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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도덕경 (마음으로 읽어내는)

(5천 글자에 새긴 하늘과 땅과 사람)

노자 (지은이), 정창영 (옮긴이)
태학사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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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도덕경 (마음으로 읽어내는) (5천 글자에 새긴 하늘과 땅과 사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 노자철학
· ISBN : 9791168101241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23-01-25

책 소개

동양사상의 시작과 끝이라 할 수 있는 노자의 『도덕경』을 이 시대 최고의 고전 번역가 정창영 번역으로 만난다. 오랫동안 동양고전을 읽는 독자들 사이에서 ‘믿고 보는 정창영’이라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그의 번역은 우리말 번역만으로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친근한 번역으로 정평이 나 있다.

목차

상편(上篇)
1장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도道
2장 현상[有]과 근원[無]은 짝으로 된 하나다
3장 존재의 중심, 참 나를 든든하게 하기
4장 도道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현존한다
5장 하늘과 땅은 편견이 없다
6장 만물을 생성해 내는 신비한 여인의 비어 있는 문
7장 집착하지 않고 흐르면 영원하다
8장 흐르는 물은 다투거나 경쟁하지 않는다
9장 가득 채우면 흘러넘친다
10장 어떤 것이 최고의 행위[德]인가?
11장 비어 있음[虛]의 쓸모
12장 감각의 문을 닫고 중심에 머물기
13장 칭찬이나 비판에 반응하는 자는 누구인가?
14장 도道는 인식 대상이 아니다
15장 도道를 체득한 사람의 모습
16장 만물은 뿌리로 돌아간다
17장 신뢰심은 말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18장 도道에서 멀어지면 이렇게 된다
19장 다듬지 않은 통나무처럼 투박한 도道에 머물기
20장 시시콜콜 따지지 않고 바람처럼 자유롭게 흘러가기
21장 크고 온전한 힘은 오직 도道를 따를 때 나온다
22장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남으면 남는 대로
23장 사람이 하늘의 길을 따르고자 하면
24장 까치발로는 오래 서 있지 못한다
25장 도道는 스스로 그러한 자신의 본성을 따른다
26장 조급하면 통제력을 잃는다
27장 이렇게 사는 것이 ‘도道를 따르는 삶’이다
28장 시냇물처럼, 다듬지 않은 통나무처럼
29장 자연은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게 아니다
30장 지나친 것은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다
31장 전쟁에서 승리하면 초상을 치르듯이 슬퍼하라
32장 이것저것 가르고 나누는 행위를 멈추어라
33장 자신을 아는 것을 환함이라고 한다
34장 도道는 이러쿵저러쿵 말이 없고 나서지도 않는다
35장 자유롭게 노닐어도 전혀 해롭지 않다
36장 부드럽고 약한 것이 딱딱하고 강한 것을 이긴다
37장 하려고 함이 없어도 모든 일을 이룬다

