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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불쾌한 진실

유대인, 불쾌한 진실

슐로모 산드 (지은이), 알이따르 (옮긴이)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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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불쾌한 진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유대인, 불쾌한 진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외교정책/외교학
· ISBN : 9791195736775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17-07-31

책 소개

우리는 유대인에 열광한다. 유대인 부모들의 교육 방법, 유대인의 성공 비법, 유대인의 지혜와 유대인의 삶 등. 우리에게 유대인은 역사적 역경을 헤치며 탁월한 정체성을 유지해온 우수한 민족이다. 이것은 과연 진실일까?

목차

1장 문제의 핵심
2장 정체성은 모자가 아니다
3장. 세속적 유대 문화라니
4장 고통과 인내
5장 이주와 유대 혐오
6장 하나의 오리엔트에서 또 다른 오리엔트로
7장 빈 수레와 가득 찬 수레
8장 모든 희생자들을 기억하라
9장 터키인을 죽인 후의 휴식
10장 이스라엘의 유대인은 누구인가?
11장 디아스포라의 유대인은 누구인가?
12장 배타적인 당파를 탈퇴한다

저자소개

슐로모 산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교 역사학 교수. 1946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태어났다. 홀로코스트에서 생존한 폴란드계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1948년 ‘나크바’(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침탈) 시기에 이스라엘 야파로 이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화 속에서 성장했다. 16세에 학교에서 퇴학당하고 라디오 수리기사, 전화교환원 등으로 일하다가 1967년 이스라엘과 아랍 간의 ‘6일 전쟁’ 시기에 군에 입대했다. 당시 군인으로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인 학살을 목격하고 “고국을 잃었다”는 느낌으로 큰 회의에 빠져 반시오니즘 급진좌파 운동에 합류했다. 1975년 텔아비브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했고, 1985년까지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연구하고 가르치며 프랑스사와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이스라엘에 돌아와 종신교수로 모교에서 유럽 근현대사를 가르치고 있다. 2008년 히브리어로 출간되고 2009년 영어로 번역된 『만들어진 유대인』(원제 ‘유대인은 언제, 어떻게 발명되었는가’)이 세계적 명성을 얻으면서 산드는 “외국어로 가장 많이 번역된 이스라엘 역사서”의 저자로 알려지게 되었다. 유대인이자 이스라엘인으로서 ‘유대국가’ 이스라엘과 유대인의 정체성 신화에 대해 통렬한 비판과 근본적 의문을 던진 몇 안 되는 지식인으로 각인되면서, 에릭 홉스봄, 토니 주트, 베네딕트 앤더슨 등의 민족주의 비판가들과 같은 대열의 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저서로는 『만들어진 유대인』의 속편 격인 『이스라엘 땅의 발명』, 『유대인, 불쾌한 진실』이 있고, 최근 『프랑스 지식인의 종말: 유대인 혐오에서 이슬람 혐오까지』를 출간하여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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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따르 (옮긴이)    정보 더보기
알이따르는‘틀’,‘구조’를 뜻하는 아랍어로, 글 속에 담긴 다양한 맥락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며,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틀을 제시하고자 하는 기획/번역 집단이다. 현재까지 『밧다위』, 『유대인, 불쾌한 진실』, 『이슬람의 잊혀진 여왕들』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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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지만 신비로운 특성이 있는 ‘혈족’으로 유대인을 바라보는 인식은 여전히 팽배해 있다. 어떻게 대대로 전해지는지 알 수 없는 이 특성은 과거에는 단순히 생리학적 특질, 혈통, 얼굴 형태 등을 의미했다. 하지만 지금은 이 혈족 특질이 DNA나, 아니면 보다 미묘하고 희미해진 대체 요소, 즉 세대의 고리를 따라 직계로 내려오는 어떤 것이라는 강력한 믿음의 문제가 되었다.


역사학자이자 역사 교수로서 나는 유대인들이 모든 곳에서 항상 박해를 받았던 것은 아니라는 점, 박해가 있었던 곳에서도 그 정도와 빈도가 같지 않았던 사실을 알고 있다. 페르시아와 헬레니즘 시대에 바빌론에 있었던 유대인들, 위대한 개종 왕국의 유대인들, 무슬림 안달루시아와 다른 사회들 속에서의 유대인의 생활상은 역사 내내 서로 달랐다. 그래서 그들의 공통된 운명에 대해서 말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게다가 유대인들이 통치했던 기원전 2세기의 하스모네 왕국이나 5세기 아라비아 반도의 힘야라 왕국에서,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그 이후 다른 곳에서 겪게 된 것과 정확히 비슷한 방식으로 다른 종족들을 대했다.


시오니즘은 다양한 유대 공동체들의 과거를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에서 유대교로 개종한 혼합 집단들의 밀도 있고 다양한 프레스코가 아닌, 고향 땅에서 쫓겨나 떠돌아다니면서 2천 년 동안 그 땅에 돌아올 염원을 했다고 하는 어떤 한 인종의 직선적인 역사로서 그리기 시작했다. 세속적 시오니즘은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종교적 신화와 죄로 인해 추방당한 저주받은 떠돌이 민족이라는 기독교 전설 두 가지 모두를 깊이 내재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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