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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에서 온 편지

산티아고에서 온 편지

(완벽하지 않은 너의 시작을 응원해)

강진숙, 이산들 (지은이)
물음책방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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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에서 온 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산티아고에서 온 편지 (완벽하지 않은 너의 시작을 응원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5835546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0-12-24

책 소개

2016년,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딸과 엄마가 주고받은 편지를 바탕으로 쓴 여행 에세이. 대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진지하게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 딸 산들은 휴학을 하고 산티아고로 떠났다.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따스한 햇볕, 밝게 인사 나누는 순례자들, 경쾌한 발걸음, 길 위에서 자신만의 리듬으로 걸어간 딸의 시간을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 2016년 여름과 2021년 봄 사이에서

1부.스무 살, 너의 길을 응원해
혼자는 처음이니까
지팡이, 물병 그리고 조가비
걸어서 스페인
솔개와 물수제비
길 위의 축제
별빛 학위의 첫걸음
코골이 합주
나른한 시에스타

2. 느린 걸음으로
일요일의 늪
사라진 알베르게
요가 없는 요가 파티
납작 복숭아, 나의 느린 세상
심심한 아름다움
타파스 투어
메세타로 가는 길
달과 오리온
순례자의 아침 만찬

3부. 길들지 않은 야생마처럼
물 없는 17km
가벼운 가방
지진이 지나간 하늘
내가 나를 보다
도시의 새벽 순례자
혼자서도 여유롭게
세상의 중심을 걷다
힘찬 발걸음으로

4부. 온전히 너를
세상의 모든 토마스를 위한 기도
산속의 문어 맛집
이탈리안 셰프와의 하루
산티아고 -100km
안개의 섬, 포르토마린
순례길의 일탈
사흘의 산티아고

에필로그 -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저자소개

강진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행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순간을 좋아하고 낯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인생의 절반은 길 위에서’라는 생각으로 틈틈이 세계 일주에 도전하고 있다. 여행 산문집『상파울루에 내리는 눈』,『산티아고에서 온 편지』(공저)가 있으며, 동래여자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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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산책의 수확. 우연히 만난 사람, 발견한 사물, 떠오르는 생각이 연결되는 순간을 좋아한다. 유니스트에서 산업디자인, 인간공학을 공부했고, iF 디자인 어워드 2020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했다. 좋아하는 일을 더 쉽고 편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UX/UI 디자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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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새벽에 출발할 때 골목은 아직 잠들어 있다. 들리는 건 순례자의 발소리 뿐, 어두워서 순례길을 알려주는 노란 화살표를 볼 수 없다. 구글맵을 보거나, 나보다 앞서가는 순례자를 따라나선다. 걸을 때마다 하늘이 밝아온다. 어두웠던 마을에 팅! 팅! 불이 켜진다. 제법 연기도 나고, 아침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소리도 들려온다. 마을을 깨우는 요정이 된 기분이다. (‘길 위의 축제’ 중에서)


이렇게 예쁜 길을 걱정 없이 걷도록 도와주는 이들과, 잘 곳을 내주는 이들과 “Buen Camino!”라며 인사해 주고 기도해 주는 사람들, 내가 순례자로 보호받으며 여행하도록 해주는 사람들 모두에게 고마워.
(‘세상의 모든 토마스를 위한 기도’ 중에서)


포르토마린을 지나며 가슴이 두근거렸다. 이른 아침, 아주 긴 다리를 건넜다. 안개가 자욱했다. 강도, 마을도 안개에 둘러싸여 희미했다. 안개 너머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루피의 길 끝에는 보물섬이 있는데, 이 길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안개의 섬, 포르토마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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