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니샤드

우파니샤드는 어떤 책인가

카타 우파니샤드 -죽음의 신 야마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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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카 우파니샤드 -두 종류의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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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타슈바타라 우파니샤드 -신의 세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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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쉬나 우파니샤드 -생명의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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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키야 우파니샤드 -깨달음의 방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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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하다란야카 우파니샤드 -숲 속 현자들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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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샤 우파니샤드 -내면의 통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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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도기야 우파니샤드 -성스러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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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타레야 우파니샤드 -인간 내면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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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나 우파니샤드 -누가 주인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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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티리야 우파니샤드 -다섯 가지 몸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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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설
우파니샤드의 주요 개념
우파니샤드의 철학

무슨 음식을 먹고 마시느냐에 따라
육체의 상태가 변하듯이,
육체 속에 갇혀 있던 영혼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듣고 무슨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육체가 행한 행위에 알맞은
새로운 육체와 환경 속에 다시 태어난다.

“선생님, 사람이 잠잘 때
그 사람 속에서 ‘잠자는 자’가 누구입니까?
꿈을 꿀 때, ‘꿈꾸는 자’는 누구입니까?
깨어날 때, ‘깨어나는 자’가 누구입니까?
꿈도 없는 깊은 잠에 빠질 때,
그 사람 속에서 ‘깊은 잠에 빠지는 자’가 누구입니까?
이 네 가지 상태를 ‘경험하는 자’가 누구입니까?”

외적인 세상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영혼의 어둠 속에 빠진다.
내면세계만을 실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더 깊은 어둠 속으로 떨어진다.
외적인 세상만을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위의 길을 간다.
내면세계만을 실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지혜의 길을 간다.
그러나 행위와 지혜,
이 두 길을 결합하여 조화를 이루는 사람은
행위를 통해 죽음의 바다를 건너고
지혜를 통해 불멸에 이른다.
이것은 옛 현자들의 가르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