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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인간관계가 힘들까?

나는 왜 인간관계가 힘들까?

유재화 (지은이)
자유로운상상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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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인간관계가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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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나는 왜 인간관계가 힘들까?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91195682799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7-11-22

책 소개

말의 중요성과 함께 소통의 문제를 얘기하는데, 소통의 중요성이 인간관계를 이어주는 끈과 같은 것이기에 상대와의 대화에서의 소통의 중요함은 익히 말하지 않아도 된다. 소통의 어려움으로 만들어지는 수많은 오해와 갈등을 진솔한 대화로 풀어가면서 만들어지는 인간관계의 회복에 중점을 둔다.

목차

들어가는 말
01 네 마음을 보여줘

20만 번의 깜빡임으로 소통하다/마음을 열고 대화하기/받은 것만 기억하기/뜨거운 형제
존경받을수록 필요한 것/대화하지 않는 부부는 원수가 된다/상처를 감싸주고 위로하기
대화가 필요해/가상세계에서 벗어나기/남녀 간의 소통, 마음을 훔쳐라

02 상대의 마음을 여는 화법
아무도 모르는 죽음, 고독사/SNS, 기적을 소통하다/내가 먼저 손 내밀기/침묵, 소통의 또 다른 언어/즐거운 소통, 재치와 유머/실패의 경험 나누기/극적인 스토리로 소통하기
겸손하되 비굴하지 않게/현지 음식 음미하기/자신을 믿고 존중하기/사생활은 화제로 삼지 않기

03 세대를 뛰어 넘어 소통하라
불통의 제물, 세월호/의사_소통, 닥터 커뮤니케이션/살아남은 자들의 소통/문화와 언어를 이해하라/죽음 앞에서 매듭 풀기/뜨거운 소통의 힘/문화적 특수성 이해하기/적군과의 소통
노년의 소통/오해를 풀어야 소통할 수 있다/성직자도 인간임을 이해하라

04 한 걸음 더 가까이
낯선 곳에서 소통하다/공통 관심사 찾기/은둔형 외톨이, 자기만의 방에서 벗어나기/공감하며 듣기/지시와 강요는 불통의 조건/진심으로 대우하기/추억을 공유하고 공감하기/가까울수록 아끼지 말아야할 것/‘다름’과 ‘틀림’을 이해하기/배려와 이해

저자소개

유재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상명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중학교, 신문사와 출판사 등에서 일했다. 서울의 예술대학 극작과에서 다시 입학한 1995년, 우연히 응모한 문학상에서 단편소설이 당선되며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인생의 가장 큰 동력은 2024년 2월 초 영면하신 여중 시절 스승님, 고 박영부 선생님이시다. 2001년부터 2018년까지 십수 권의 어린이, 청소년, 일반대상 단행본을 집필 출간했다. 글쓰기라는 노동이 실시간으로 완벽하게 금전으로 치환되지 않는 현실에 염증을 느끼던 2019년, 미련 없이 글쓰기를 멈추고 월급생활자가 되기 위해 생산직에 뛰어들었다. 그사이 하루하루 노쇠해지는 어머니를 곁에서 지켜보며 늙어가는 나를 포함하여, 노인과 우리 사회의 고령화, 노인_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틈틈이 공부하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였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여전한 초보 생산직 근로자로서 허우적거리던 지난 2월 초, 1년여의 투병 끝에 91세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실 무렵, 요양보호사 일을 시작했다. 또한, 글쓰기를 공식적으로 멈춘 지난 시간 동안 그 작업은 한 번도 중단된 적이 없음을 깨달으며, 여전히 월급생활자로서의 시간을 기록하는 작업 또한 이어가고 있다. 글쓰기는 주로 새벽 시간, 카카오의 브런치 스토리 https://brunch.co.kr/@somehow에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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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들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유머감각이다.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도 그저 핵심만 늘어놓기보다 중간 중간 유머러스한 표현을 섞으면 듣는 이 에게 웃음을 유발할 뿐 아니라 긴장감이 풀리고 좀 더 여유 있게 상황을 바라보게 한다. 이와 같은 유머의 힘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미국의 한 칼럼니스트는 자신이 죽기 전에 직접 부고 동영상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화면에 출연하여 사망소식을 직접 알렸다. 부고 동영상을 본 사람들은 그의 유머감각에 터져 나오는 웃음을 웃어야 할지,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흘려야 할지 잠시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안녕하세요, 아트 부크월드입니다. 제가 조금 전에 사망했습니다!”
이것이 마지막까지 유머를 잃지 않은 그가 남긴 자신의 부고였다.
퓰리처 상도 수상한 그는 ‘워싱턴의 휴머니스트’로 불리며 40여 년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엘리트 계층 풍자 칼럼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사망하기 1년 전, 당뇨병이 악화되어 한 쪽 다리를 절단하고, 나중에는 신장 투석도 거부한 채 호스피스 시설에서 지냈다. 그곳에서의 삶과 죽음을 맞는 과정을 그는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묘사하며 여전히 낙천적인 사고와 의연한 모습을 칼럼을 통해 과시하기도 했다.
“의사가 2~3주 정도 살 것이라고 이야기해 그런 줄 알고 호스피스시설에 들어왔는데 어느새 5개월 넘게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전에는 신경 쓸 필요 없던 일이 많이 생겼다. 나는 아침 마다 면도도 해야 하고, 휴대전화도 괜찮은 신제품을 추가 구입하고, 유언장도 새로 작성했다. 장례 계획도 처음부터 다시 짜야 했다. 또 하나,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다시 걱정하기 시작 했다.”
예상보다 생존기간이 길어지자 그는 병원에서 퇴원하여 자신의 투병생활을 담은 <안녕이라고 말하기엔 너무 이르다>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으며 칼럼도 다시 쓰게 되었다. 그리고 81세의 나이로 결국 세상을 하직할 때까지 그는 의연하고 유머 넘치는 모습을 잃지 않았던 것이다.
죽음뿐 아니라 일상의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음과 유머를 잃지 않기란 쉽지 않다. 죽는 순간까지 사람들을 웃음 짓게 만든 칼럼니스트에게도 결코 행복한 시절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는 어린 시절을 보육원에서 보냈으며 어머니와 아버지 역시 순탄하고 평범한 삶을 살지 못했다. 또한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해병대에 입대하기도 했다. 이렇게 그의 삶을 되짚어 보면 그 역시 평범한 우리와 마찬가지로 웃을 일이 별로 없어 보인다. 그는 “우울증을 심하게 앓은 적이 두 차례나 있었으며, 자살충동을 느낀 적도 있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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