하편(下篇)
38장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해야 할지를 아는가?
39장 굴러다니는 돌처럼 여겨지기를 원해라
40장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도道의 운동 양식이다
41장 도道는 너무 커서 인식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42장 덜면 보태지고 보태면 덜어진다
43장 말 없는 가르침과 억지로 하지 아니함의 힘
44장 명예와 재물은 얻었지만 자기를 잃는다면
45장 우리의 본성은 고요함이다
46장 만족할 줄 알 때 넉넉함을 누린다
47장 억지로 하지 않고도 모든 것을 이룬다
48장 세상에서 주인으로 살려면
49장 어떤 것이 참된 덕德인가?
50장 죽음이 들어설 자리가 없도록 하라
51장 낳고 기르면서도 자기 소유물로 여기지 않는다
52장 어머니를 안다면 그의 자식도 알 수 있으리라
53장 큰길은 매우 평탄하여 가기가 쉽다
54장 잘 심은 것은 뽑히지 않는다
55장 욕망에 따라 기운을 쓰면 생명력이 고갈된다
56장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는다
57장 법령이 많을수록 도적과 범죄는 늘어난다
58장 환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눈부시게 하지 않는다
59장 아끼는 것처럼 좋은 것은 없다
60장 뒤적거리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어라
61장 모든 시냇물이 흘러드는 어머니 같아야
62장 모든 얽매임에서 풀려나기 때문이지 않은가?
63장 뭐 화끈한 것이 없을까 찾지 마라
64장 만물이 스스로 길을 가도록 도우면
65장 사람들이 이것저것 따지지 않도록 한다면
66장 도道를 체득한 사람은 다투려 하지 않는다
67장 세 가지 보물[三寶]
68장 ‘싸우지 않는 것’의 힘
69장 무기 없이 적을 무찌르는 법
70장 내 말은 이해하기도 쉽고 따라 행하기도 쉽다
71장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이 최상의 앎이다
72장 삶을 무겁거나 힘들게 느끼지 않으려면
73장 하늘의 길은 다투지 아니하면서도
74장 목수를 대신해서 자귀질하는 사람은
75장 백성들 삶이 고달프고 다스리기 어려운 이유
76장 너무 강하면 꺾인다
77장 자기가 무엇을 했다는 생각이 없는 사람
78장 부드러운 것이 단단한 것을 이긴다
79장 하늘의 길은 공평하다
80장 나라는 작고 인구는 적은 것이 좋다
81장 도道를 체득한 사람은 쌓아 두지 않는다

해제(解題)

첫째 마당 : 『도덕경(道德經)』은 어떤 책인가?
노자는 실존 인물인가? / 노자는 어떤 사람인가? / 『도덕경』은 누구의 작품인가? / 『도덕경』의 집필 목적은 무엇인가? / 노자는 인도의 요가 전통을 알고 있었는가?
둘째 마당 : 노자의 깨달음
모양도 없고 성질도 없는 도道가 천하 만물의 근원이다 / 성스러움과 지혜로움을 버리면 뭇사람의 이익이 백배나 더 한다 / 어짊[仁]과 옳음[義]을 버리고 도道로 돌아가라 / 큰 나라를 다스릴 때는 작은 생선 삶는 것같이 하라 / 전쟁 뒤에는 반드시 흉년이 든다 / 돌고 도는 것이 도道의 움직임이다

부록: 주제별로 읽는 『도덕경』

1 도道의 실체
2 도道의 작용
3 도道 / 스스로 그러함 : 自然
4 하늘의 길
5 무위無爲 / 억지로 하려고 하지 않음
6 부드러움과 약함
7 무욕無慾 / 이기적인 욕심을 버림
8 무지無知 / 따짐과 분별을 끊음
9 비폭력非暴力
10 근본으로 돌아감
11 통치자의 길
12 도道를 체득한 사람과 세상

