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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리얼리즘

자본주의 리얼리즘

(대안은 없는가)

마크 피셔 (지은이), 박진철 (옮긴이)
리시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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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리얼리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본주의 리얼리즘 (대안은 없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마르크스주의 > 마르크스주의 일반
· ISBN : 9791196166076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8-11-30

책 소개

자본주의 리얼리즘이 품고 있는 아포리아가 특히 두드러지는 현장으로 '새로운 관료주의'와 '개인화된 정신 건강'에 주목하고, 이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새로운 집합적 주체의 출현을 요청한다.

목차

1. 자본주의의 종말보다 세계의 종말을 상상하는 것이 더 쉽다
2. 여러분이 시위를 조직하고 모두가 참여했다. 무슨 일이 벌어질까?
3. 자본주의와 실재
4. 반성적 무기력, 안정 지향, 자유주의적 공산주의
5. 1979년 10월 6일: “어디에도 정 붙이지 마”
6. 견고한 모든 것이 홍보 속으로 사라진다: 시장 스탈린주의와 관료주의적 반생산
7. “하나의 현실과 다른 현실이 중첩되는 것을 당신이 볼 수 있다면”: 꿈 작업과 기억 장애로서의 자본주의 리얼리즘
8. “중앙 교환국은 없다”
9. 마르크스주의적 슈퍼 보모

부록. 우리는 현실주의자가 될 여유가 없다: 마크 피셔와 조디 딘의 대담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마크 피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잉글랜드 레스터의 노동 계급 가정에서 태어나 러프버러에서 자랐다. 헐 대학을 졸업한 후 버밍엄 대학과 워릭 대학에서 공부했다. 워릭 대학에서 세이디 플랜트와 닉 랜드가 주도한 ‘사이버네틱 문화 연구회’에 참여했고 1999년에는 『평탄선 구축물들: 고딕 유물론과 사이버네틱 이론-허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k-펑크라는 이름으로 블로그 활동을 시작해 당시 융성 중이던 블로그 공동체의 허브가 되었다. 2009년에 친구인 타리크 고더드와 제로 북스를 설립하고 첫 책인 『자본주의 리얼리즘: 대안은 없는가』를 발표했다. 이어 2014년에 제로 북스에서 『내 삶의 유령들: 우울증, 유령론, 잃어버린 미래에 관한 글들』을, 2016년 말에는 새로 설립한 리피터 북스에서 『기이한 것과 으스스한 것』을 출간했다. 그 외에 (공동) 편집서로 『마이클 잭슨의 저항할 수 있는 소멸』(2009)과 『포스트펑크 그때와 지금』(2016) 등이 있다. 2017년에 사망한 후 블로그 게시물과 매체 기고문, 인터뷰, 미발표 원고 등을 다수 모은 『k-펑크』(2018)와 마지막 강의를 엮은 『포스트자본주의 욕망』(2020)이 리피터 북스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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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오늘날의 역사적 전환을 다루는 비판적 지식에 관심을 두고 있다. 마크 피셔의 『자본주의 리얼리즘』과 『k-펑크』 1권(공역), 프레드릭 제임슨의 「단독성의 미학」과 「다시 보는 포스트모더니즘」(각각 『문학과 사회』 117호와 138호)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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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만난 10대 학생 상당수는 내가 우울증적 쾌락depressive hedonia이라 부르는 상태에 빠져 있는 듯 보였다. 일반적으로 우울증을 특징짓는 것은 무쾌락 상태다. 그러나 내가 말하는 상태는 쾌락을 얻지 못하는 무능이 아니라 쾌락을 추구하는 것 말고는 다른 무엇도 할 수 없는 무능으로 이루어져 있다. 학생들은 무언가가 빠져 있다고 느끼지만 오직 쾌락원칙 너머에서만 이 누락된 불가사의한 향락에 접근할 수 있음을 감지하지는 못한다.


우리가 관찰될지 아닐지를 모른다는 사실이 감시 장치를 내면화하는 효과를 낳는다. 그리하여 우리는 언제나 관찰되고 있는 듯이 처신하게 된다. 그리고 학교나 대학 심사의 경우 우리를 평가하는 일차적인 요소는 교사로서 우리가 발휘하는 능력이 아니라 관료로서 우리가 보이는 성실함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부성주의적인 것에 대한 미디어 계급의 거부는 놀라운 다양성으로 가득한 상향식 문화가 아니라 점점 더 유아화된 문화를 낳았다. 이와 대조적으로 시청자를 성인으로 대하면서 이들이 복합적이고 지적인 능력을 요구하는 문화 생산물에 대처할 수 있다고 가정하는 쪽은 부성주의 문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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