기다리는 마음
어두운 밤
빈 의자
내 앞에 놓인 길을 바라보며
하루라는 선물
그 곳에도 희망이 있다
절망과 희망사이
어제 멈췄던 산
도전, 새로운 시작
터널 밖으로 나간다는 것
더하기 빼기 인생
물 주고 햇빛에 내어놓으면
가보지 않은 길
리뷰
책속에서
외로움도 즐거움도 모두 사람으로부터 배우고
처절함도 슬픔도 모두 사람으로부터 배운다.
사람이 있기에 외롭고 힘들지만
그 사람으로부터 위로도 받고 싶어 한다.
처절하고 낯선 외로움 속에서
그리워할 수 있는 존재도
위로 받을 수 있는 존재도
모두 사람이라는 것은
혼자가 돼서야 알게 된다.
- <사람으로부터> 중에서
바람이 불고 거센 비가 내리면
얼음장 같이 차갑고 솜사탕 같은 눈이 내리면
당신의 등에 내 심장을 맞대고 싶다.
- <서로의 온기가 되어줄 수 있다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