저자소개

노자 ()    정보 더보기
중국 춘추시대에 도가사상(道家思想)을 창시한 철학자이다. 성은 이(李), 이름은 이(耳), 자는 담(聃)이다. 노자의 생몰연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지만 사마천의 『사기』 중 「노자열전」에 따르면, 기원전 6세기경에 초나라의 고현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춘추시대 말기에 주나라의 장서실(藏書室, 오늘날의 국립도서관)을 관리하던 수장실사(守藏室史)로 활동했다. 일설에 의하면, 공자가 젊었을 때 노자를 찾아가 예(禮)에 관한 가르침을 받았다고도 한다. 주나라가 쇠퇴하자 노자는 은둔하기로 결심하고 서방(西方)으로 떠나는 도중에 관문지기를 만났다. 관문지기의 요청으로 ‘도(道)’ 자로 시작되는 ‘도경(道經)’과 ‘덕(德)’ 자로 시작하는 ‘덕경(德經)’의 2권으로 구성된 책을 집필했다. 그 책이 바로 『도덕경(道德經)』이다. 81편의 짧은 글로 이루어진 이 책은, 진정한 자기를 완성하는 도(道)와 그것을 이루어가는 인간의 태도인 덕(德)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노자의 『도덕경』은 “인위적으로 무언가를 이루려 하지 않고(無爲), 자기에게 주어진 대로 자연스럽게 행해야 한다(自然)”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을 바탕으로 도가사상을 처음 주장했다. 겉치레를 중시하고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대문명사회를 비판하고, 약육강식의 세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의 영원한 고전이 되었으며, 종교와 문학, 회화, 정치, 경영 등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마오쩌둥, 톨스토이, 헤겔, 하이데거, 니체, 프로이트, 빌 게이츠, 마윈 등이 이 책을 읽고 영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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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전 번역가, 천문 해석가. 썬 싸인 파이씨즈. 신학대를 다니던 시절 불교와 힌두교 경전을 처음 접하고 쉬운 번역본을 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고, 그 후 30년 넘게 인도, 티베트, 중국 등 동양의 고전과 경전 번역에 매진하였다. 2000년 초부터 천문 해석 워크숍을 열어 낯선 정보를 일상 언어로 쉽게 전달하는 데 힘썼다. 현재는 매년 동짓날에 데스티니와 문 페이즈 워크숍을 요청에 의해 열고 있다. 옮기거나 엮은 책으로는 『티벳 사자의 서』 『파탄잘리의 요가 수트라』 『열자』 『있는 그대로』 『선심초심』 『켄 윌버의 통합비전』 『라마크리슈나』 『별들에게 물어봐』 『예언자』 『행복한 지구 생활 안내서』 『도덕경』 『출생 차트 해석하기』 『초인생활: 탐사록』 『우파니샤드』 『바가바드 기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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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신 문화 유산은 어느 한 사람의 창작인 경우가 드물다. 대부분 시대정신의 소산이다. 어느 시대를 대표하는 정신이 책이나 예술작품으로 세상에 나올 때는 이미 수많은 동시대 사람들의 정신이 거기에 함께 담겨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런 결과물들에 그 시대를 (정치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대표하는 인물의 이름을 붙이는 것이 보통이다. 한글과 측우기는 세종대왕이 만들고, ‘토라’는 모세가 썼다는 식으로.
나는 『도덕경』을 노자가 썼다고 하는 얘기도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 본다. 물론 어떤 경우에도 세종대왕이나 모세나 노자는 실존 인물이어야 한다. 비록 그 이름이 가명(假名)이나 차명(借名)일지라도, 그 시대 그 정신을 대표하는 어떤 사람이 있었던 것만큼은 사실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 사람이 개인이 아니라 집단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집단이라 할지라도 항상 리더는 있는 법이다. 그래서 나는 노자라는 사람이 있었고 그가 『도덕경』을 썼다는 견해를 지지한다. _‘해제’


노장(老莊, 노자와 장자)으로 대표되는 무위자연(無爲自然) 철학을 흔히 은둔 철학 또는 현실도피 사상쯤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도가(道家) 사상이 후대에 현실 도피적인 성격으로 발전한 것은 사실이지만 처음부터 현실 도피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지금 우리가 살펴보고자 하는 『도덕경』만 해도 그렇다. 이 책도 처음부터 ‘은둔 철학서’가 아니었다. 저자 자신이 현실 정치에 깊이 참여한 흔적이 보일 뿐만 아니라, 앞서 살펴보았듯이 노자가 『도덕경』의 저자라면 그는 왕의 측근에 있던 지위가 높은 정치가 또는 모든 분야에 달통한 원로 정치인이었다. 그런 그가 후에 도(道)와 덕(德)을 깨닫고 자신의 깨달음을 글로 남겼다면 그 안에는 당연히 심오한 정치철학이 담겨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도덕경』 안에 큰 나라와 작은 나라의 외교관계, 전쟁하는 법, 백성을 편안하게 하는 법 등 왕의 통치에 관련된 내용이 상당히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로도 이런 가정이 아주 잘못된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도덕경』이 원래 정치철학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는 가정을 가능케 하는 증거는 꽤 많지만, 그중에서 중요한 두 가지만 살펴보도록 하자. _‘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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