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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 년의 기나긴 잠, 조용히 깨우다

오천 년의 기나긴 잠, 조용히 깨우다

(별처럼 빛나는 청록의 지성으로)

이재흥 (지은이)
규벽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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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 년의 기나긴 잠, 조용히 깨우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천 년의 기나긴 잠, 조용히 깨우다 (별처럼 빛나는 청록의 지성으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91196072803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7-04-24

책 소개

<시경>은 시(詩), 서(書), 역(易), ‘삼경(三經)’으로 분류될 만큼 경서 연구에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으로, 예부터 많은 선인들이 대대로 평생에 걸쳐 연구한 분야였다.

목차

동국정운 서(東國正韻 序) 9
안평대군(安平大君) 필(筆) 「제시(題詩)」 29
안평대군(安平大君) 필(筆) 「기문(記文)」 33
성삼문(成三問) 필(筆) 「기(記) 」 43
박팽년(朴彭年) 필(筆)「 서(序)」 51
시경(詩經) 63
국풍(國風)·주남(周南) 65
국풍(國風)·소남(召南) 81

황제내경소문
제1편(第一篇) 상고천진론(上古天眞論) 101
제2편(第二篇) 사기조신대론(四氣調神大論) 111
제3편(第三篇) 생기통천론(生氣通天論) 119
제4편(第四篇) 금궤진언론(金匱眞言論) 129
제5편(第五篇) 음양응상대론(陰陽應象大論) 137
제6편(第六篇) 음양리합론(陰陽離合論) 155
제7편(第七篇) 음양별론(陰陽別論) 161
제8편(第八篇) 영란비전론(靈蘭秘典論) 169
제9편(第九篇) 육절장상론(六節藏象論) 173
제10편(第十篇) 오장생성(五藏生成) 185
제11편(第十一篇) 오장별론(五藏別論) 195
제12편(第十二篇) 이법방의론(異法方宜論) 199
제13편(第十三篇) 이정변기론(移精變氣論) 205
제14편(第十四篇) 탕액료례론(湯液醪醴論) 213
제15편(第十五篇) 옥판론요(玉版論要) 221
제16편(第十六篇) 진요경종론(診要經終論) 227
제17편(第十七篇) 맥요정미론(脈要精微論) 235
제18편(第十八篇) 평인기상론(平人氣象論) 253
제19편(第十九篇) 옥기진장론(玉機眞藏論) 265
제20편(第二十篇) 삼부구후론(三部九候論) 285
제67편(第六十七篇) 오운행대론(五運行大論) 297
결(結) 307

저자소개

이재흥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학자. 1954년 안동 출생. 본관은 영천(永川). 조선 중기 문신 농암 이현보(聾巖 李賢輔, 1467~1555)의 다섯째 아들 환암공파 14대손. 역자는 불혹의 나이에 가까워질 즈음 논어를 읽고 난 후 한학에 뜻을 두어 공부에 깊이 몰두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십여 년 동안 경서를 붓으로 쓰고 외우고 사색하고 또 붓으로 쓰고 외우고 사색하기를 수십 차례 반복하며 그렇게 선현들의 옛 공부법 그대로 수학하였다. 『시경(詩經)』, 『서경(書經)』, 『주역(周易)』, 『예기(禮記)』, 『중용(中庸)』에 이르기까지 두루 살피고 깊이 사유하여 글 속에 담긴 함의를 파악하고자 부단히 힘을 기울였다. 오랜 시간이 지난 끝에 ‘중용(中庸)의 도(道)’에 대해 깨달은 바가 있어 이를 학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도산십이곡』, 『동국정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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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늘과 땅 사이에 음양(陰陽)의 두 기운이 가득하여 크나큰 조화(造化)가 이루어지매 사람이 생기고, 음(陰)과 양(陽)이 서로 마찰을 일으키고 두 기운이 화하여 소리가 생긴다. 소리가 이미 생기니 칠음(七音)이 스스로 갖추어지고, 칠음이 갖추어지매 사성(四聲)이 또한 구비되는지라, 칠음과 사성이 종횡으로 서로 얽히면서 청탁(맑고 흐림), 경중(가볍고 무거움), 심천(깊고 얕음), 질서(빠르고 느림) 등이 자연스럽게 생겨난다. 이러한 까닭으로, 포희(庖犧)씨가 괘(卦)를 그리고 창힐(蒼頡)이 글자를 만들어낸 것 역시 모두 다 자연의 이치에 따라 만물의 실정을 통한 것이다. 심약(沈約)과 육법언(陸法言) 등 여러 선비에 이르러서, 글자를 무리로 나누어 구분하고 동류로 모아서 성(聲, 소리)을 고르게 하고 운율(韻律)을 맞추면서 성운(聲韻)의 학설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오호라, 큰 도회지는 실로 번화하여 이름난 벼슬아치들이 노니는 곳이요, 절벽 깎아지른 깊숙한 골짜기는 사색에 몰두하여 수양하는 사람들의 거처이니라.
이런 까닭에 부귀영화를 누리는 벼슬아치는 발걸음이 산속 골짜기에 이르지 못하고, 질박 정직하고 마음 씀이 한결 같은 자는 꿈에도 솟을대문 고대광실을 생각지 않는다. 이는 고요함과 시끄러움이 길을 달리하는 까닭이니 필연적인 이치이기도 한 것이다.


우네 우네 물수리 關關雎鳩 관관저구
섬가에서 물수리 在河之洲 재하지주
아리따운 아가씨 窈窕淑女 요조숙녀
사나이의 좋은 짝. 君子好逑 군자호구

올망졸망 조아기풀 參差荇菜 참치행채
이리저리 헤치며 左右流之 좌우유지
아리따운 아가씨 窈窕淑女 요조숙녀
자나 깨나 그리네. 寤寐求之 오매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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