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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함께 살기

로봇과 함께 살기

폴 뒤무셸, 루이자 다미아노 (지은이), 박찬규 (옮긴이), 원종우 (감수)
희담
1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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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함께 살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로봇과 함께 살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공학 > 공학 일반
· ISBN : 9791195879427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9-02-27

책 소개

세계 유수의 로봇공학연구소에 초청, 수년간 로봇공학자들과 함께 로봇철학, 로봇윤리를 연구해 온 저명한 로봇 철학자, 폴 뒤무셸 교수와 루이자 다미아노 교수가 공동 저술한 책이다.

목차

서문
 로봇이란 무엇인가?
 왜 로봇인가?
 어떤 로봇?
 자율성, 사람, 로봇
 사회적 로봇 또는 로봇과 함께 살기

제1장 대리로봇
 불쾌한 골짜기 효과
 대리로봇
 무목적의 로봇
 실재하기
 권한
 기계와 사회적 행위자
 자율성
 과학실험도구로서의 로봇

제2장 동물, 기계, 사이보그, 택시
 인공 동물행동학
 동물 심리에 관한 경험철학
 동물-기계
 인지 다원론 또는 마음의 다양성에 관하여
 확장된 마음, 그리고 사이보그
 기계과학
 인지 징표?
 택시!

제3장. 마음, 감정 그리고 만들어진 공감
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 마음, 착각, 타자
 사악한 정령
 정서와 공감의 로봇
 불분명한 경계
 외적 로봇공학, 또는 감정과 공감의 사회적 측면
 내적 로봇공학, 또는 감정과 공감의 개인적 측면
 정서적 회로

제4장. 또 하나의 가정
 감정의 고리와 인간-로봇 공조 메커니즘
 본질적 체화와 감정을 지닌 사회적 로봇의 미래
 제미노이드, 사회적 실재감 또는 원격행동
 파로와 유사 로봇들
 카스파와 돌봄 로봇
 또 하나의 가정

제5장. 윤리적 살상무기에서 인공적 윤리까지
 로봇 윤리
 자율무기와 인공행위자들
 자율성을 지닌 군사로봇의 윤리
 도덕성과 규율전략
 행위와 자율성
 부분적 행위자의 지능화와 자율화
 다시 대리로봇

주석

저자소개

폴 뒤무셸 (엮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 퀘벡 대학 철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지금은 일본 교토의 리쓰메이칸 대학교의 ‘첨단과학과 지도자 윤리’ 과정 교수로 있다. 홉스 철학과 인류학적 측면에서의 인간 감정 연구를 주 전공으로 한다. 저서 『무의미한 희생-정치적 폭력에 관하여』, 『르네 지라르를 통해 본 폭력과 진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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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자 다미아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베르가모 대학에서 로봇 철학· 윤리를 연구하고 있다. 영국의 소셜 로봇 연구소에서 재직하였으며, 일본 로봇공학 연구소에서 인공감정이입 분야의 연구를 수년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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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에서 불어 불문학을 전공하고, 프랑스 파리의 광고 전문학교와 앙제 대학교에서 광고와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잡지 <샘이깊은물> 기자로 활동하였으며, 지금은 출판과 번역 일을 하고 있습니다. 번역한 책으로 『전쟁의 슬픔(예담)』, 『디자인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들(다빈치)』, 『남녀 차별은 왜 생겨났나?(구름서재)』, 『엘리자베스의 편지(아롬주니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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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토라는 필명을 쓰며, 11년째 과학 팟캐스트이자 유튜브인 ‘과학하고 앉아있네’를 만들고 과학 에세이와 SF 단편집 등 다양한 책을 썼다. 한국에서 철학을, 영국에서 음악을 전공했으나 어린 시절부터 가져 온 과학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과학적 지식과 개념을 위트와 깊이를 더해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 과학적 지식 못지 않게 인문학적 통찰을 중시하여, 메타버스와 AI 등 새로운 기술의 발전을 환영하면서도 방송과 강연을 통해 의미와 맥락이 생략된 맹목적 기술 도입과 적용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함께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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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래’ 할 때 우리에게 떠오르는 종말론의 암울한 이미지는 이런 소셜 로봇들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를 인공행위자들에게 부여했다. 인간보다 뛰어난 로봇과 인공행위자들이 우리 일자리를 빼앗을 거라는 두려움이 오늘날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 카렐 차페크의 희극에서 “더 이상 인간이 필요치 않은 미래”를 만들어낼 “초인”의 이미지로 로봇이 그려진 뒤로 이런 생각은 백년 가까이 우리를 지배해 왔다. - 서문, 자율성, 사람, 로봇


철학자 귄터 안더스G?nther Anders는 “자기가 만든 뛰어난 작품 앞에서 인간이 느끼는 수치심”을 “프로메테우스적인 수치심promethean shame”이라 불렀다. 그래서 불쾌한 골짜기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사실을 말해준다. 즉 인간은 언제든 자기가 만든 기계나 인공물을 본인보다 우월한 존재로 여길 수 있으며, 이런 감정은 수치심이나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로봇이 인간과 흡사할 때 느끼는 불편함은 낯선 사람들과 함께할 때 느끼는 관계의 어려움을 드러내 준다. - 제1장, 불쾌한 골짜기


소셜 로봇이라면 실시간으로 반응하며, 상황에 적응하고, 상대와 의견을 조율하는 일을 모두 할 줄 알아야 한다. 아무리 세심하게 가상 시나리오를 짜고, 업무 범위를 한정하고, 행위를 제한하여 예측 가능성의 범위 안에 묶어두려 해도 인간과 로봇이 상호공조reciprocal coordination해야 하는 상황들은 배제할 수 없다. 이런 적응능력과 조율능력을 갖춰야 하므로 인공의 사회적 행위자는 일반 기계와 달라야 한다. 바로 이런 사회적 능력이 특정 업무나 기능만 수행하는 로봇과 소셜 로봇의 차이다. 시바타가 정의했듯이 인공으로 사회성을 만들어내는 일은 “특정한 용도 없이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들어낼 때에만 가능하다. - 제 1장, 무목적의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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