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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밖의 전복의 서

예상 밖의 전복의 서

에드몽 자베스 (지은이), 최성웅 (옮긴이)
읻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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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밖의 전복의 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예상 밖의 전복의 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96014933
· 쪽수 : 222쪽
· 출판일 : 2017-02-25

책 소개

읻다 프로젝트 괄호시리즈 8권.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에드몽 자베스의 작품. 그동안 국내 작가나 평론가들의 글이나 입으로만 전해져 국내 문단에 풍문처럼 떠돌던 에드몽 자베스. 시집 <예상 밖의 전복의 서>는 작가 생전 마지막으로 출간한 책이다.

목차

일지 15

전복의 질문 17
무한의 작은 한계 29
지면, 단어와 여백의 전복의 장소 36
시간의 바깥, 책의 꿈 39
고독, 문체의 공간 44
거처에 앞서 51
재현 금지 55
모래에게 바쳐진, 닮음의 책의 세 가지 ‘서평 의뢰서’ 78
생각, 단어를 통한 존재의 창조와 파괴 84
열쇠-말, 생각을 통한 존재의 창조와 파괴 89
기원으로서의 부재, 혹은 인내하는 최후의 질문 93

모래 103

Le petit livre de la subversion hors de soup?on 123
옮긴이 말 216

저자소개

에드몽 자베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2년 이집트 카이로에서 유대인 은행가의 아들로 태어났다. 국적은 이탈리아였으나, 문화적으로 프랑스어권에 속한 가정에서 자랐다. 이집트의 프랑스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고, 보들레르와 말라르메의 시와 프랑스 초현실주의자들의 저서를 탐독하며 문학의 꿈을 키워갔다. 1929년에는 이집트의 초현실주의자 조르주 에넹과 함께 출판사 ‘모래의 몫’을 설립한다. 1930년에 첫 작품집인 <감정적인 환영들>(Les Illusions Sentimentales)을 발표한 이래, 활발한 문필 활동을 이어가며 프랑스 문단과도 교류하게 된다. 1934년과 1941년에는 각각 ‘파시즘과 반유대주의에 반대하는 청년 모임’ ‘이탈리아 파시즘에 반대하는 모임’을 창설하여 정치 활동을 펼치기도 한다. 자베스는 제2차 중동전쟁의 여파로 1957년 이집트에서 추방되었다. 평생을 고향으로 알고 살아왔던 이집트에서 단지 유대계라는 이유로 추방당해야 했던 것이다. 자베스는 가족과 함께 파리로 망명했고, 1967년에는 프랑스로 귀화한다. 이집트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있던 자베스는 아이러니하게도 이 추방을 통해 유대인의 정체성에 눈뜨게 되었고, ‘사막에서 책으로’ 나아가게 된다. 오랜 세월 나라 없는 민족으로 살아온 유대인들에게 있어, 유일한 거처는 두문자가 대문자로 표기되는 거룩한 ‘책’뿐이었기 때문이다. 자베스의 대표작으로는 <질문의 책>(Le Livre des Questions), <닮음의 책>(Le Livre des Ressemblances), <환대의 책>(Le Livre de l'hospitalite) 등이 있다. 박해받는 민족이자 ‘책’의 민족인 유대인에 관해 깊이 사유한 작가인 에드몽 자베스는, 파울 첼란 및 프리모 레비와 더불어 대표적인 ‘아우슈비츠 이후의 작가’로 거론된다. 1991년 파리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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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웅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4년 서울 출생.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와 해당 언어권의 문학을 가르치거나 옮기며 살고 있다. 서울에서 국문학을, 파리에서 불문학과 독문학을, 베를린과 뮌헨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키토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년간, 그리고 현재는 도쿄에서 일과 병행하며 희랍어와 문학을 공부하고 있다. 동료들과 함께 읻다출판사를 세워 대표로 일했다. 프랑스어권에서는 폴 발레리의 《테스트 씨, 프랑시스 퐁주의《사물의 편》등을, 독일어권에서는 릴케의《두이노 비가》등을 옮겼으며, 스페인어권에서는 훌리오 코르타사르의《Rayuela: 팔방치기》를 작업하고 있다. 개인 홈페이지(https://linktr.ee/monvasistas)에서 번역과 수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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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글은 거울이 아니다. 쓰기란, 미지의 얼굴을 맞닥뜨리는 행위다.


나 도처에서, 담장을 무너뜨리리라. 그리하여 내 작품에, 그 고유의 공간은 물론이요, 금지된 공간의 무한을 제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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