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한국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95811700
· 쪽수 : 304쪽
책 소개
목차
추천글|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머리말|새로운 산업 아키텍처로 희망을
프롤로그|21세기 대한민국 국부론
제1장 세상을 바꾸는 7대 글로벌 메가트렌드
1 산업에 미치는 세계화 돌풍
2 기후변화로 인한 산업 폭풍
3 에너지와 자원 전쟁
4 인구 변화가 가져올 산업구조 변동
5 우머노믹스가 이끄는 산업의 미래
6 글로벌 정치경제의 산업 룰 전쟁
7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의 진화
제2장 인더스트리 문명 발전사
1 인간 진화 과정에서 산업화의 기원
2 가축화·작물화 혁명, 산업화의 맹아
3 과학혁명, 산업혁명의 여명
4 산업혁명의 진화
제3장 독일 제4차 산업혁명과 히든 챔피언
1 제4차 산업혁명 ‘인더스트리 4.0’
2 신 하이테크 비전 2020
3 융복합 혁신클러스터와 창조경제
4 히든 챔피언의 성공 모델
5 독일 산업의 미래 전망
제4장 미·일·중의 신산업 패러다임
1 각국 신산업 모델의 패러다임 차이
2 미국의 신산업 프로그램 AMP 2.0
3 중국의 ‘메이드 인 차이나 2025’ 전략
4 일본의 ‘신산업 혁신’ 전략
5 독일 모델 vs 미국 모델
제5장 한국 산업구조 변동과 미래 전망
1 산업의 구조 변동 요인들
2 한국의 산업구조 변동 트렌드
3 개별 산업 분야 발전 전망
농업·임업·수산업|광업|식량산업|섬유·의류|목재·종이·인쇄|석유|화학|제약|합성수지산업(플라스틱·고무)|유리·자재·도자기|철강|전자산업|기계제작산업|자동차산업|에너지환경산업|건설(부동산·주택)|무역|교통·물류|관광(숙박·여행)| 정보통신(ICT)|금융·보험|기업서비스(설계·광고·컨설팅 등)|공공행정·사회보장|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
4 미래 핵심산업과 개척산업
바이오산업|신재생에너지산업|우주항공산업|전기자동차 및 무인자율자동차|의료산업|사물인터넷|나노기술|인공지능
제6장 대한민국, 산업강국으로 가는 길
1 미래 성장동력 발굴, ‘잃어버린 10년’을 넘어
2 제2 황금기인가, 장기불황으로 가는가?
3 넥스트 인더스트리 아키텍처
4 제4차 산업혁명을 넘어 제5차 산업혁명으로
5 산업강국으로 가는 길
에필로그|새로운 정치경제 리더십
주
참고문헌
책속에서
한국 경제는 수출과 내수 부진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게다가 세계 경제 위기의 파고가 밀려오고 있다. 세계 미래경제 전문연구소들은 향후 5년 동안 세계 경제가 동절기로 접어든다고 분석한다. 세계 경제성장률이 2.7%로 낮아질 전망이다. 세계 경제가 식어가면서 수출에 의존한 한국 경제는 더욱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이를 타개할 유일한 방안은 신성장동력 발굴이다. 미국·독일·중국 등 산업강국들은 정치지도자가 나서고, 기업이 신산업 발굴에 앞장선다. 한국 정치권은 오히려 경제발전의 발목을 잡고, 기업은 돈을 쌓아두고 우왕좌왕하는 꼴이다.
- ‘머리말: 새로운 산업 아키텍처로 희망을’ 중
더욱 큰 문제는 선진국에서 이미 실패로 판정받은 ‘신자유주의’에 대한 신봉이다. 탈규제, 시장만능주의, 재벌옹호, 복지축소를 외치는 이념 말이다. 그런데 한국에는 신자유주의에 익숙한 사이비 조언가들이 활개치고 있다. 잘못된 안내는 기업을 망치고, 나라 산업을 몰락의 길로 인도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삼성이 삼성전자를 매각해야 한다는 황당무계한 주장이다. 최윤식 소장을 포함해 일각에선 삼성의 몰락 시나리오를 제시하면서 “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미래를 위해 삼성전자를 팔 수 있을까?”라고 말한다. 한국의 최고 기업에 미국의 GE나 듀폰처럼 대표사업을 정리하고 신사업에 뛰어들 것을 주문한다. 사양산업의 경우, 재빨리 매각하고 타 분야로 옮겨 타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전자는 21세기에도 핵심산업이고 미래산업이다. 전자산업은 매각이 아니라 혁신, 즉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할 분야다.
- ‘프롤로그: 21세기 대한민국 국부론’ 중
강하고 행복한 독일이 가능한 것은 바로 세계 최고의 첨단 제조업이 받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독일이야말로 ‘한국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독일이 ‘넥스트 코리아’(Next Korea)인 셈이다. 게다가 경쟁상대인 이웃국가인 일본과 중국도 독일 모델을 주목하고 있다. 중국은 ‘메이드 인 차이나 2025’을 내걸고 2025년에 독일 제조업을 추월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렇게 된다면 한국의 산업은 설 자리를 잃게 된다. 그야말로 한국 경제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가만히 앉아서 당할 수는 없지 않는가!
- ‘프롤로그: 21세기 대한민국 국부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