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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층층 봄 층층

꽃 층층 봄 층층

(봄시 제9호)

봄시 (지은이)
푸른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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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층층 봄 층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꽃 층층 봄 층층 (봄시 제9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5982981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0-07-20

책 소개

푸른고래 시인총서 14권. 김감우, 도순태, 손인식, 송은숙, 심수향, 안성길, 이경례, 이궁로, 한영채 시인이 참여한 봄시 제9호.

목차

여는 글
5 … 봄시,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詩의 속살로


특집 / 사과꽃이 필 때
14 … 사과나무?아래 별꽃 | 김감우
16 … 연산전 526분 나한상 | 도순태
18 … 흔적 | 손인식
20 … 사과나무 다비식 | 송은숙
22 … 꽃 벨 | 심수향
24 … 우짜꼬 저 사람 | 안성길
26 … 어머니는 사과 광주리를 머리에 이고 | 이궁로
28 … 이제 다 울었어요? | 한영채

김감우
32 … 편지1
34 … 편지2
36 … 편지3
38 … 과거형 말은 슬프다
39 … 가령
40 … 거 참!

도순태
44 … 은목서 꽃 그득
46 … 불영지 노랑어리연
47 … 달콤한 길
49 … 동백 꽃밭
51 … 봄을 듣다
52 … 저녁에 오는 봄

손인식
56 … 수묵화처럼
58 … 고마운 용석이
60 … 봄을 위한 서시
62 … 그러면서 병철이는
64 … 노을 진 바다
66 … 어물동

송은숙
72 … 허공의 집
74 … 그 겨울, 굴다리 지나 골목
76 … 샐비어, 금잔화, 천일홍
79 … 구장탄데
82 … 산수유꽃
83 … 급급하다

심수향
90 … 백송
92 … 하품단지
94 … 러시아 일기 1
96 … 러시아 일기 2
98 … 러시아 일기 3
100 … 만추에

안성길
104 … 홍매
105 … 연꽃동백 꽃물 들쓰고
107 … 예쁜 글씨 쓰기
109 … 분꽃 필 때면
100 … 백 년에 다시 백 년, 또 일백 년 흐를지라도
117 … 보리

이경례
124 … 사진 - 액자
126 … 곡우 무렵
128 … 무게
130 … 산호 브로치
132 … 가대를 지나다
134 … 사진 - 풍경들

이궁로
140 … 이유가 없다
141 … 틈
143 … 밤의 해변에서
145 … 푸르고 쓸쓸한 달
147 … 소란한 기억
149 … 낙화

한영채
154 … 숨바꼭질
156 … 황금동 언니 4
159 … 쉬쉬
161 … 길이 필요하다
163 … 순대의 말 2
164 … 모서리의 말

저자소개

봄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김감우 2016년 《열린시학》 여름호 신인상으로 등단. 시집 『바람을 만지며 놀다』. 울산문협 회원. 도순태 2009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시부문 당선 손인식 1990년 충무문학 작품발표. 1999년 울산작가 작품발표. 2005년 시사사 신인상. 한국작가회의, 울산작가회의 회원. 시집 『갈대꽃』 송은숙 2004년 격월간지 《시사사》 신인상으로 등단 시집 『돌 속의 물고기』 『얼음의 역사』 산문집 『골목은 둥글다』 심수향 2003년 격월간지 《시사사》 신인상으로 등단. 2005년 불교신문 신춘문예 시부문 당선. 시집 『중심』 『살짝 스쳐가는 잠깐』 안성길 1987년 무크지 《지평》과 《민족과 지역》으로 등단. 시집 『빛나는 고난』 『아직도 나는 직선이 아름답다』 등 평론집 『고래詩, 생명의 은유』 이궁로 2001년 농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200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 수혜. 제3회 울산작가상 수상. 시집 『만질 수 없는 삶의 안쪽』 한영채 2006년 《문학예술》 등단. 시집 『모량시편』 『신화마을』 『골목 안 문장들』 2015년 울산문학 작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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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는 글]

봄시,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詩의 속살로

봄은 어김없이 겨울 울타리를 넘어 시심을 두드린다. 2월, 코로나 19의 쓰나미로 많은 사람이 스스로 자가 격리를 시작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사회적 거리 두기이지만 모두 슬기롭게 이겨내고 있다. 울산에도 봄꽃들이 환하게 피었다가 제 흥에 겨워 꽃비 되어 내린다.
지난해 봄시는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찼다. 새로 입회한 2명의 동인에 이어 나름의 세계를 구축한 이경례 동인까지 합세하여 더 그렇다. 봄나들이로 사과꽃 피는 얼음골을 걸으며 그야말로 봄을 만끽했다. 그 충만감을 더욱 단단하게 붙잡아 특집으로 갈무리한다. 그리고 문화 쉼터 <몽돌>에서 ‘가을에 읽는 봄시’로 동인들의 시 낭송과 ‘독자와의 만남’을 가졌다. 그리고 은은한 파도를 배경으로 저마다의 작품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었다. 또한 도순태 동인은 등단 10년 만에 첫 시집 『난장이 행성』을 상재하고 <울산작가회의> 올해의 ‘울산작가상’을 받았다.
올 2월까지만 해도 홈피에 하루 한 편의 시를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그러나 날로 증가하는 확진자들의 뉴스를 접하면서 손을 놓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3월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집 원고를 준비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냈다. 어려운 시기에 동인 모두가 서로 격려하며 가다듬은 작품집을 세상으로 보낸다. 독자 제현들의 질정을 부탁드린다.
다달이 ‘춘풍’에서 맛깔나는 식사와 동인과의 이야기를 그리워한다. 처음으로 ‘문예진흥기금’을 받게 된 것은 그간 봄시의 활동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더욱 분발하자고 다짐한다. 동인지 발간을 기점으로 회장을 마무리하는 한영채 동인의 왕성한 활동과 짧지 않은 일 년을 매끄럽게 잘 마무리해주신 그 수고로움을 기억한다.
오늘 손전화를 열며 깜짝 놀랐다. 어두운 밤의 배경 속, 하얀 사과꽃이 줄지어 서 있는 사진이라니!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은 아련한 그리움이 벅차오른다. 이 또한 동인들의 시심을 활짝 열어 각자 개성 있는 목소리로 작품화할 것을 기대한다. 매년 새로 태어나는 신인新人처럼.

봄시 동인
김감우 도순태 손인식 송은숙 심수향 안성길 이경례 이궁로 한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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